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2009년 9월달에 여행하였던 푸귀섬 입니다. 베트남 여행을 자주 하다보니 남들이 안가본 곳을 위주로
여행을 하고 여행기를 웹사이트를 통해 올리고는 합니다. 이 푸귀섬 여행기는 몇년전 베트남 교민잡지
에서 본인의 글을 도용해 올린적이 있었습니다.
지금 이렇게 여행기를 올리고 있으니까 아름답고 조용한 푸귀섬 전경이 떠오릅니다
아름답고 깨끗한 공기와 바닷물이 어울어진 푸귀섬 전경

오랜기간 준비를 했던 푸귀섬(Dao Phu Quy)여행을 우연치 않게 하게 되었다.
작년11월 부터 준비를 했지만 막상 일정을 잡고 보면 태풍이 몰아치고 거센 파도 때문에 배가 출항을
할수 없다 하여 계속 미루어 오다가지난 일요일 (09.09.13) 전화 통화를 해보고 급작 스럽게 출발을 했다
바로전에 베트남에 태풍이 몰아처서 한 15일간 배가 출항을 못하였었고 그래서 차일 피일 미루고 있던
터에 배가 정상 운항 한다고 하여 9월14일 호치민시 민동 터미날에서 버스를 타고 판티엣으로 향했다.

민동 터미날(Ben Xe Mien Dong)에서 출발 하는 금호삼코 버스
(요금 85,000동.약 5천원정도)
막상 판티엣에 도착 해보니 (호치민-판티엣 5시간) 아침8시에 배가 출발을 했고 2일후에 다시 출발
한단다.... 오기가 생겨 판티엣 에서 2일 머물고 나서 9월 16일날 새벽 6시30분에 판티엣항구에 가서
겨우 배표를 구입 하여 출발을 할수가 있었다.

가티강과 합류되는 판티엣 항구 전경

푸귀섬 으로 출발준비를 하는 퀘흥2호 약300톤 급으로
모든 생필품과 주민을 실어 나르고 있다

퀘흥2호 배안 풍경 입석은 12만동, 침대칸은 20만동.임석을 구매한 주민들은
돗자리를 빌려(5천동)배안에 깔고 잠을 청하기도 한다.
푸귀섬, 베트남 어로 Dao Phu Quy,한자어로 富貴島. 즉 귀하고 부를 안겨준다는 뜻을가진 섬이다.
푸귀섬은 판티엣항에서 동쪽으로 120Km,붕타우 에서 북동쪽으로 333Km, 난사군도에서 540Km
떨어진 곳으로 베트남 동쪽의 어업전진 기지겸 군사적으로도 중요한 거점을 확보하고 있는 곳이다.

퀘흥2호 배안 풍경 (입석)

퀘흥2호 배안 풍경 제일 비싼 침대칸

판티엣 항을 떠난지 5시간 30분만에 모습을 들어낸 푸귀섬

푸귀섬 에 입항 준비를 하고있는 퀘흥2호
섬의 지질학적 구조를 보면 섬에서 제일 높은곳은 캠 산으로 (해발106미터) 남쪽은 대부분 사질로
구성되어있고 북쪽은 암반으로 이루어져있다, 또한 푸귀섬은 총 10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져있고
대부분의 주민들은 푸귀섬에 거주하고있으며 두번째섬인 혼탄섬은 군인들이 지키고있어 민간인의
출입을 엄격하게 통제하고있다, 섬의 주민수는 2009년9월현제 20,698명 이고 대부분 어업에
종사 하고있다. 푸귀본섬은 3개지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Long Hai 지역, Ngu Phung 지역,Tam Thanh지역)

푸귀항구 삼거리에 세워진 푸귀섬 전도
-Tam Thanh지역-
Tam Thanh지역은 푸귀섬의 출입문 역할을 하고있다 모든 주민들이 이항구를 통해 섬을 드나들수
있고 섬의 3분의1주민들이 거주하고있다.나는 배에서 내리자마자 미리 연락을 받았는지 현지
공안들이 대기하고 있다가 공안 사무실로가서 섬에온 목적과 여권 ,비자등을 검사한후에 보내
주었는데 한국인은 몇년만에 처음 들어왔다고 한다며 좋은 여행하라고 해준다.

푸귀섬의 명물,공식 쎄옴 기사 My 아줌마 제복 오른쪽에
쎄옴 견장까지 만들어 달고 다니고있다(☎ 090-837-1643)
푸귀섬은 호텔이 없고 허가난 민박 집에서만 거취를 정할수있다(민박짐을 Nha Cho라 함)
공안 사무실을 나오자 아줌마가 쎄옴을 타라며 자꾸 권하기에 값을 흥정 하니 그냥 타라고 하며
민박집 까지 태워준 다음 명한 한장을 건넨다 이름하여 "미 아줌마의 오토바이 택시"(Chi MY Xe Ohm)
그리고 내일 오토바이가 필요하면 자기가 빌려준단다 1일 십만동,푸귀섬의 인간 명물을 만난것 같다.
(베트남에 있으면서 쎄옴 기사들이 명함을 갖고 다니는것은 처음 봤다 그것도 아줌씨가)

아름다운 해변과 하늘색이 잘 어울어진 해변 정경

Tam Thanh지역은 푸귀섬 출입문인 동시에 남쪽으로는 아름다운 백사장과 썰물때
들어나는 혼탄섬과의 연결 통로가 있기도 하다 백색의 모래사장은 푸른바닷물 색과
잘어울려 한폭의 그림을 연상케 하기도 한다.

혼탄섬과의 연결되는 백사장의 아름다운 모습.왼쪽은 사진 촬영이
허가되지 않는지역임.

남쪽 백사장의 이국적인 경치

길위에서 내려다본 해변가의 모습,물이 얼마나 깨끗한지 한400m 위에서
보았는데 바닷속이 다 들여다 보인다.

푸귀섬의 횡단 도로 모습 (섬횡단도로는 4곳이 있음)한가 하기만 하다

푸귀섬에 정박중인 어선의 모습,
Ngu Phung 지역

Ngu Phung 지역 Thanh Diep항구에 정박중인 어선들의 모습.
Ngu Phung 지역은 Tam Thanh지역 반대편에 위치해 있으며 Tam Thanh지역이
여객선위주의 항구라면 Ngu Phung 지역은 주로 어선들이 접안을 하는 곳이다
주요 어종으로는 한치,전갱이,학꽁치,삼치등이 많이 잡히고 있으며 생선 가공
회사가 몇군데 있어 잡아온 생선을 바로 가공 하기도 한다

Thanh Diep항구에서 갖 잡아온 한치를 운반하려는 주민

어선과 주민들의 모습

그늘막에서 잡아온 생선을 정리하고있는 베트남 아낙네들

배의 엔진을 수리해주는 곳

Thanh Diep항구에 정박중인 어선들의 모습

Thanh Diep항구에서가까운곳에 있는 카페의 건물 모습이
깨끗하고 청결해 보인다

Ngu Phung 지역 종단도로의 한 모습

멀리서 바라본 Thanh Diep항구에 정박중인 어선들의 모습
Long Hai 지역
Long Hai 지역 귀암괴석과 어울어진 바닷가 전경
Long Hai 지역은 푸귀섬 북쪽에 위치해 있으면서 전체적으로 암반으로 이루어진 곳이다
이로인해 천해의 절경을 간직 한 곳이기도 하며 푸귀섬에서 제일 높은 산이 위치한 곳이기도
하다.해발106미터의 캠산은 린선사 (Chua Linh Son)가 있고 산정상에는 부처상이 자리잡고
있기도 하다. 또한 해변가에는 기암 괴석과 맑은 바닷물이 어울어져 천해의 절경을 이루고있다

바닷가에 자리잡고있는 열대 관상어 가두리 양식장

가두리 양식장에는 이름모를 아름다운 열대 바다 물고기가 사육되고 있다.
아름다운 해변정경과 기암괴석 그리고 정박중인 어선들사진을 몇장소개 합니다.







린선사 (Chua Linh Son)
Long Hai 지역에서 제일높은 캠산위에 위하고있는 린선사는 평일에도 많은 신도들이 찾아와
예불을 드린다.캠산위에 어렵사리 올라서니 푸귀섬 전체가 발아래 내려다 보인다 멀리 바라보이는
바다의 색갈도 아름 답거니와 산아래 펼처진 모든 풍경이 아름답고 신비롭기 까지 하다

린선사 (Chua Linh Son)입구

린선사 (Chua Linh Son)올라가는 계단

린선사 (Chua Linh Son) 대웅전

캠산 정상위에 위치한석가 여래불상
(베트남의 모든 구조물들이 시멘트로 만들어져 있지만 이곳도 예외는 아니었다)


린선사 (Chua Linh Son) 올라가는 길의 풍암

캠산 정상위에서 내려다 본 마을 전경

캠산 정상위에서 내려다 본 마을 전경

캠산 정상위에서 내려다 본 마을 전경
키타 푸귀섬의 사람들
푸귀섬 사람들은 친절 하고 순박 하다. 육지와 떨어진 생활을 해서 그런지 거의
타투는 일이 없다고 한다. 또한 외국인들이 거의 찾지를 않아서 그런지 오히려
내가 섬사람들의 구경 거리가 되고는 했다. 어디를 가던지 섬사람들이 하도 처다봐서
내가 민망할때가 많았었다. 섬여행을 하려면 별도의 준비는 필요하지 않고 햇빛이 강해
썬 크림은 필수로 챙겨야 한다. 섬의 전기 사정이 좋지를 않아 밤 11시반이면 정전.
다음날 아침 7시 반에 전기를 공급 한다.민박 집에 에어컨이 설치 되있어 좋았지만
밤에 전기가 나가 잠을 못자고 고생을했다.이렇게 여행 수기를 쓰고 있으니 경치좋고
아름답고 순박한 푸귀사람들이 생각이 난다.

3박4일간 푸귀섬 안내를 해주었던 푸귀섬 토박이 Thanh.24살로서 직업은
어부이지만 마침 배가 수리차 정박 중이라 푸귀섬 안내를 잘해 주었다

Ngu Phung 지역에 있는 푸귀섬 시장.주로 공산품을 많이 팔고 있으며
육지보다는 값이 조금 높은 편이다

Long Hai 지역의 재래시장. 주로 농산물을 팔고 있으며 거의 대부분은
육지로 부터 공급을 받고 있다.

Tam Thanh지역 항구에서 내리자마자 왼쪽에 위치한 "KIM NGAN "식당
주변 사람들의 권유로 이곳에서 거의 식사를 하였다

Long Hai 지역에 위치한 푸귀섬 제일의 식당 "HOANG VI"
주변 경치가 너무 아릅답고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을수 있어 좋다.

천진 난만한 푸귀섬의 어린이들

한치를 말리고 있는 푸귀섬의 한 가족,맑은 웃음이 사람들의
순박함을 더해 준다.(마른 한치 1Kg 이십만동)

옛생각이 나게 하는 초등학교앞의 구멍 가계

한국으로 시집가고 싶다는 방년 18세의 푸귀 아가씨 THUY.이 아가씨 어머님도
아는 한국 사람 있으면 소개하라고 하도 졸라서 한 컷 찍었다.

천진 난만한 푸귀섬의 어린이들

푸귀섬의 석양,베트남 말로 "황혼" 우리말과 같다

갓잡은 생선을 운반하고있는 푸귀섬 사람들.
첫댓글 너무 섬이 예쁘네요... 꼭 한번 가 보고 싶네요. ^^
감사합니다.베트남에 계시면 꼭 한번 여행을 권해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좋은 곳이네요,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주말 되세요!
@elpaso 무이네는 여러번 가보았는데 여길 몰랐네요 ㅋ
@0625 지금은 고속여객선이 운항 한다고 들었습니다.
넘 잘 보고 갑니다 한번은 가보고 싶는 곳인데 아직 까지 가보지 못했네요 꼭 한번 가봐야 겠네요 고맙습니다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
제 주변분들에게도 많이 추천을 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에서 꼰다오 섬 다음으로 한번은 꼭 들려보아야 할곳이지요,
댓글 감사 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가보려고 몇번 시도했는데, 아직 못 가본곳!!!
한번 가보시면 후회 안하실 것입니다. 댓글 감사 합니다.
이쁘네요.. 잘 보고 가요.. 감사합니다.
감사 합니다 즐거운 휴일 되세요.
너무 알차게 잘 기록해서 여행책자로 활용해도 되겠어요. 잘 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휴일 저녁이 되시기를. . . . .
원초의 아름다움이 살아 숨 쉬는 그런 곳으로 보입니다.
푸궉섬은 몇번 가 보았는데, 푸귀섬은 존재 자체도 모르고 있었는데...
여행의 충동을 일으키기에 충분한 섬으로 보입니다..멋진 그림과 글.. 즐감^^
감사 합니다 기회가 닿으시면 한번 권해드릴만한 곳입니다.
이번 투어에 가야겠네요
아름다운 섬 이군요!
정말 아릅답습니다, 조용하고 깨끗하면서.....
저도 푸궉인줄 알았는데 동해섬이군요
다음을 기약합니다
네 푸궉섬하고 혼동들을 많이 하시지요...
만약 푸궉도 가보셨다면, 둘 중에 한 곳만 가야한다면 어디를 추천하시겠는지요?^^
@0625 푸궉섬은 너무 많이 알려져있고 물가가 비싸지요 푸궉섬이 잘발달된 휴양지라면 푸귀섬은 자연 그대로의 조용하고 순박한 섬이라고 할까요? 저는 전부 가보았는데 조용하게 쉬다가 오시려면 푸귀섬을 추천 합니다! 가시기 전에 한국 식료품좀 준비 해 가시는게 좋을것 같군요
@elpaso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