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FER GOSSIP
FC 포르투에서 뛰고 있는 콜롬비아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학손 마르티네스(27)는 첼시로의 이적이 임박했다는 후문입니다. 마르티네스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마누엘 만수 씨는 영국 런던을 방문해 첼시 측과 계약 조건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의 이적료로는 3,300만 파운드(약 570억 원) 정도가 소요될 것입니다. (메트로)
또 첼시는 크로아티아의 미드필더 이반 라키티치(25)를 영입할 것이 유력합니다. 라키티치가 소속팀인 세비야와의 재계약을 거부할 경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나 리버풀보다는 첼시로의 이적을 더 원하기 때문입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토트넘 홋스퍼의 프랑코 발디니(53) 기술이사는 지난 화요일(현지시각)에 열린 FC 바젤과 첼시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직접 관전했습니다. 언론들은 토트넘이 내년 1월에 2,000만 파운드(약 346억 원)로 평가받는 바젤의 이집트 대표 윙어 모하메드 살라(21)를 데려올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미러)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과거 블랙번 로버스와 퀸스 파크 레인저스에서 뛰었던 디나모 모스크바의 콩고 대표 수비수 크리스토퍼 삼바(29)의 영입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삼바 본인도 가족과 함께 지내기 위해 잉글랜드로의 컴백을 원한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아스날은 바젤의 오른쪽 수비수 파비안 셰르(21)에게 관심이 있습니다. 셰르는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스위스의 한 은행에서 인턴 직원으로 일했던 선수입니다. (메트로)
맨유는 포르투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대표팀의 왼쪽 수비수 알렉스 산드루(22)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들은 올 시즌이 끝난 후 결별이 예상되는 파트리스 에브라(32)를 대체할 자원을 계속해서 물색하는 중입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한편 맨유는 세비야의 왼쪽 수비수 알베르토 모레노(21)도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와 첼시도 2,500만 파운드(약 432억 원)의 이적 허용 조항이 걸려 있는 모레노를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한편 맨유는 크루제이루 에스포르치 클루비의 윙어 에베르통 히베이루(24)의 영입을 성사시키기 위해 브라질 축구협회와 접촉하고 있습니다. 크루제이루는 히베이루에 대해 겨우 60%의 소유권만을 행사하고 있으며, 나머지 40%는 제 3자가 권리를 갖고 있는 상황입니다. (데일리 스타)
또 맨유의 데이비드 모예스(50) 감독이 노리고 있는 아슬레틱 빌바오의 미드필더 안데르 에레라(24)는 빌바오가 자신에게 딱 맞는 팀이라고 말했습니다. (토크 스포츠)
풀럼은 프랑스의 공격수 무사 뎀벨레(17)에게 맨유와 리버풀이 관심을 갖고 있지만 그의 잔류를 확신하고 있습니다. (겟 웨스트 런던)
현재 선더랜드에 임대되어 있는 리버풀의 스트라이커 파비오 보리니(22)는 이탈리아 쪽으로 다시 한 번 임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데일리 스타)
레알 베티스의 윙어 알바로 바디요(19)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호세 마리아 산체스 씨는 바디요가 아스날로 이적하는 데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스)
위건 애슬래틱은 앞으로 24시간 안에 맨유의 공격수 윌리엄 킨(20)의 임대를 완료할 것입니다. 하지만 위건은 아스톤 빌라에서 잠시 데려온 윙어 마크 알브라이턴(24)의 임대 기간을 연장하는 데에는 실패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리버풀은 왼쪽 수비수 호세 엔리케(27)가 무릎 부상으로 내년 2월까지 그라운드에 나설 수 없게 되자 첼시의 수비수 라이언 버트랜드(24)에게 다시 관심을 드러낼 것입니다. (텔레그래프)
OTHER GOSSIP
토트넘이 안드레 빌라쉬-보아쉬(36) 감독을 해임할 경우에 대비해 후임으로 과거 AS 로마를 이끌었던 루이스 엔리케(43) 감독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스토크 시티의 피터 코츠(75) 구단주는 내년 1월 이적시장이 열리면 1,500만 파운드(약 259억 원)에 맨유로 떠날 것이라는 소문에 휘말린 골키퍼 아스미르 베고비치(26)가 최소한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는 팀에 남아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스토크 센티널)
아스톤 빌라의 폴 램버트(44) 감독은 프랑스의 미드필더 샤를 은조그비아(27)가 정상의 컨디션을 되찾기까지 기다렸다가 그의 거취를 결정할 것입니다. (스카이스포츠)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WBA)의 스트라이커 셰인 롱(26)은 재계약 여부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는데도 WBA에 남겠다는 뜻을 재확인했습니다. (버밍엄 메일)
뉴캐슬의 미드필더 요앙 카바예(27)는 유럽 대륙에서 뛰던 시절이 그립다고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그러나 카바예는 그렇다고 해서 올 시즌 뉴캐슬에서 최선을 다하지 않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뉴캐슬 저널)
첼시의 수비수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24)는 바젤과의 경기에서 패배한 데에 대해 선수단 모두가 부끄러워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스필리쿠에타는 이번 경기 결과로 인해 우승컵 사냥에 적신호가 켜질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데일리 스타)
선더랜드의 구스 포예트(46) 감독은 수비수 안드레아 도세나(32)와 미드필더 리 캐터몰(25)에게 헐 시티와의 경기에서 퇴장을 당해버린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다시는 반복해선 안 된다고 분명히 경고했습니다. (뉴캐슬 크로니클)
리버풀에 임대되었으나 최근 3경기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한 윙어 빅터 모제스(22)는 자신이 경기에 꾸준히 출전해야만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러)
AND FINALLY
지난 화요일(현지시각)에 열린 올랭피크 마르세유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자신의 유니폼 소매를 잘라내 소속팀 아스날의 일부 팬들을 격분시킨 마티유 플라미니(29)는 앞으로는 그러한 행동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플라미니의 행동이 문제가 된 것은 주장과 같은 형태의 유니폼을 입는 것이 오랜 전통이기 때문입니다. (미러)
리버풀의 브렌든 로저스(40) 감독은 자신이 사실 드라마 <코로네이션 스트리트(Coronation Street)>*의 팬이라며, 이번 주에 이 드라마의 세트장도 직접 방문했다고 말했습니다. (메트로)
* 코로네이션 스트리트 : 지난 1960년 12월부터 방영되고 있는 세계 최장수 드라마로, 게이와 레즈비언 등 동성애 문화를 다루고 있습니다.
원문 : http://www.bbc.co.uk/sport/0/football/gossip/
첫댓글 스위스은행 인턴 ㄷㄷ
로저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