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모임이 많은 이때에 모임하기 좋은 장소 고르기 만만치 않다.그래서 찾아본 많은 인원이 함께 움직일때 좋은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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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에 있는 몇몇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중 한 곳. 광고회사 웰콤(Welcom) 사옥 2층에 위치하고 있어 ‘그 안에 맛있는 이탈리안’이라는 풀 네임을 가지고 있다. 노출 콘크리트를 사선으로 디자인한 모던한 건물에 통나무 테이블의 자연 질감을 더해 따뜻하게 꾸몄다. 주방장이 직접 장을 보고, 서빙되는 모든 음식을 이곳에서 만들어 내놓는다. 때문에 음식의 맛이 변함없고, 고급스럽다. 총 40석의 작은 규모로 레스토랑 전체를 빌려 파티를 열기에도 좋다.
Best For 분위기를 즐기는 오붓한 부부 동반 모임. Private Room 12명이 앉을 수 있는 룸이 하나 있다. 홀은 예약하면 자리를 붙여 만들어주고, 전체를 빌려 파티를 열 수도 있다. 따로 대여 비용은 받지 않는다. Menu & Budget 파스타는 1만6천~1만9천원대, 메인 요리는 2만6천원 이상으로 고기에 따라 다르다. 그날그날 가장 좋은 재료로 만들어 코스로 준비되는 주방장 특선 세트는 5만2천원대. 4만~70만원까지 다양한 종류의 와인이 있다.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2시 30분(런치), 오후 5시 30분~10시(디너) 위치 동국대학교 중문 맞은편 웰콤 사옥 2층 문의 02·6325-6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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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레스토랑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분위기. 남산 하얏트 호텔 앞에 있던 비손이 청담점을 오픈하면서 1층은 레스토랑으로, 2층은 앤티크 가구와 패브릭을 판매하는 쇼룸으로 꾸몄다. 그동안 지인들에게만 부분적으로 개방되었던 2층 공간을 프라이빗 파티 라운지로 오픈한다. 파스타와 스테이크를 주문할 수 있는 1층과 달리 2층은 15명 이상 뷔페식으로만 예약을 받아 전체를 대여한다. 앤티크 테이블이 여유롭게 놓인 공간에서 디스플레이된 패브릭과 수입 식기류를 보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Best For 대규모 파티 장소가 필요할 때. 남자보다는 여자, 30대 이상의 주부들이 더 선호한다. Private Room 개인적으로는 사용할 수 없는 공간. 15명 이상, 25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Menu & Budget 15명 이상이 1인당 5만5천원(부가세, 서비스 요금 별도) 정도의 뷔페를 주문해야 한다. 메뉴와 내부 데커레이션은 상담 후 조절 가능하다. 영업시간 오전 11식30분~오후 3시(런치), 오후 5시 30분~10시(디너) 위치 압구정 학동 사거리에서 크라이슬러 매장 골목으로 100m 가다 왼편 문의 02·512-3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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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메리츠타워에 오픈한 오리엔탈 레스토랑. 도심 속, 사무 공간과 인접한 비즈니스 레스토랑으로, 메뉴가 무겁지 않고 저렴한 편이다. 태국, 일본, 한국 등 다양한 아시안 푸드를 믹스해 퓨전 스타일의 오리엔탈 돈갈비, 근채 믹스 샐러드, 돼지고기 허브 쌈밥 등을 메인 메뉴로 선보인다. 유럽풍 카페인 Rue 825와 연결되어 있어 미리 예약하면 아시아떼에서 Rue 825의 스테이크나 파스타도 먹을 수 있다. 오리엔탈 레스토랑인 만큼 매취순, 백세주 등의 곡주를 판매한다.
Best For 간단하게 저녁 식사로 마무리하는 회사 직원 모임. Private Room 레스토랑 입구 쪽 유리로 분리된 공간은 평소에는 오픈해서 사용하지만 모임이 있을 때는 유리문을 닫아 최대 60명까지 들어갈 수 있다. 최소 6명에서 최대 30명까지 인원수에 따라 공간을 분리할 수 있는 룸도 있다. Menu & Budget 샐러드, 메인 요리, 디저트로 구성된 런치 세트 메뉴는 1만2천~1만5천원이고 디너 코스는 3만~5만원대. 메인 메뉴를 주문해 덜어 먹고, 쌀국수나 볶음밥 같은 식사를 주문해 먹는 것도 방법. 메인 메뉴는 1만5천~3만원원대, 식사는 8천~1만2천원대. 영업시간 오전 11시~밤 12시 위치 강남역 2번 출구, 메리츠타워 지하 1층 문의 02·2018-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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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이 편리한가? 10명 이상, 많은 인원이 모일 때는 지리적인 위치는 물론 대중교통까지 생각해야 한다. 특히 연말 모임 때는 술을 마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중교통이 편리한 곳을 고르는 것이 좋다. 주차가 편리한가? 부부 모임이나 가족 모임은 자가용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주차 문제로 시간을 허비하지 않도록 주차 공간이 넉넉한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룸이 마련되어 있는가? 다른 사람에게 방해 받지 않고 다른 사람을 방해하지 않도록 공간이 분리된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과 대화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 서빙이 좋은가? 격식 있는 부부 모임에서 일일이 덜어 먹어야 하는 뷔페는 너무 번잡스럽다. 모임 종류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차분하게 음식을 서빙 받을 수 있는지도 미리 물어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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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초입, 갤러리 거리에 위치한 숯불구이 전문 한식당. 번잡한 삼청동으로 깊숙이 들어가지 않아도 삼청동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주얼리 갤러리의 2·3층에 있다. 단아하게 꾸며져 있어 조용하게 식사를 나누기에 좋다. 무엇보다 산지 직송 재료와 매일 축협에서 사오는 A+등급 고기를 조미료 없이 요리해 이미 맛으로 유명한 곳. 한 상 떡 벌어지게 차려 내는 거한 한정식이 아니라 8가지 반찬에 꽃등심과 너비아니 구이를 메인으로 먹을 수 있다. 불고기와 냉면, 불고기와 뚝배기, 황태구이 등 세트 메뉴가 있어 부담 없다.
Best For 조용한 분위기에서 대접해야 할 은사님이나 부모님 모시고 가기 좋은 곳. Private Room 2·3층 모두 룸으로 분리되어 있다. 적게는 8명, 많게는 28명까지 들어갈 수 있는 대형 룸도 있다. Menu & Budget 꽃등심은 1인분에 3만8천원, 너비아니는 1인분에 2만원. 고기를 주문하면 8가지 반찬과 된장찌개, 단호박과 고구마를 넣은 돌솥밥이 나온다. 불고기와 냉면, 불고기와 된장찌개로 구성된 세트 메뉴는 각각 1만5천원. 영업시간 오전 11시50분~오후 3시(런치), 오후 5시30분~밤10시(디너) 위치 삼청동 초입, 폴란드 대사관 골목 50m 오른쪽 문의 02·734-9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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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에 있던 일식 퓨전 레스토랑 무비가 종로점을 오픈했다. 자개와 일본식 미닫이문으로 동양적인 정취가 물씬 풍기면서도 모던하게 꾸며진 매장은 젊은 직장인은 물론 어르신들을 모시기에도 손색없다. 홀은 미닫이문으로 공간을 분리할 수 있고, 단체 손님을 위한 룸도 여러 개가 마련되어 있다. 때문에 시끄러운 연말 모임 대신 연말을 조용하고 오붓하게 보내기 좋다.
Best For 양식을 싫어하는 젊은 직장인, 웰빙 메뉴를 찾는 어르신. Private Room 4인이 들어갈 수 있는 룸이 2개, 6인 룸이 1개, 8인 룸이 2개. 총 5개의 룸이 있는데 단체 예약이 있으면 파티션을 분리해 22명용 대형 룸을 만들어 준다. Menu & Budget 네기 스테이크 3만원, 무비 샐러드 1만5천원, 김치 삼겹찜 2만5천원 등.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2시(런치), 오후 5시~10시(디너) 위치 종로 한국일보 뒷건물, 서머셋팰리스 건물 2층 문의 02·730-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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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파이낸스센터의 지하에 위치한 중식 레스토랑. 서울 한복판이라는 지리적인 이점도 있지만 중식 메뉴는 누구나 좋아하기 때문에 단체 모임 갖기 좋은 곳으로 꼽힌다. 중국 특유의 빨간 색감과 중국 식탁이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낸다. 광둥식을 기본으로 한 다양한 메뉴가 있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넓고, 가격대별로 다양한 코스 메뉴가 있어 음식 메뉴를 결정하기 쉽다. 또한 가격대비 공간이 넓고, 서빙이 좋기로 유명하다.
Best For 약간 격식을 차려야 하는 회사 사원들의 부부 동반 모임. Private Room 6명이 들어갈 수 있는 룸이 3개, 16명이 들어갈 수 있는 대형 룸이 3개. 큰 룸 2를 합치면 최대 32명까지 들어갈 수 있다. Menu & Budget 저녁 식사 때는 전체요리와 3~4가지의 메인 요리, 후식이 나오는 코스 메뉴가 5만~6만5천원. 저렴하게 즐기려면 3만원 대의 커플 메뉴나 3~4만원대의 주말 메뉴를 주문하면 된다.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3시(런치), 오후 6시부터(디너) 위치 광화문 파이낸스센터 지하 2층 문의 02·3783-0000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