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낚시

[너나들이]

[산 오방]

너나들이 친구
멋지다♡♡♡♡♡

[너나들이]

친구님! 답답해서 콧바람 쐬러 나왔습니다.

[수선화]

메기 아녀요.
낚시 아무나 하나요..너나들이선배님 휭재 하셨네요.
모자리논도 보이고
여긴 또 어디래요.

[너나들이]

손은 괜찮으신지요?
강화도 입니다.
메기 아니고 빠가(동자개) 입니다.

[산 오방]

빠가 군요 귀한 고기죠
아직도 그곳세 계시면

너나들이님은.
방생 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너나들이]

물론 이지요
손맛 만 보고
방생 했습니다.

[솔바람소리]

한가지만 하셔유!
다 잡겠다 이것저것하면 아무수확도 없네유!

[너나들이]

무슨 뜻 이신지요?

[솔바람소리]

제가, 바다.쏘가리.붕어.배스.가물치.장어등 온갖장비 다들고 쏘다녀도 대부분 꽝 이거든여!

[너나들이]

저는 물고기 잡는 것에 연연 하지 않습니다.
손맛 만 보고 바로 놓아 주고,
자연과 교감 하면서 텐트 에서 막걸리 마시며 음악 듣고 콧바람 쐬고 옵니다.

[산 오방]

역시 내가 생각하는 친구
너나들이 친구님
이심 니다♡♡♡♡♡

[너나들이]

친구님! 고맙습니다.

[어부박씨]

너나들이
선배님
안녕하시죠
제가 다녀본
수로
중에 한곳이네요 ^^
자연산
토종 물고기
영상에
머물다 갑니다
항상
건강하셔요 ~

[너나들이]

어부박씨님! 오랜만 입니다.
별고 없으신지요?
제가 자주 가는 水路 입니다.
저는 犬肉하고 민물 고기는 못 먹습니다.
그래서 손 맛 만 보고 놓아 주지요.
內患이 있다보니 답답 할때는 바람 쐬러 나갑니다.
고맙습니다.

[어부박씨]

네
그러시군요
어려운일이
계시군요
기도
드리겠습니다 ~
항상
건강하셔요

[너나들이]

고맙습니다.

[푸른솔서울]

너나 친구님 시공을 초월한 수로의
드리운 낚시가 한가로울 뿐입니다.
세월을 낚는다는 그 말씀이 와닿습니다.
작황에 연연해 하지 않으신다니
방생의 공덕은 쌓아놓고 사십니다...

[너나들이]

어익후! 푸른솔 친구님! 과찬을 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철승]

그거이 잡으면 순사가 잡어가 언능 놔줘....

[너나들이]

순사 오기전에 살려줬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