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6일 일요일 아침 9:00
동해중학교 운동장에 도착하니 토욜 일기예보와 달리 땃땃한 날씨였다.
그래도 그동안 훈련을 했으니 어느 정도는 되겟지
함시롱 1시간 30분정도 목표로 뛰기로 했다.
그런데
출발과 동시에 힘이 든다.
이상하리만큼...
하프라 아무생각없이 몸 컨디션을 등한시 했서 인지..
출발부터 몸이 무겁다.
5k지점에 21:40초 정도
이래가지고는 오늘 도 목표달성이 힘들겠지....
매일 춥다고 제시간에 일어나서 이불을 떨쳐내지 못한것이 문제였을까~~
아마 문제였을 꺼야~~
이런 저런 생각에 힘들지만 반환점을 돌아서 간다.
그래도 아까보다는 좀 낫따.
힘은 들지만 마음만은 뛰겠다는 생각이 든다.
주중훈련, 인터발이 힘이 되었으리라~~
5k정도를 남겨난 싯점
나를 앞질러 나간는 주자가 있다.
옳치~~
그를 따라야 겟다..
저력이 난다. 주중훈련의 효과가 나타난다.
처음에는 힘들겠다 싶더니~~
가면 갈수록 적응이 된다.
치고 나간다.
몇사람을 제끼고 나아간다.
처음 목표기록은 넘어가지만...ㅋㅋㅋ 1시간 32분 30초정도...
그래도 후반부에 힘들었지만 끝까지 치고 나갈수 있었다라는 것에..
앞으로의 sub3 재도전에 강한 자신감을 가지게 된것으로 만족하면서 이만~~
첫댓글 못참석
ㅋㅋㅋ
참가!!! 교대 운동장을 점령합시다...
농부가 나오네~~ 아무도 안나오면 교대로 바로 갈라꼬 그랫는 데~~ 힘~~
근무라서 참석이 안되겠네요!! 추운데 따시게 입고 운동 하십시요!!
복부는 교대로 바로 가든지 하께요...여건이 되면(조카가 안울면...)
어? 화요일은 인터발 훈련이네...그럼 교대로 안올수도 있것네요...
간다... 시간되모 나와라~~
참가 !! 놀면 뭐하나 정신으로 무장!
오늘까지만 불참해야 할것같습니다... 목요일에 참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