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림받은 것은 아니다
렘51.1-10& 51.11-19
시 작 기 도
내 소망이 주님을 아는 것이 되기를 원합니다. 다른 것에 소망을 두고 특히 바라보고 사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더욱 알기를 원하며 그것을 구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그리고 주님을 아는 것이 주님이 약속하신 것을 알고 믿음으로 구하게 하소서. 주님의 생명을 부으시사 그것을 추구하는 삶을 힘차게 살게 하소서. 환한 불빛으로 비추시사 그 길로 인도하소서.
본 문 요 약
멸망시키는 자, 키질하는 군대를 일으켜서 내가 바벨론을 치고 바벨론을 무력하게 하고, 모든 군대를 진멸하여 바치게 할 것이다. 비록 그 백성들이 이스라엘의 거룩한 분을 거역하는 죄를 지었으나 만군의 주로부터 버림을 받은 것은 아니다. 너희는 바벨론에서 탈출하여 생명을 건지라. 내가 바벨론의 죄악을 인하여 보복할 때에 함께 죽지 말라. 바벨론은 주님의 손에 들린 금잔이었고, 그 포도주를 온 민족이 마시고 미쳐 버렸다.
바벨론이 갑자기 망했다. 애도하여라. 도와주려는 세력도 그들을 버리고 떠나고, 그 재앙이 완전하게 임했다. 주님이 우리의 공의를 밝히셨으니, 시온에서 주님의 행하심을 선포하자.
주님이 메대 왕의 마음을 움직여서 바벨론을 멸하시기로 뜻하시고 계획하셨다. 이것은 주님의 성전을 무너뜨린 보복이다. 바벨론 성벽을 향해 공격하기로 한 계획이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니 공격준비를 단단히 하라. 큰 부귀영화를 누린 바벨론아, 네 생명이 끊어질 종말이 왔다. 주님의 삶을 두고 맹세하신대로, 많은 군대가 공격하여 승리의 환호성을 울릴 것이다.
권능과 지혜와 명철로 땅과 하늘을 창조하신 분, 그 주님이 호령하시면 천지가 술렁이고 복종한다. 사람은 어리석고 무식하다. 거짓과 허상으로 세운 우상, 호흡과 생명이 없는 우상, 벌 받아 멸망 받을 것들과 함께 수치를 당할 것이다. 그러나 야곱의 분깃이신 주님은 이런 것들과 다르시다. 그분이 만물을 만드신 분이시고, 이스라엘을 당신의 소유와 유산으로 삼으신 분이시다. 그분의 이름은 만군의 주이시다.
본 문 해 석
이스라엘은 그들의 많은 죄악으로 징계의 벌을 받지만, 주님으로부터 버림받아 영원한 멸망의 길로 가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결국에는 만군의 주님으로부터 의롭다하심을 받아, 하나님의 하신 그일을 주님의 임재 앞에서 선포하고 찬양하는 백성이 될 것입니다.
주님께로부터 최후의 정죄를 받고 하나님의 보복을 받는 심판의 대상은 바로,
:하나님을 대적하고 원수가 된 자, 하나님의 소유를 망가뜨리는 자, 그 성전을 무너뜨려는 자, 하나님의 경륜으로 계획하여 보복하기로 예정된 자, 거짓과 헛된 우상을 세워 사람들을 주님이 주시는 생명의 호흡을 얻지 못하도록 만든 자, 치료받고 회개할 기회가 없는 자, “마귀(악마, 원수)”입니다.
나 의 묵 상
(비참함)나의 죄악 가득함을 보고 그리고 그것을 인한 하나님의 징계의 채찍을 경험하면서 신앙과 삶의 좌절 겪으며 실망하며 지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아 소망없이 멸망받을 자처럼 살았습니다. 마귀가 그것을 보며 자기의 최후 운명과 비슷한 모습을 즐거워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유죄선고로 사형을 기다리는 죄수, 무너진 성전과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구원)그러나, 주님은 나를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주님은 주님의 의를 드러내셔서 나에게 무죄를 입증하시고 성전을 세우듯 회복하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소중한 소유로 삼아 품고 계십니다. 그것은 주님의 십자가와 무덤에서 대속의 죄사함을 받고 주님의 의로우심을 받아 새 피조물로 살아났습니다. 그것은 내가 사형집행을 거치게 하시고, 주님의 부활에 참여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새 생명으로 살고 있음을 믿고 의지할 때 이루어졌습니다. 영원히 버림받고 멸망받을 죄인은 오직 마귀뿐입니다. 그리고 그를 따르는 자들입니다.
(아버지 품)주님의 공로로 그 의로움을 입고 아버지의 품에서 삼위 하나님과 연합하여 살아갑니다. 꿈만 같은 일은 실제가 되었습니다.
기 도
믿음으로 주님이 주신 의의 옷을 입고 아버지께로 당당히 서게 하소서. 죄와 심판은 더 이상 나에게 해당이 없음을 믿음을 받아들이게 하소서. 이제는 오직 주님의 행하신 그 놀라운 일을 찬양하고 선포하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주님의 모든 교회들이 주님의 의를 힘입어 일어서게 하소서. 주님의 소유삼으신 그 은혜를 받아들여서 마귀와 죄의 권세로부터 일어서게 하소서.
모든 민족들이 거짓되고 속이는 우상에서 돌이켜서 창조주요 구속자요 심판자이신 주님께로 돌아오게 하소서.
생 명 일 기 (8월17일 토)
3일간 걷기 불편한 가운데 견디며 일했지만 오늘은 업무량이 확 줄어서 중간 휴식시간에 근처 숲길을 산책할 수 있었습니다. 생명이 숨 쉬는 숲에서 걸으니 마음이 상쾌해지고 근육경직도 빨리 풀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내일 주일 예배하며 쉴 수 있어서 기대하며 기쁘게 일했습니다. 주님이 주시는 생명으로 시와 노래로 주님을 찬양하였습니다. 이렇듯, 힘들 때는 인내하는 믿음의 기도가 끊어지지 않고, 즐거울 때는 감사의 노래가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역경과 기쁨이 반복되는 삶이 무한 반복되는 가운데 삶에서 기쁨이 오기만 소망하며 그것만을 기대하며 살면 안되겠습니다. 내가 어디로 향하는 지, 주님의 목적과 길을 향해서 바라보고 걷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주님께 기도합니다.
생 명 일 기 (8월18일 일)
강병두 형제님이 주일 예배를 한 주 걸렀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지 말고 그가 믿음으로 자라도록 기도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주님은 모든 시간 위에 초월하여 계시지만 그 사람의 현시점에 주님과의 관계를 항상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과거가 어떠했더라도, 또 앞으로 어떻게 될 것 같더라도, 중요한 것은 지금 현재 믿음으로 주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잠시 발을 헛디뎌 뒤로 넘어지거나 발을 헛디디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 안됩니다. 그 시간만큼 주님께 더 가까이 가지 못했고 생명을 받아 풍성해지는 은혜를 놓치게 되기 때문입니다.
전도사님의 설교에서 복음의 진리가 많이 선포되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그 말씀을 들으며 아멘으로 받고 형제자매님들과의 나눔에도 아멘하며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예배후 식사도 빵이든 밥이든 간식이든 맛있게 아멘하며 먹었습니다. 주님의 약속도 아멘하여 받아 주님께 영광을 돌려 드리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