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안되는 고추지만 우리 식구들 김장이며 고추장을 책임질 정말 귀하고 사랑스런 고추들...
오늘은 고추잎을 훌터주고 방아다리 고추도 따 주기로 하고 이른 아침부터 시작했다.
방아다리 고추는 점심 먹으며 고추장 찍어서 먹고 훌터낸 고추잎은 데쳐서 고추잎 나물을 하니 점심에는 다른 반찬이 필요치 않았었다.
훌터주기전의 고추
훌터준 고추
저녘밥은 아욱 박박으깨어 파란물 빼내고 된장풀고 고추장 조금넣고 건새우넣어 아욱국 끓여 점심에 먹던 반찬과 간단히 해결...
신선이 따로있나 이만하면 신선이지.... ㅎ
첫댓글 방아다리 고추가 뭐일까...?
오이맛 고추는 아는데...갸우뚱
방아다리 고추는 고추가 자라면서 두세가지로 나뉘은 곳에 처음 열리는 고추를 말하는데 이 고추를 따 주어야 고추가 잘된다 합니다.
1번 사진에 있는 고추요.
아욱국이 너무 맛있을 듯
신선이 따로 없네요.
부럽습니다
금방 뜯어 신선한 것으로 하니 아무래도 ...
고향 생각이 절로 납니다.
아욱국이며 고춧잎 나물등등 등장하는 식재료들이 모두 자연 먹거리들이니 말입니다. ^^~
시골살이의 장점이 지요. 구태여 장보러 나가지 않고 주변에서 식재료를 얻을수 있다는것...
자주는 아니었지만
쭈물러 초록물 빼내고 된장국 끌여먹던 아욱국
한번 먹고 싶네요
제가 아욱국을 좋아하니 영감도 따라서 좋아해 잘 끓여먹는 된장국이네요.
아욱국엔 마른새우가 궁합이 좋던네요~
고추도 싱싱하게 잘크네요
아욱국엔 마른 새우가 최고지요.
고추는 우리식구들 먹을 양 만큼하고 여유분이 되는대로 며느리 통해 사돈에게...
직접 보내면 부담 딸이 가져다주면 이쁜딸...ㅎㅎㅎ
아이고 고추도 잘키우셨네요 탐납니다
아직은 잘크고 있지만 고추 농사는 끝까지 잘 봐야해서요.
때마다 밭에서 손수 키워온 채소들로 밥상을 푸짐하게 채우심이 행복이시지요
부지런하시고 맘 착하신
촌사랑님의 삶이 최고의
삶이십니다~~♡
시골살이가 텃밭이 있으니 싱싱한 채소는 곁에있어 좋지요.
손수 키운 먹거리들로 밥상이 차려지는 행복이 부럽습니다
어제 시장 가서 취나물, 호박 사왔는데 일하기 싫어 그냥 냉장고로 직행 시켰네요
고추잎 탐납니다 고추잎 볶아먹고
싶네요 잘봤습니다 좋은오후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