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단을 사놓은지는 좀 되었는데,
요즘 날씨도 덥고 습해서 외출대신 집에서
시원한 에어컨 틀어놓고 미싱 갖고 노는 재미에 빠졌네요 ㅎㅎ
원단 번호는 기억이 안나지만, 암튼.. 레이스원단에
안단은 검정 인견을 썼습니다.
장마가 끝나고 나면 외출할때 입으려고요~
길이는 발목 복숭아뼈 정도까지 내려오는 롱한 기장입니다~
보트넥에, 프린세스라인 넣었어요,
작업할땐 손이 많이 갔지만 역시, 원피스는 프린세스라인이 이쁘죠^^
원단이 서로 잘 달라붙는 성질이라
밑단을 좀 두껍게 올려서 치마가 방방하게 펼쳐지는 룩이 되도록 했네요~
첫댓글 비가 주룩주룩 내려도 땀이 줄줄 흘러도 여름에 원피스 포기하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샤방샤방 어서 피크닉 가십시다
검정 원피스 예쁘네요 원단도 너무나 이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