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에는 붕어가 없습니다...
화성시에도 화성은 없습니다...
수원의 명칭은 ..
현재 융건릉앞 주말농장 사이에 소재하였던 수원부에서 기인합니다..
그러나 정조대왕이 자신 부친 비운의 사도세자를 현릉원( 현 융릉 )으로 이장하는 과정에서...
당시 수원부 백성( 현: 융건릉앞 ) 200여가구를 현재의 수원으로 ..
일종의 현대적인 표현인 토지수용으로 이주 시키는 과정에서 명칭이 뒤죽박죽됩니다 ...
정조는 융릉으로 묘를 만들고 본격적인 개혁의 이상을 펼치고자 화성( 현:수원성 )을 축조합니다...
이후 지금의 수원과 태안읍일대는 일제 강점기까지는 똑같이 수원으로 명칭되었으나 ...
화성 성곽으로 둘러싼 신도시는 수원으로 불리우고 ...
거꾸로 물이 풍부해 '물골' 혹 정식명칭 수원부인 태안은 화성도 없는데 화성으로 불리웁니다 ...
한마디로 인큐베이터에서 아기가 바뀐격일것 입니다 ..
코메디죠 !!
다 좋습니다 ..
그러나 화성시민을 제외한 국민들은 ..
그저 [화성 부녀자 연쇄 살인 사건 ]으로 ..
화성시민 전체를 도매금으로 매도하는 [ 살인의 추억]으로 각인하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고장은 ..
전국에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의 높은 재정자립도는 물론..
풍요로운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보유한 대한민국 일등도시 입니다...
더우기 세계적인 기업인 삼성반도체를 비롯 기아자동차와 굴지의 대기업이 입주하여 있는 미래지향적인 가장 이상적인 도시 입니다 ...
하지만 우리고장의 이름은 전국민에게 조롱거리이자 공포의 대상일 뿐입니다..
우리시를 위한다는 정치가들에게도 건의도 해보고 고장을 사랑한다는 지역유지들에게도 간청도 해보았습니다 ...
그러나 대답은 없었습니다 ...
이제는 누구의 시답지 않은 도움은 기대할수도 없습니다 ...
진정한 우리 시민의 힘으로 우리시를 개혁하여만 할때가 왔습니다 ...
낡고 범죄로 누더기가 된 시의 명칭을 버리고 ..
창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시명을 쟁취할 그날까지 우리 모두의 힘을 합칩시다 !
첫댓글 저두 화성시라면 살인이라는 오명때문에..화성이란 명칭이 바뀌였으면 하네요...
네 글을 읽어보니 더욱 화성이라는 시의 명칭이 의미가 없어보이네요..화성시에는 화성이 없는 것처럼.. 화성이아닌 새로운 시의 명칭이 도입되어야 제대로 독립된 시로서 자리잡을 것 같습니다..규모가 서울의 1.4배인데,,그 규모및 앞으로 새롭게 입주하고, 계획될 신도시를 포용할 만한 그런 시의 명칭이 필요하며, 지난 과거에 어설프하게 명명했던 시의 명칭을 과감히 벗어 버리고, 새롭게 고민하고 준비하는 과정속에서 시의 명칭과 이미지 작업에 시차원에서 준비해 주길 바라는 바입니다..
바뀌길 바라지만...돈이 문제겠습니다...에효... 다 바뀔려면...만만치 않은 돈이...
이미지 쇄신과 관련해서 로고와 모두 연계해서 잘 되길 바래봅니다..ㅋㅋ~ 오늘 비행장 삼거리(활주로 수원 입구)엔 소나무도 멋있게 심더라고요.. 우리시관계자와 시의원님들의 마인드가 언제나 수원 단체장들을 따라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