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병 투수중에 갈베스, 테일러, 해리거가 눈에 띄네요...
우리 리스 선수와 비교해 보면...
실력으로 본다면 갈베스가 리스 선수보다 한수 위 같네요...
하지만 갈베스는 한마디로 성깔이 드럽죠...그리고 나이도 많고...
우리 리스에게는 위의 다른 용병보다 엄청 큰 프리미엄인 젊음이 있죠.
제가 봤을땐 리스 선수가 나은것 같구요...
내야수 중에 바에르가 선수가 있는데...
한화가 원하는 용병 내야수가 유격수인지 2루수인지 모르겠네요.
제 생각에는 2루에는 임수민 선수가 복귀하고 유격수로는 어깨가 약한 백재호 선수가 2루수로 더 적합하다고 보기 때문에 유격수를 원하는 것 같은데...
혹시 한화에서 유격수를 백재호 선수와 황우구, 허준 선수에게 맡기고 2루수 용병을 찾는다면 바에르가 선수도 생각해 봤으면 좋겠네요
물론 올시즌 삼성에서 예상외로 저조했지만...
검증된 많은 메이저리그 경험으로 볼때 내년엔 한국야구에 무난히 적응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메이저리그 경력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어짜피 브리또 같이 완전히 검증된 내야수를 뽑지 않는 이상, 바에르가 만큼의 경력을 가진 내야수를 찾기가 힘들것 같네요.
국내 선수중에는 차명석 선수, 두산의 포수 김태형 선수, 아마시절 거포 안희봉선수 등이 눈에 띄는데...
일단 차명석 선수는 분명히 득이 될것 같네요...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0일 각 구단이 내년 시즌 재계약을 할 2002년도 보류선수명단을 공시했다. 2001시즌 KBO에 등록된 495명중 시즌 도중 30명의 선수가 임의탈퇴 또는 자유계약선수로 공시됐고 이번에 95명이 보류선수명단에서 제외돼 총 보류선수는 360명(군입대 10명 제외)이다.
아무리 다시 봐도 한화의 김경원 선수가 방출된 것이 아쉽네요..
그 출중한 실력도 부상과 세월 앞에는 아무런 힘도 못 하나 봅니다.
제가 보기에는 이광우 선수, 차명석 선수, 최경환 선수가 아직도
쓸만하다고 보는데,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떠시나요?
최경환 선수는 한화가 안 그래도 외야수가 넘쳐나기 때문에 굳이
필요한 것같지는 않고, 이광우 선수와 차명석 선수를 영입하는 것이
좋을 것같습니다. 특히 차명석 선수는 아직 나이(32)도 적고
부상으로 고생했지만 한화에 온다면 충분히 미들맨의 한 축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다행히 차명석 선수도 자신을 아껴주었던 이광환 감독에게
갈 의사도 있고 한화에서도 받아줄 의사가 있는 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