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똥손이라서 삽목에는 재주가 없어서 지난해 5월달에 서울 대림원예라는곳에 가서 삽목묘 두개를 사왔습니다
사전에 전화를 하고 제가 찿는 물건이 있다고 해서 갔는데 다 팔리고 없는겁니다
제가 사전에 예약하고. 먼데서 왔는데 없다고 하면 어떡하냐고 하면서 기르던곳에 남은게 있는지 찿아 보라고 했더니 일하는 총각이~
좋은건 다 팔려나가고 10cm폿트에 뿌리가 끝쪽만 살짝 닿아 죽기직전인 찌그레기 두개 남은걸 판매 장소가 아닌 키우던 하우스에 가서 찿아온겁니다
원래 한주에 6천원 이었는데 두개를 하나 값으로 지불하고 가지고 와서 위 사진에 보이듯이 정성것 분갈이를 했습니다
여름이 될때까지 위 화분에 보이듯이 70~80cm 정도로 길러서 화단에 옮겨 심었습니다
마당에 들어오는 싸립문 옆에 심어서 가을까지 1m30여 센티로 길렀더니 올봄에 이렇게 꽃이 피었습니다
집사람이 아치덫 싸립문 옆에 바짝 심어서 나중에 성목이 되면 아치에 올리는 클레마티스가 가려지고 그늘이 지면 안된다고 하여서 지난 장마때 중간쯤으로 다시 옮겨심었습니다
키는 제키만큼 키웠는데 장마철에 옮겨 심었는데도 몸살을 하며 이파리가 떨어지고 한동안 깨어나질 않더니 시간이 지나니까 서서히 새 가지도 돋아 나더라구요
이사진은 9월 1일 사진인데 생기를 찿아서 이때부터 잘 자라기 시작 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서 아래 사진은 오늘 9월 28일의 모습입니다
키는 2m이상 자란것 같습니다
곁 가지도 많이 돋아났습니다
내년 봄에는 꽃도 많이 필것 같어유
마당가의 아스타 화분입니다
클레마는 년중 내내 몇송이씩 피고 있는데~~
땅에 떨어진 새깃 유홍초 덩쿨이 클레마와 아치를 뒤덮었습니다
9월의 마지막 주말을 즐겁고 신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팔학골님
금손이시네요
어쩜이리 재주가 좋으셔요
팔하골님 정성이 느껴지는
정원입니다
💩손 이라서
묘목을 사다가 심고 있습니다 ㅎ
어떤 나무인지 궁금합니다.
이름이 뭘까요?
팔학골님께서 전화까지 하시고 가셔서 구입하신 나무라 더 기대됩니다.
저는 포기했을것같아요.
약한것 사와 잘키울 자신이 없거든요. 그런데 팔학골님은 정말 건강하게 잘 키우셔서 키도 많이 자라고 튼튼해진 모습이 대단하셔요~~
위성류라는 나무인데 1년에 두번 꽃을 피웁니다
@팔학골(안면도) 오호~~ 분홍 꽃이 예쁜데 두번씩이나 피다니 멋지네요~
쟤 뭐래요!나무이름요
위성류라고 합니다
버들개지 꽃피듯합니다
회생 어려운 식물을
저렴하게 구입하셔서
정성드려 성목으로
멋지게 키우시니 금손 맞습니다
원하신 식물이라 자라는
모습 보실때마다 대견하고
예쁠것 같네요
네~
내년 봄부터 멋지게 꽃이 피어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위성류인가요 모에요?
정성으로 지켜내셔서 많이 자라 성취감 느끼시겠어요
뭐든 잘 키워내시는 손끝 야무지신 팔학골님 귀감이 돼요
맞습니다
위성류 입니다
금손이시네요..
똥손이라서
삽목을 못해 사다가 심고 있늡니다
무슨나무인지 모르지만 주인의 정성을 먹고 잘 자라주었네요
위성류라고 버들 종류인데 늘어지지는 않더군요
금손이시네요
이름이 궁금합니다
버들 종류인데
중국 위성지방에서 분포되었다 해서 우성류라고 합니다
팔학골님댁이 꽃농장이네요
언제한번 구경가고싶어요
사진으로 보시는게 더 멋져 보이고 실제로 보면 허접하여 실망합니다
키도 크고
꽃도 특이하고
이쁘네요
금손이십니다
꽃이 두번 피던데
여름에 피는꽃엔 씨앗이 생긴다는데 저는 씨앗을 못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