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여성중앙 03년 9월호
http://www.donga.com/docs/magazine/woman_donga/200208/topic02.html
기자: 당신은 나쁜광수생각에서 "내가 혹시 다른 여자랑 잘수도 있지만 약속 할수 있는 건 절대 사랑으로 발전시키지 않겠다"고 했다. 당신이 다른 여자랑 잔 것을 아내도 알고 있는가?
광수: 아내도 안다. 하지만 알게 하지는 않는다.
내가 감추는 것 잘못해서 알게되면 "왜그러느냐"고 잔소리 하거나 "좋더냐?"고 핀잔을 준다. 그러면 나는 "좋기는뭐. 그냥그랬지"라고 표현한다.
나는 남자의 외도는 급해서 다른 화장실을 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아내가 알게되면 기분나빠할테니 감춘다.
아내 역시 모르게 해 달라고 한다. 그것은 우리 부부의 기본적인 에티켓이라고 생각한다. 아내는 나를 인정하는게 아니라 남자를 아는것이다. 아내는 똑똑하고 현명한 여자다.
기자: 남편의 외도를 눈감아 주는 것이 똑똑하고 현명하다는 의미인가?
광수: 보통은 갈라선다고 할 것이다. 그건 여자들이 멍청한 짓을 하는 것이다.
내 아내는 딴 여자랑 자도 좋다. 대신 절대 손을 잡지말라고 한다.
아내에게 손을 잡는 행위는 곧 마음이 건너간다고 보는 것이다.
내 아내는 단순한 육체적 교류라면 괜찮다고 하는데,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여자도 편해진다.
기자: 당신의 아내가 이상한 것이다. 당황하는 내가 이상한 것인가.
광수: 나는 남자는 생물학적으로 바람 안 피우고 한 여자만 보고 사는 것이 불가능 하다고 생각한다. 아내는 이런 남자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것이다.
아내는 내 단골 룸살롱 마담의 생일을 챙길 정도다.
기자: 그렇다면 어느날 아내에게 애인이 생겼다는 것을 알게되면 어떻게 할것인가.
광수: 나는 늘 아내에게 둘 다 끝장을 내고 말겠다고 한다.
아내가 아니 당신은 바람 피우는데 왜? 라고 하면 "나는 남자니까 용서해줘야 하지만 당신은 절대 안된다"고 한다. 물론 비논리다. 완전히 비논리에 내 방식이다.
<일다-여성주의저널>
얼마 전 조선일보에 실렸던 광수생각 한편을 보자. ‘처녀로 살다 처녀로 죽은’ 여자의 비석에 새겨진 글자는
‘미개봉반납’이다. 그게 세간에 떠도는 이야기이건(그는 종종 세간에 떠도는 이야기를 그대로 광수생각에 써
먹는다. 다 아는 우스개 소리 그려놓고 마지막에 대글 하나 붙이는 게 별로 창피하지 않은가 보다), 순수 창작
품이건 간에 일단 만화로 그렸으니 그가 ‘처녀로 살다 처녀로 죽은’ 여자를 ‘미개봉 반납품’정도로 생각하고 있
다는 걸 알 수 있다.
‘미개봉 반납’. 여기서 여성은 거래되는 물건으로 비유된다. 누군가의 손에서 또 다른 누군가의 손으로 넘겨지
는 존재. 거래의 주체는? 물론 남성이다. 또한 그에게 여성의 성은 ‘남성’의 ‘개봉’에 의해서만 규정된다. 남성
이 페니스를 넣어주지 않으면 ‘포장 안 뜯은 상품’인 게 여성의 성이다.
사실 박광수의 성차별 의식은 <광수생각> 여기저기서 드러난다. 이는 직접적인 여성비하뿐만 아니라, ‘집에
서 남편 밥은 잘 챙겨주십니까?’ 등으로 표현되는 전통적 성역할 강조나, ‘고개 숙인 아버지’, ‘희생하는 어머
니’상에 대한 집착, 동성애에 대한 비하 등을 통해 나타난다.
저는 연약한 여자예요.
이 밤에 한적한 길을 간다는 것은 무척 무섭고 힘든 일이예요.
...
전 그래도 지금까지 한번도 위험한 일을 당하지 않았답니다.
비결은...
언제나 든든한 후레쉬 덕분이죠.
(여자가 후레쉬로 자기 얼굴을 비추자)
치한 : "제발 후레쉬를 꺼줘. 토할 것 같아."
<1997-05-28 조선일보 '광수생각'>
흐에에에????
쩌리에 검색하다가 발견했는데 이 무슨 ㅇㅅㅇ
+)검색해보니까 본부인이랑은 이혼하고 재혼하심 ㅇㅅㅇ
본부인은 조강지처였는데 냉전일때 성신여대 심리학과학생인(기사에 나옴) 여대생이랑 인생상담하시면서 사랑이 싹트셨다고.
별거중일때 이혼은 하지 않았지만 여대생과는 네번의 헤어짐과 만남을 반복. 허허허
저 인터뷰는 2003년이고 이 재혼기사는 2002년 인터뷰인데
저 위의 인터뷰는 두번째 부인 얘기인듯
“저는 원래 이혼을 안하자는 주의예요. 아기들 엄마와 이혼을 해놓고 이런 얘기를 하면 말이 안되지만, 이혼하지 않으려고 노력도 많이 했어요. 제가 현주를 만난 것과 아기들 엄마와 사이가 벌어진 것과는 별개의 문제였어요. 이전부터 아기들 엄마하고는 사이가 벌어졌었고 사소한 일 갖고도 자주 다투니까 이런 모습을 아이들(6세, 7세)한테 보여주는 것도 좋지 않을 거란 생각을 했지요.”
힘들 때마다 그는 이현주씨에게 인생상담을 했다. 심리학을 전공해서인지 이씨는 나이에 걸맞지 않게 적절하게 조언을 잘 해주었다. 그것이 또 계기가 되어 두 사람은 가까워졌다. 하지만 그가 이혼한 것은 결코 이씨 때문이 아니라고 거듭 말했다. 옛말에도 도둑을 맞으려면 대문을 열고 잔다고 하지 않던가. 그때는 가정적으로 너무 나쁜 일이 복합적으로 많이 일어났다고 한다. 이후 박광수씨는 전부인에게 고백을 했다. 여자가 있다고.
“그 얘기를 했던 이유가 다 정리하고 나도 매진할 테니까 다시 잘해보자는 뜻이었어요. 제가 원래 솔직한 성격이거든요. 그것이 인간관계에서 플러스가 될 때도 있고 마이너스가 될 때도 있는데 그 당시엔 내가 솔직해야지 아기들 엄마도 솔직해질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오히려 그 얘기를 해서 감정의 골이 더 깊어지는 결과가 되고 말았죠.”
한번 벌어지기 시작한 부부 사이는 좀처럼 회복되지 않았다. 두 사람은 고민 끝에 별거하기로 했다. 그것이 2000년 5월, 하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이혼은 생각하지 않았다. 잠시 떨어져 있어 보자는 정도였다.
별거한 후 박광수씨는 여행을 많이 다녔다. 그 사이에 이씨와는 몇번의 헤어짐이 있었다. 이씨는 그의 가정을 지켜주고 싶어했고 가정으로 돌아가라고 설득했다. 그러던 2000년 11월, 그는 중앙 일간지에 3년8개월간 연재했던 만화 <광수생각>도 중단하고 말았다. 더이상 만화를 그릴 수 없는 심리 상태였기 때문이다. 다 때려치우고 낚시터에서 밥집이나 하면서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다시 만화가로 복귀할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때 현주하고도 헤어졌어요. 네번째 헤어짐이었을 거예요. 현주도 저하고 더 이상 만나지 않을 생각으로 휴대전화도 끄고 집 전화번호도 바꾸고 집에도 없었어요. 아무리 찾아도 어디에 있는지 알 수가 없었어요. 그로부터 두달쯤 지나서였나, 어렵게 현주와 친한 친구의 전화번호를 알게돼 전화를 했더니 그 친구가 막 우는 거예요. ‘왜 자꾸 현주를 찾으려고 하냐’면서 ‘그냥 살라’는 거예요. 알고 봤더니 현주가 죽으려고 손목을 긋고 3일 동안 병원에서 혼수상태로 있었더라고요. 그 얘기를 듣고 미치는 줄 알았어요.”
하지만 그녀를 만날 수는 없었다. 그녀가 어느 병원에 있는지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후 이들이 다시 만난 건, 이씨가 병원에서 퇴원하고도 꽤 오랜 시간이 지나서였다. 힘들게 그녀를 찾아낸 그는, 그때도 “헤어지자”는 말을 들어야 했다고 한다. “나는 아직 젊고 예쁘고 잘살 수 있으니까 내 걱정은 하지 말고 가정으로 돌아가라”는 이씨의 얼굴은 웃고 있었지만, 그녀의 눈가에 작은 이슬이 맺히는 것을 보는 박광수씨의 가슴은 더욱 저리기만 했다.
“현주 때문에 이혼한 것은 아니다. 그런 오해가 가장 힘들어”
그때부터 그의 고민은 시작됐다. 나 때문에 죽으려고까지 했던 여자한테로 가는 게 옳을까, 아니면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가정으로 돌아가는 게 옳은 것인가…. 가슴이 터질 것 같은 답답함, 그리고 괴로움, 참을 수 없는 고통이 그를 엄습했다.
“그 당시 음반재킷을 만들고 있었는데 그 음반에 실린 노래 중에 이런 가사가 있었어요. 너한테는 내가 아무 쓸모가 없으니 내가 전부인 사람한테로 가겠다고요. 그 노래가 유난히 가슴에 와 닿더라고요. 그때 마음의 결정을 했던 것 같아요.”
박광수씨는 결국 작년 2월 전부인과 합치지 못하고 협의이혼을 했다. 아이들은 전부인이 맡기로 했다. 서로 맞지 않아서 비록 이혼을 한 것이지만, 이혼할 당시 그의 심정은 착잡했다고 한다. 그래도 7년을 함께 산 아내가 아닌가. 전부인과 함께 가정법원에 갔을 때 가정법원의 뜰에는 며칠 전에 내렸던 눈이 아직도 녹지 않고 있었다.
“우리는 싸우다 헤어진 게 아니잖아요. 이혼하면서 제일 마음에 걸렸던 부분은 아이들이었어요. 죄를 짓는 것 같았죠. 평생 아이들한테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아기들 엄마한테도 사랑의 감정이 아닌, 연민의 감정이 느껴졌어요. 좋은 남자 만나서 잘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더 이상 말을 잇기가 괴로운 모양이다. 그는 잠시 말을 끊고 한숨을 내쉬었다. 그의 표정이 그 어느 때보다도 어두웠다.
박광수씨는 전부인과 이혼한 뒤, 다시는 결혼을 하지 않으려고 했다. 내 인생에 여자는 있어도 와이프는 없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이씨에게도 “우리 결혼하지 말고 그냥 살자”고 했다. 이에 대해 그녀는 ‘좋다’ ‘싫다’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그가 이혼한 게 자신한테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현주한테 그 말을 해놓고 내가 진짜 나쁜 놈이구나, 생각했어요. 사귀는 동안에도 마음 고생만 시켰는데 결혼식도 올리지 말고 살자니, 얼마나 서운했겠어요. 내가 현주를 처음 만났을 때 현주의 나이가 24세인가, 25세였는데 여자 나이로 보면 그때가 제일 예쁜 나이잖아요. 그 나이에 누릴 수 있는 발랄함을 포기하고 나 때문에 우울하고 힘들게 보낸 현주를 생각하면 미안해요. 그래서 웨딩드레스만이라도 제대로 입혀주고 싶었어요.”
좆같은 와꾸 좆같은 생각
와 진심 역대급 쓰레기다
아ㅎ 그러게생겼다
내가 읽은 글이 씨바..?
아 시간 아까워 ㅋㅋㅋㅋㅋ 저런쓰레기 워딩을 읽고있다니ㅠ시간아ㅠ
와..얼굴..와꾸...와아...
ㅁㅊ 아오
마지막인터뷰진짜개토나온다빻은생각을낭만적으로포장하고잇어답답하고괴로웟대이시대최고의사랑을한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나짜증;
머리에 똥만 가득찼네 좋은생각 하지말고 똥의생각으로 바꾸삼
아 진짜 썸네일부터 토나오게 생김....미방 달아야 할 정도야ㅡㅡ
아 존나 싫다.... 어떻게 저런 생각을 갖고 살지? 존나 이해 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