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근 사진
2.닉넴/이유
안녕하세요, 134기 '가락'입니다.
제 닉네임을 말하면 다들 "가람이요?" 하셔서 "손가락 할 때 가락입니다."라고 자주 소개해요.
음악처럼 좋은 문장처럼 부드럽게 흘러가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가락'이라고 지었어요.
(마침 영어로는 Melody네요! 탱고와 찰떡~)
3.생일(음/양 표기 필수)
양력 1월 8일입니다.
4.사는 동네/일하는 동네
강남구 / 관악구
5.하는 일
행정일 하고 있습니다.
6.취미/특기
책 읽고 글쓰는 걸 좋아해요. 일기도 쓰고요.
자투리 천으로 이것저것 만들기도 합니다. 바느질 좋아해요.
노력만 보면 특기인데, 결과는... 그냥 취미에요. ㅋㅋ
7. 성격/매력/MBTI
MBTI는 ENFJ, '정의로운 사회운동가'에요.
새로운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하는데 낯을 가리고, 팔랑귀인데 이상한 데서 고집을 부리기도 해요.
저도 아직 모르는 웃음코드가 있는데, 이따금 잘못 건드리면 눈물 날 때까지 웃어요.
저도 저를 잘 모르겠어요! 그것도 매력이 될 수 있을까요?
8.이상형/사랑하는 사람과 하고 싶은 것
뜨거운 희망과 부드러운 기쁨을 품고 사는 사람을 좋아해요.
연인이 생기면 같이 탱고 하자고 꼬실래요. ㅎㅎ
9.좋아하는 음식/못(안)먹는 음식
국물 요리, 피자, 과일 좋아해요. 맵고 기름진 음식은 잘 못 먹어요.
메뉴에 호불호는 없는데, 한 메뉴 안에서 취향은 확고해요.
예를 들면 돈까스는 경양식, 냉면은 물냉면, 떡볶이는 쌀떡, 김치찌개는 참치!
10.주량/술버릇
원래 "소주 1병에서 1잔 빼고!"가 주량이라고 말했었는데 요즘은 하도 섞어 먹어서 잘 모르겠네요...ㅋㅋ
술버릇은 매번 달라요. 졸았다가 앵겼다가 신났다가...! 취한 티 안 내려고 노력해요.
그러다가 집 가면 달콤하고 차가운 음료수를 원샷합니다. 크으.
11.탱고를 시작한 이유/다른 댄스 경력
아이돌 춤을 따라 추다가 안무를 외우는 게 너무 어려워서 안무가 없는 소셜 댄스를 찾아보게 되었어요.
스윙 댄스와 탱고 중에 고민하다 탱고가 집과 더 가깝길래 탱고를 시작하게 됐어요. 운명이죠!
12. 당신에게 탱고란
내가 홀로 설 수 있음에도 누군가에게 기대는 용기와 열정.
13. 여가 시간에 하는/하고 싶은 일
혼자 낮에 햇볕 드는 창가에서 마티니 마시며 일기 쓰고 싶어요.
날이 따뜻해지면 한강에서 바람 맞으며 화이트 와인 먹어볼래요!
14. 134기를 지원한 계기
원래 탱고를 배우던 곳 규모가 작아서 좀 더 큰 곳에서 다양한 분들을 만나고 싶어 지원했어요.
15. 134기에게 하고 싶은 말
제가 낯을 가리고 이름을 잘 못 외우지만 조금씩 다가갈게요.
친해지면 금방 장난끼 많아지니 너무 놀라지 마세요. ㅎㅎ
~ 금반 빅초이 님, 토반 비키 지목합니다 ~
첫댓글 한 메뉴안에서 취향이 확고! 스윙과 땅고의 갈림길에서 destiny!!! You are the answer to my lonely prayer~
장난끼가 나오는 그날까지 함께 해요~ ^^
항상느끼는 것이지만 상큼한 아름다움이라는 단어가 어울리세요~~^♡^ 앞으로도 쭉 즐겁게 탱고로 함께해용~~
에싸~ 지화자^^ 미셀러니작가의 반딧불이처럼 초롱초롱한 글 한편을 읽은듯하네요. 가락님덕분에 좀 더 큰 홍대쪽으로 귀한 쏠땅이 인연이되었네요. 고맙습니다.무쵸스그라씨아스 부엔땅고~♡ 나마스카 _()_
저는 왜 노랫가락 대신 쓰리쿠션할 때 가락이 먼저 떠올랐을까요? ㅋ
글솜씨가 훌륭해 가락님의 재기발랄함이 느껴지네요.
즐거운 탱고 함께 해요~
Bravo!!
많이 읽고 쓴 티가 납니다.
노력은 특기인데 결과는 취미..
이런 재기발랄한 문장은 어디에서도
본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친해지고 싶네요.. ㅎ
가람님에게 탱고, 이미 충분히 특기이십니다!
부러워요 가락님~~~
일찍 땅고의 세계에 오심을~~~~
난 너무 늦게알었어요 ㅠㅠ
처음 닉네임보고 노랫가락인가 했는데 맞았네요..
'내가 홀로 설 수 있음에도 누군가에게 기대는 용기와 열정.' 이문장이 딱 꽃히네요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뜨거운 희망과 부드러운 기쁨 ... 듣기 좋은 단어네요 ~
탱고는 홀로 설 수 있음에도 누군가에게 기대는 용기와 열정 ..; 멋진 설명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