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aVeZ/85b68b2decf117dc23732984d7f66ac5d5c51440'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반려견키우시는 분들 댓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ㅠㅠ<br /><br /><br />4월말 결혼식을 앞둔 예신입니다<br />진심으로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해 물어봅니다<br /><br />저는 태어나서 한번도 애완동물 을 키워본적이 없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친구의 마음을 정확하게 헤아릴수 없어 이해하고자 여러분께 여쭙니다<br />(절대 이해안되거나 친구를 욕하려고 쓰는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저도 동물좋아합니다)<br /><br />앞서말했듯이 저는 애완동물을 키워본적이 없습니다<br />그런데 반려동물을 키우는 친구와 사람들을 보니 정말 가족같이 생각하더라구요 그 부분은 저도 곁에서 봐와서 아는 사실입니다<br />그래서 반려동물이 무지개다리를 건너면 정말 슬퍼하는 마음도 당연하다고 생각하구요<br /><br />본론으로가서 친구가 키우던 강아지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는데 제 결혼씩 즈음이 강아지 49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못온다는데.. 처음엔 마음이아파서 그래 ㅜㅜ마음 잘 추수려 라고했는데<br />주변 사람들한테 이야기하니까 조금 황당해하는 사람두 있더라구요 <br /><br />제가 물어보고 싶은건 반려견 키우는 사람들의 의견이 궁금해요 <br />강아지도 49재를 하는지? 그것 때문에 혹시 친한친구가 결혼식에 못온다고 하면 이해가되시는지요?<br /><br />이해가되다가도ㅜ한편으로는 조금 서운한 마음도 드네요. 여러분들은 어떻게생각하세요?<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aVeZ/a363d30f949f5a975b5cc20b03f09f1b23304d05'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2차출처 <a href="https://instiz.net/pt/6078630">https://instiz.net/pt/6078630</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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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우리 강아지 중심으로 내 세상이 흘러가서 강아지 죽으면 진심 아무것도 못할 것 같음 상상만 해도 마음 아파... 펫로스증후군은 그냥 넘길 일이 아님 심하면 강아지 따라 죽는 주인들도 있어 근데 진짜 다 떠나서 친구한테 전부인 존재가 갑자기 떠나고 친구가 계속 힘들어하는데 결혼식 못 온다고 어쩌고 글 올리는 거 진짜 이해 안 됨 남들 다 웃고 기뻐하는 자리에 저 친구가 앉아있으면 그 속이 어떨 것 같음? 그리고 저기 댓글 봤을 때 나도 강아지 키우지만 이해 안 된다 하는 사람도 많았는데 그런 감정을 이해 못 하고 공감이 안 되는 건 자기 강아지를 그냥 정말 강아지로만 생각하는 거 아닐까 싶다 가족이 아니라 ㅋㅋ
그리고 비교적 빨리 털어내는 사람이 있고 안 그런 사람이 있는거지 .. 물론 나도 현생은 아무렇지 않게 살았는데 집에 오자마자 거의 매일매일 울었고 솔직하게 삶에 회의감까지 들더라 그냥 저 글쓴이 친구가 그만큼 많이 힘들었나보지 결혼식에도 못갈만큼... 설마 저걸 가기싫어서 핑계대는거라고 생각하나 ?
고양이 키우다가 보냈는데 괜찮은것 같다가도 그냥 눈물이나오더라 매일매일 죄책감+슬픔+그리움+분노 이게 막 자꾸 느껴져서 죽을것같고 죽고싶어 밖에서 그렇게 엉엉 거리면서 운적도 처음이고 .. 그냥 사람만나서 그잠시동안 웃을때 한편으로는 내가 이렇게 웃어도 되나 어차피 울집고양이가 없는데 이생각 들고..걍 솔직히 나도 따라 죽고싶어 49재면 그렇게 오래지난것도 아니네
지가뭔데 이해를 하고말고해;
아무리 슬퍼도 회사나 학교는 갈거아녀 힘들면 얼굴만 잠깐 비출수도 있는거 아닌가...친구는 별로 친하다고 생각 안했나봄. 딱 그정도 사이라고 생각해서 그런거 같은데
저기 댓글들 왜저래?나 동물 키워본적없지만 이해가는데
이해해줘야지ㅜㅜ
난 못온다하면 이해해줄거야ㅠ 잠깐들릴 수 있다고 하는 데 친구가 행복한 결혼식을 하는 데 슬픈 상태로 가기도 좀 그러고 내 심적으로도 힘들 것 같아서 축의금만 줄 것 같아ㅠ 진짜 어렵다ㅠㅠ
나 첫째고양이 하늘 보내고 진짜 제정신아니었어.. 지금 키우는 고양이들 하늘나라가면 따라 죽을지도 몰라.
이해못한다고 깔께 아니라 그 사람이 그정도로 슬프다는 걸로 이해해줘야하지 않나
그냥 이해되면 하는 거고 안 되면 안 하는 거지 정답은 없는듯 자기 맘이지
슬픔은 같은 상황에서도 각기 다 다른 크키로 느끼고 그걸 치유하는 방법과 속도도 다 다른건데,,,타인이 이해할 수 있냐 없냐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문제가 아닌 것 같음 그저 저 친구는 슬픔을 이겨내는데 시간이 더 필요할 뿐ㅠㅠ
난 우리 강아지 중심으로 내 세상이 흘러가서 강아지 죽으면 진심 아무것도 못할 것 같음 상상만 해도 마음 아파... 펫로스증후군은 그냥 넘길 일이 아님 심하면 강아지 따라 죽는 주인들도 있어 근데 진짜 다 떠나서 친구한테 전부인 존재가 갑자기 떠나고 친구가 계속 힘들어하는데 결혼식 못 온다고 어쩌고 글 올리는 거 진짜 이해 안 됨 남들 다 웃고 기뻐하는 자리에 저 친구가 앉아있으면 그 속이 어떨 것 같음? 그리고 저기 댓글 봤을 때 나도 강아지 키우지만 이해 안 된다 하는 사람도 많았는데 그런 감정을 이해 못 하고 공감이 안 되는 건 자기 강아지를 그냥 정말 강아지로만 생각하는 거 아닐까 싶다 가족이 아니라 ㅋㅋ
ㅋㅋㅋㅋㅋ진짜... 어이없다 많이 힘들구나 라고 생각드는게 당연한거아닌가....???강아지를 대체 뭐라고 생각하는거지;;;;
난 진짜 눈물없는 편인데 우리 강아지 무지개다리 건너고 나서 거의 1년 가까이 힘들었고
괜찮아졌다 생각해도 갑자기 눈물나고 그랬음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체로 반려동물 죽은걸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장례치뤄주고 이런걸 우습게 보는 것 같아 그냥 가족이나 다름없는데
그리고 비교적 빨리 털어내는 사람이 있고 안 그런 사람이 있는거지 .. 물론 나도 현생은 아무렇지 않게 살았는데 집에 오자마자 거의 매일매일 울었고 솔직하게 삶에 회의감까지 들더라
그냥 저 글쓴이 친구가 그만큼 많이 힘들었나보지 결혼식에도 못갈만큼... 설마 저걸 가기싫어서 핑계대는거라고 생각하나 ?
이해 안되면 이해 하지마 ㅋㅋ 남 반려동물 죽은건 이해 못하면서 자기 결혼식은 왜 당연히 와야한다고 생각하는지? 남 결혼식 안물안궁
고양이 키우다가 보냈는데 괜찮은것 같다가도 그냥 눈물이나오더라 매일매일 죄책감+슬픔+그리움+분노 이게 막 자꾸 느껴져서 죽을것같고 죽고싶어 밖에서 그렇게 엉엉 거리면서 운적도 처음이고 .. 그냥 사람만나서 그잠시동안 웃을때 한편으로는 내가 이렇게 웃어도 되나 어차피 울집고양이가 없는데 이생각 들고..걍 솔직히 나도 따라 죽고싶어 49재면 그렇게 오래지난것도 아니네
못오는 사정은 이해하겠지만 나라도 택배받을거 있다하고 안갈듯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