●중국! 왜, 한국과 한국인들을 무시하는가?
조영일 2023-06-09
1392년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면서 명나라에 일년에 세 번씩 조공을 바치게 해달라고 간청하였으나 당시 홍무제는 3년에 한번씩만 조공을 바치라고 고양이 쥐 생각하듯 만류를 하였다.
물론 그 이전에도 한반도의 고구려, 신라, 백제에게는 중국은 주지하는 바 큰 나라이었다.
우리말에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말이 시사하는 의미는 한번 설정된 관계나 형상은 결코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며 또 한가지 예를 든다면, 중고등학교 시절 설정된 친구 관계라도 당시 "쨩을 만나면 어른이 되어서도 내심 주눅이 드는 게 인간의 묘한 심리이다.
1392년 이성계로부터 중국과 설정된 관계는 그의 손자 세종임금에 들어서는 필자가 인용한 문구대로 "한번 상국은 영원한 상국이다”로 고착되어 버렸다. 적어도 조선 500여년 동안은!
"세종은 명나라를 상국으로 뫼시고 조선 모든 백성들에게 "소중화의 망상을 뼈속 깊이 각인시킨 장본인이다.
이런 세종에게는 아예 "자주독립, "자주국방이 없었다.
또한 조선에 노예제도를 정착시키기도 했었지만!
대한민국 수도서울 광화문광장에 "이순신과 세종의 동상이 있는데, 지나가는 시민을 붙잡고 누구를 가장 존경하냐고 물어보면 아마도 세종이 앞도적으로 많을 것이며, 그 다음이 이순신, 그리고 아마 노무현이라고 말할지도 모른다!
이게 주지하는 바 오늘, 한국인들의 정신, 지력세계이다!
이러한 현실을 중국인민들은 잘 모를지라도, "중국 수뇌부들은 손바닥 들여보듯이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이런 한국, 국민들은 중국에게 철저하게 무시당할 수밖에 없다.
세종은 여러가지를 발명하였었는데 그 중에서 으뜸은 우리가 문자로 사용하는 한글이며 국수주의자, 국뽕들은 한글이 세계에서 최고로 과학적인 글자라고 입에 거품을 문다.
세종은 한자를 보다 정확하게 발음하기 위해서 한글을 만든 거다!
그러나 현실은 고등학교 이상의 고학력자들이 이런 한글을 읽고도 무슨 내용인지 이해하지 못하는 "문해력 세계 꼴지라고 OECD.는 2014년 세계에 발표한 바가 있다.
대개의 한국인들은 이를 전혀 창피하게 생각지 않는 것 같다!
왜, 그럴까?
한글은 문자가 뜻을 전하는 글자가 아니라 "음 문자이기 때문이다. 자기나라 문자가 없어도, 남의 나라 문자를 혼용해도 선진국,
선진국 국민, 일찌기 세계 강대국으로 올라섰던 나라 중에서 대표적인 한나라만 꼽으라면 " 일본이다.
원래 우리도 중국의 한자를 혼용해 왔으며 현실은 주지하는 바 한자 겸용 사용시 보다, 한글전용이 의사소통에 더 문제가 있지
않는가?
예를들어서 " 검수완박이 무슨뜻인가?
한문으로 쓰면 금방 이해가 가지만!
오늘 우리사회가 절반이 좌경화 된 이유도 한글전용이 한 몫 했다!
좌경분자들이 이야기하는 민주주의, 평등, 인권, 등등은 한글로 표기했을 때는 같은 뜻인 것 같지만, 이걸 한문으로 표기하면 저들이 주장하는 것과 우리가(보수) 생각하는 것이 전혀 다르다!
예를 들어서 " 문재인의 민주주의는 대중 민주주의 인 반면에, 우리의 민주주의는 자유 민주주의이다.
외국어 사용의 시시비는 비단 어제 오늘의 이야기는 아니지만, 국경없는 정보화시대, 소통을 입버릇처럼 달고 사는 현실에서 외국어 사용은 필연에서 필수로 변하고 있지 않는가?
다시 원론으로 돌아가, 노태우 대통령이 자유중국(대만) 과 단교를 선언하고 중국과 수교를 할 당시 "전혀 매끄럽지 못했다.
대만인들도 역시 중국인이기는 마찬가지인데, 한국은 그들의 등뒤에다가 비수를 꼽았다!
당시 중국은 한국과 수교를 내심 간절히, 조급하게 원하고 있었으며 자유중국(대만) 대만은, "장개석 총통의 나라가 아니던가?
장개석 총통이 상해 임시정부 전, 후 시절 우리의 독립투사들을 보호해주고, 자금과 무기를 제공해주면서, 특히 김구선생을 얼마나 도와주었으며, 대한민국 건국 등 유엔 상임 이사국시절 한국을 얼마나 감싸주었던가?
이런 자유중국을 하루아침에 헌신짝 벗어던지듯 버린 나라가 한국의 노태우 정부이었다.
중국 공산당은 초록은 동색이라고 같은 혈통, 같은 민족인 "대만이 하루아침에 한국에 버림받는 모습을 보면서 과연 내심 무슨
생각을 했었을까?
중국인들의 느긋한 성정을 모른단 말인가?
의리라고는 파리 거시기만큼도 없는 한국이 제 발로 알아서 기어 들어오는데, 중국 공산당들이 절대 제대로 대우해 줄 리가 없다!
조선 백성들이, 대한제국 식민지 백성으로,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으로 변했을 때 한국과 한국 국민들은 중국 인민해방군 한테 얼마나 혼찌검을 당했었던가?
그런데도 한국인 아무도 인민해방군을 일제같이 욕하지 않는다!
이어서 중국 공산당은 한국이 한국국민이 일본에 식민지 배상금을 타내는 것을 똑똑히 지켜보았다.
중국은 우리보다 늦은 1972년 9월 비로서 국교를 정상화했다.
중국은, 중국인들이 일본에 역사적으로 당한 재산적인 피해와 인명희생은 한국은 비교조차 안 되며, 중국인은 종군위안부가 없었나?
중국은 일본으로부터 국교정상화 당시 땡전 한 푼 받지 않았다.
이런 면에서도 중국 공산당은 한국을 우습게 볼 수도 있을 것이다.
한국의 제일 야당 대표가 중국대사의 관저에서 중국대사로부터 사실상 "훈육을 받았다!
"훈육이라고 함은 어른이 아이에게, 부모나 선생이 자제에게 언행을 가르치는 것이다!
일본대사가 만약에 한국의 거대야당 대표를 옆에 앉혀 놓고 같은 짓을 했다면 5천만 대한민국 국민들은 뒤집어졌을 것이다.
광화문광장에 다시 텐트가 등장하고 불 판 위에 삼겹살, 오징어를 굽고 소주를 마시며 노상 방뇨로 찌린내가 다시 진동할 것이다.
문해력에 문제가 있는 독자들은 이런 글을 좋아하지도 않으며, 제대로 의미를 이해하지 못한다.
상대로부터 대우를 받고 싶다면 매사에 먼저 자기 처신부터, 언행을 가다듬어야만 한다.
자기 나라를 상국으로 모시고 일년에 세 번씩 조공을 바치게 해달라고 애걸하던 조상을 가진 한국인들, 그중 장본인 세종에다가 "대왕자까지 붙여서 자신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 세종대왕이라고 꺼리낌없이 말하는 한국인들은 600여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정신적인 세계는 그 당시 그 우물속을 허우적거리고 있는 한국인들을 중국 공산당은 한국과 한국인을 당연히 깔볼 것이다.
우리들의 정신세계가 "조선백성에서 "대한민국 국민으로 완전히 탈바꿈하지 않는 한!
한번 시다바리는 영원한 시다바리로!
만약에, 한국인들이 이구동성으로 반공산주의를 국시로, 자유, 민주주의, 자유시장, 자본주의 경제체제로 대한민국을 건국했던 이승만과 무에서 유를 창조한 박정희를 가장 존경한다고 말 할 때, 중국공산당은 한국, 한국인들을 절대 함부로 대하지 못할 것이다.
저들을 우리가 무슨 수로 바꾼단 말인가?
우리가 우리 스스로, 우리의 잘못된 것을 먼저 바꾸어야지!
광화문에 이승만, 박정희 동상을 세우라!
그리고 중국에게 말하라!
지금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아직도 너희들은 명나라시대에 안주하고 있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