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30일 각 구단이 내년 시즌 재계약을 할 2002년도 보류선수명단을 공시했다. 2001시즌 KBO에 등록된 495명중 시즌 도중 30명의 선수가 임의탈퇴 또는 자유계약선수로 공시됐고 이번에 95명이 보류선수명단에서 제외돼 총 보류선수는 360명(군입대 10명 제외)이다.
아무리 다시 봐도 한화의 김경원 선수가 방출된 것이 아쉽네요..
그 출중한 실력도 부상과 세월 앞에는 아무런 힘도 못 하나 봅니다.
제가 보기에는 이광우 선수, 차명석 선수, 최경환 선수가 아직도
쓸만하다고 보는데,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떠시나요?
최경환 선수는 한화가 안 그래도 외야수가 넘쳐나기 때문에 굳이
필요한 것같지는 않고, 이광우 선수와 차명석 선수를 영입하는 것이
좋을 것같습니다. 특히 차명석 선수는 아직 나이(32)도 적고
부상으로 고생했지만 한화에 온다면 충분히 미들맨의 한 축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다행히 차명석 선수도 자신을 아껴주었던 이광환 감독에게
갈 의사도 있고 한화에서도 받아줄 의사가 있는 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