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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경 총 28품의 예찬문 으로 각품의 대의를 축약했다는 점에서 약찬계보다는 길며 일반독송집에는 흔치는 않지만 이 내용을 매일독송하면 좋을듯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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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경 예찬문
1. 서 품 석가세존 큰지혜화 신통력으로 미간백호 큰광명을 널리비추사 일만팔천 동방국토 밝게비추니 무량세계 그가운데 육도중생의 문수사리 법왕자여 세존께서는 무슨일로 이광명을 놓으시는지 한량없는 과거세에 일월등명불 무량의처 깊은삼매 드셨을때도 삼매에서 깨어나신 일월등명불 육십소겁 그자리서 설한법화경 이제세존 광명놓아 상서보임도 법화경전 설하려함 바로아시고
2. 방편품 부처님의 미묘한법 불가사의라 바른깨침 그참뜻을 알지못하네 심히깊고 미묘하신 부처님지혜 생각이나 분별로는 알수없으며 그회중의 미음없는 찌꺼끼들인 증상만의 사부대중 오천명모두 사리불아 부처님이 중생들위해 온갖인연 비유들어 갖가지법을 부처님의 세상출현 일대사인연 중생안락 행복위해 방편설하다 지금까지 얻지못한 일체종지법 일심으로 믿고받아 지닐지니라
삼계화택 업보중생 미혹하여서 생사법뇌 불길속에 타고있구나 근기따라 방편설법 베푸시나니 아버지가 자식에게 수레준것은 장자아비 몸나투신 화신부처님 일체세간 중생들의 어버이시라 무명중생 교화하기 어려우므로 삼승으로 일승법을 설하시지만 양과사슴 흰소끄는 수레라함은 성문들과 벽지불과 대승법이요 불타는집 앞다투어 뛰쳐나와서 삼계고통 벗어나니 시원하여라
세존께서 미증유의 법을설하니 성문들은 환희에차 감격하였고 삼계고통 벗어나서 열반얻은뒤 보살행과 신통력을 기뻐도않고 어떤사람 집떠나서 오랜품팔이 그아버지 걱정되어 찿아혜맸고 구걸하다 아비집에 들려본자식 아비존엄 압도되어 도망갔지만 아비장자 방편으로 허름한차림 아들에게 접근하여 신뢰감주고 자비로운 아버지는 부처님이며 도망다닌 걸인자식 중생이로다
비를품은 큰구름이 하늘을덮고 한량없이 큰비내려 땅을적시면 은혜로운 큰구름이 온누리덮듯 부처님도 이세상에 출현하시어 산과골짝 깊은숲의 풀과약초들 특성따라 빗물먹고 달라자라듯 부처님의 평등한법 차별없으나 비를맞은 풀과약초 달리자라듯 그감로법 한맛으로 해탈과열반 고해중생 능력따라 열반케함이 법비내려 일체중생 편안케하고 너희오직 행할바는 보살도라는
마하가섭 오는세상 성불하리라 삼백만억 부처님께 공양올리고 대목건련 수보리와 마하가전연 가섭수기 받음보고 감격에겨워 나의제자 수보리는 오는세상에 한량없는 부처님께 공양올리고 나의제자 가전연도 부처되리라 오는세상 팔천억의 부처모시고 나의제자 대목건련 부처되리라 부처님을 친견해서 공양올리고 부처님의 수기받은 네분제자들 고해중생 영겁토록 제도하려고
부처님은 거룩하사 여래지혜로 아승지겁 과거일도 오늘보듯이 대통지승 부처님이 정각이루니 여러중생 부귀영화 모두버리고 이만겁이 지나서야 설한법화경 팔천겁을 쉬지않고 설하셨으며 보물찿아 가는길은 험난하여라 피곤함과 두려움에 지친중생들 마음편히 쉬게한뒤 달래시면서 신통으로 환상의성 만든것이니 부처지혜 들어감이 보물성이니 작은법에 만족할까 염려하시어
부루나는 무량부처 지극히섬겨 옛적부터 신통력과 지혜갖추고 과거현재 미래세가 다할때까지 부처지혜 전함에는 망설임없고 부처님의 일천이백 아라한제자 부루나의 성불수기 부러워하니 수기받은 오백성문 기뻐춤추며 저희들이 무지하여 소승법얻고 비유하면 가난한이 부자친구가 옷속깊이 넣은보배 알지못햇듯 보배구슬 주던친구 후일또만나 고생살이 책망하고 보배알리니 수학무학 성문제자 이천인들과 아난다와 라후라도 수기원하니 부처님이 라후라에 수기주시길 육십이억 부처님께 공양하고서 큰제자인 아난존자 불법받들어 여러부처 공양한뒤 정각이루고 다문제일 아난다는 부처님도반 천만억의 부처님법 통달하였고 부처님의 장자이신 라후라존자 부처님이 성불한뒤 법완자되어 수학무학 이천인의 성문제자들 중생구제 세상구원 이타행으로
법하경의 한게송과 사구게라도 부처님전 나아가서 듣게되거나 여래께서 열반한후 악한세상에 법화경을 수지한이 세존섬기듯 법화경을 받아지녀 독송한이를 잠시라도 악담하고 훼방한다면 법화경을 수지한이 찬탄하며는 그복덕은 가이없이 수승하리니 보살들의 무상지혜 이경에있어 방편문을 활짝열어 진실보이네 자비심과 인욕심과 평등진리를 가슴속에 간직하고 이경설하면
보배장식 찬란하다 칠보탑이여 땅속에서 솟아올라 공중에있네 보탑에서 울려나온 우렁찬음성 거룩하고 존엄하신 세존이시여 다보여래 사자후로 서원하시길 법화경을 설법하는 시방국토에 사부대중 여래뵙기 몹씨원하니 석가세존 미간백호 광명높으사 다보여래 선정속에 말씀하시길 거룩하고 존귀하신 석가모니불 경전중의 가장으뜸 묘법연화경 부처님이 열반하면 누가전하랴
지난세월 부처님은 무수겁동안 대승법을 구하고자 왕위버리고 과거겁에 오랜세월 시봉들었던 그선인이 오늘날의 제바달다네 사가라의 용궁에서 법화경설해 한량없는 보살들을 교화하시는 지혜롭고 총명하신 어린용녀는 중생들의 근기행업 모두잘알고 용왕의딸 짧은동안 정각이루니 몇몇보살 의심내어 믿지않았네 어린용녀 보살행을 모두갖추고 무구세게 연꽃에서 등정각이뤄
약왕보살 요설보살 이만권속들 부처님이 열반한후 법화경설해 수기받은 오백명의 나한님들과 팔천인의 수학무학 모든대중들 부처님의 이모이신 교담미왕비 라후라의 어머니인 야수다라비 교담미와 야수다라 걱정말거라 부처님의 말씀대로 보살행닦아 수기받은 여러보살 서원하기를 저희들은 여래께서 멸도하신후 부처님이 열반한뒤 악한세상에 지혜없는 사람들이 욕한다해도
말법시대 악세에서 법화설할때 행할곳과 친근할곳 분별잘해서 인욕행과 평등심을 잘닦고익혀 부드럽고 화평하고 참을성있게 권세가나 성문외도 가까이않고 남의잘못 경전허물 들추지말며 법화경을 받아지녀 독송하는이 질투하고 아첨하고 속이지말고 오는세상 말세에서 이경지니이 재가자나 출가자나 일체중생을 법화경을 존귀하여 경전중으뜸 마음깊이 비밀하게 간직해오신
타행보살 이땅에서 전법원하니 부처님은 그자리서 거절하시네 삼천대천 모든국토 진동하면서 거룩하신 대보살들 솟아올라와 칠보탑에 상주하는 다보여래와 거룩하신 석가모니 부처님앞에 세존께서 성불하신 겨우사십년 무량무변 보살들이 교화받음은 보살도를 닦고닦아 세간법넘어 물속에핀 연꽃처럼 땅에서솟아
부처님이 성불한후 교화한세월 한량없는 백천만억 나유타의겁 만억중생 근기따라 제도하시되 모든부처 열반한다 설하신뜻은 부처수명 무량타고 생각하며는 방자하고 게을러져 공경안하니 세존께선 삼계도사 진리꿰뚫어 나고죽고 변화함은 현상의모습 비유하면 어떤의사 좋은방편써 독약마신 미친자식 살려내려고 세존실로 성불한지 아승지의겁 사바세계 항상계신 세존께서는 17. 분별공덕품 여래수명 무량함을 들은대중들 청정법신 영원함을 알게되었고 고해중생 받는고통 모질지라도 믿는힘에 여지없이 허물어지니 여래수명 무량함을 믿는다함은 일체지혜 들어감과 같다하리니 여래수명 무량하단 설법들으면 상근기의 불자들은 깊이믿어서 중생들이 법화경을 받아지녀서 읽고쓰고 남에게도 공양케하면 법화경과 육바라밀 함께행하면 일체종지 더울빨리 도달하리니
어떤사람 법회에서 법화경듣고 기뻐하며 한게송만 남에게설해 큰시주자 한결같이 팔십년동안 재물로써 보시한후 열반을설해 게송듣고 기뻐했던 오십번째인 이사람이 얻는복도 큰시주보다 어떤사람 발심하여 절을찾아가 법화경을 잠깐듣고 기뻐한공덕 법회에서 다른사람 권해앉히고 자리나눠 설법들은 그공덕으로
첫째로는 수승하고 맑은눈얻어 아비지옥 천상까지 모두보나니 둘째로는 청정하고 총명한귀로 일체소리 모든음성 들을수있고 셋째로는 청정하고 깨끗한코로 삼천대천 모든향기 맡을수있네 넷째로는 청정하고 깨끗한혀로 모든음식 입에넣어 감로맛되고 다섯째로 맑고밝은 청정한몸은 중생들의 몸안에서 빛을발하네
법화경을 수지한이 얻는공덕은 몸과뜻이 맑고맑아 청정하리라 당신들을 존중하고 공양합니다 당신들은 필경에는 성불하리라 사부대중 화잘내고 경멸하여도 업신여겨 가벼웁게 보지않고서 석가세존 상불경을 칭찬하시길 갖은박해 속에서도 인내하면서 득대세야 너의생각 어떠하는냐 과거세에 오랬동안 법화설하고 보살들아 명심하여 내말듣거라 오탁악세 미혹중생 불상히여겨 21. 여래신력품 땅속에서 솟아오른 보살마하살 부처열반 후에라도 세세생생에 석가세존 장광설은 범천에닿고 전신으로 광명놓아 세상비추니 세존님과 모든부처 서원하시길 어둠에서 고뇌하는 중생들위해 법화경을 수지한이 내몸을보고 부처분신 보살들도 보게되리니 부처님이 도량에서 얻은미묘법 부처님의 온갖지혜 그안에있어 부처님의 열반후에 이경설하면 해와달의 밝은빛이 어둠내몰듯
석가세존 큰신통력 나타내시어 보살들의 정수리를 어루만지며 아승지겁 지나도록 얻기어려운 위없는도 닦아익혀 부촉하노니 미래세상 선남자와 선여인있어 부처지혜 믿으려는 사람있으면 어떤중생 부처지혜 믿지않거든 다른깊고 미묘한법 설해주어서 법화경을 자상하게 설법하는일 부처님의 크신은혜 보답하는길 세존께서 수기주고 부촉하심에 일체보살 사부대중 기뻐하면서 23. 약왕보살본사품 약왕보살 삼매들어 공양올리니 허공속을 가득채운 꽃과향이네 모든부처 한꺼번에 찬탄하시길 보시중의 으뜸보시 육신의공양 기묘하고 아름다운 세존의존안 시방세계 가득채운 밝은광명에 보살행의 찬란한빛 장하시도다 칠보로된 보배함에 사리모시고 여러경전 가운데서 가장으뜸인 법화경을 읽고쓰고 널리전하면 모든중생 해탈의길 듣고자하면 일심정성 신명바쳐 공덕을쌓고 24. 묘음보살품 동방국토 멀리서온 묘음보살은 오래전에 모든덕의 근본심었고 백천만억 갠지스강 모래알처럼 많고많은 큰삼매를 얻은후에는 묘음보살 앉은채로 삼매에들어 팔만사천 보살들과 영축산오니 팔만사천 칠보로된 발우만들어 부처님께 공양하신 묘음보살은 한량없는 큰지혜와 신통변화를 가지가지 몸으로써 나타내시고 석가모니 부처님과 다보불탑을 친견하고 예배하고 공양올린후
관음보살 어디에나 항상계시니 갖은고난 휩싸여서 고통받을때 어떤재난 어떤불행 닥치더라도 한결같이 관세음을 불러모시면 관음보살 지극정성 공경하며는 육근육경 청정하고 원만해져서 복덕지혜 고루갖춘 아들이거나 단정하고 아름다운 딸을원할때 관음보살 사바세계 머무르심은 제도받을 중생들이 가이없으며 관음보살 큰서원은 바다같아서 심재팔난 천재지변 온갖역경도
부처님이 약왕에게 말씀하시되 법화경을 받아지녀 읽고외우며 약왕보살 부처님께 여쭈옵기를 법화경을 수행하고 설법하는이 다라니는 부처님의 지혜의구슬 누구든지 지송하면 지혜열리고 용시보살 부처님께 말씀올리길 법화경을 설하는이 비난하며는 비사문왕 지국천왕 합장하고서 법화경을 수지하는 모든사람들 나찰녀와 귀자모도 맹세하건데 법화경을 보호하고 읽고외우는 27. 묘장엄왕본사품 지난옛날 국왕이신 묘장엄왕과 왕비이신 정덕보살 계시었는데 어머님께 부처친견 청하였으며 바라문에 깊이빠진 아버지위해 부처님은 만나뵙기 어렵다하며 왕자들이 간절하게 출가원해서 부처님을 친히뵈온 묘장엄왕은 법화설법 듣고나서 환희심으로 부모자식 권속함께 출가하여서 부지런히 법화경을 수행했도다 정장정안 두왕자가 가피력입고 수행하신 법화공덕 부사의하며 28. 보현보살권발품 부처님이 보호하고 옹호하시며 모든덕을 근본삼고 정정취얻어 약세에서 법화경을 지닌사람들 보현보살 한량없는 수호력으로 법화경을 받아지녀 항상외우고 올바르게 해설하고 수행하는이 여래열반 후오백세 어떤사람이 법화경을 일심으로 독송하며는 법화경을 받아지녀 읽고외우며 보현행을 실천하고 수행하며는 부처님이 법화경을 설하실때에 한량없는 보살무리 다라니얻고
--------------- < 능인선원 刊. 묘법연화경 606 ~ 661 page >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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