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토욜............
대전친구네 딸래미 시집가는데 잠시들려 봉투내밀고 연회석가서 야채로만 배채우고 수원행열차에 몸실코져 택시타고 욜라 달려갔는디 용산행 막 출발했데...무릎꼬베이 마이아파서 좌석달랬더만 1시간반 기다려야한데 기냥 그넘 달라했고 기다리는 동안 역 이곳저곳 돌아댕기문서 귀경하고 속도 비울겸 화장실댕겨왔는디 워매 할것 다했는데도 시계는 기냥있내...왕짜증...마이지루하데..폰으로 문자 서네게 보내고 고스톱 몇판한께 설행 새마을호 도착한다고 방송허되 내 자리가있는데 뭣땜쉬 빨리도 걸었는지 친구덜 만날 생각에 발만 재촉 한것 같어....새마을호 용산행 2호차 창쪽 27 언능앉고 정수한테 출발한다 14시 58분도착... 통화하고.. 졸다가 옆사람 통화하는소리에 눈뜨니 평택이래...쪼매만가면 된다......
도착해 화장실댕겨와 폰본께 정수 문자왔내 도착했냐구? 영통구청앞서 기다린다내...도착 택시기다림
짧은 문자 언능 띠우고..........
모범택시랑 일반택시 쫘~~~악~~~경찰아찌들 정리허데..내차례왔고 난 타자마자 안녕하세요?
했는데. 무응답 눈마주쳤는데 눈으로묻되 어디가냐구? 영통구청앞요...
촌여인 티내느라 함물어봤떠 모범 택시는비싸나요?...네... 영통구청까지는 얼마나걸려요?...............무응답
조용히 하라는듯 같았어...도로는 휑 한데도 60키로.. 교통법규 잘지키는 넘 만났다고생각 했는데 정수폰왔떠
택시탔냐구? 구청앞에서 기다린다고 유턴하지말고 내리래...알떠.......뚝...
기사한테 그데로 말했는데...무응답...정수한테 문자넣었지...씨벌넘 쫄라 못간다고......
한참갔는디 워데냐고 문자왔떠 갤러리 앞 신호대기.......헐 한참 기다려야겠다고 문자 날아왔고
이넘 던벌기 싫은가벼 욜라 못간다........씨벌..........보냈는데..이넘 나보고 천원짜리달래
만원짜리 들고있었더만 ...어느덧 도착 비상깜박이 깜박깜박......우찌방갑던지...5800원냈고...
정수 택시비 들고달려오데... 택시비얼마 냈냐고 지난번보다 더냈다고 지난번엔 4천원못되게 낸것같은데 둘이서 기사 쫄라씹고....정수네로가문서 갸 서방님과 통화중에
순덕이 집에있다는말 듣고 유턴...순덕집에서 과일먹고 수다떠는데 일하러오라는 전화...또 셋이서 씨부렁되고 순덕이 일하는곳에 내려주고 정수네 집 도착 서방님 애교 완전대박...정수 꼬쟁이입고 날 방기넹...ㅋㅋ 갸네 서방님과 고구마에 꼬들빽이 김치에 양주로 속달래고 정체되는도로 요리조리 달려서 약속장소 도착 워매 방가워라 ...헐...첨보는 친구도있었다 ........쭈~~욱~~악수하고 둘러앉아 이야기꽃피웠다
여친만 올릴껴 남친들 서운해말어 소문날까봐 그려...ㅋㅋ...실은 다 기억몬해...연우만알어 ㅋㅋㅋ
왜냐 하문 갸가 나한테 맞았다고 하도 떠들어서 그랴...그래서 갸만 기억해...이해해 남친들.....
춘옥.명애.승숙.은숙.은희.명희.영주.병제.명자.순예.정수 일끝내고온 순덕이까지....
않부른친구웁제?있음 말혀...다시 올리게...워메 어지러버라....식당서 맛나게먹고 마시고 2차는 라이브
호프집 내생일이었는데...친구덜이 마니도 축하해줘서 감사혀~~~~ 모두덜 잘들 놀데....말없이 가는친구들 속출...
3차 노래방...2차때와는달리 남친들도 마니상기되고 노래실력들 대단히뽐내고....두희도착 진도서 겁나
달려왔데...또한친구 남열이 똑같어 어릴때랑 조용조용하고...노래방서 있는끼 다 발산하고 나와서
해물탕집 도착.....완전뒤풀이 속풀이 하는데 남친들 몇명은 식당서 잠깐 숙박했떠....누구라고 말못함
늦게까정 남은 여친 순덕이 나 정수뿐...나중에들은말...은숙이가 영주데려다주고 왔나벼...4시에도착했다내...우린 3시반에 대리불러왔떠.....남아있던 남친들 5시까정 까만밤 햐얗게 지새웠데...완전올라이트~~!!
정수네 서방님 삼실 나가시고 우린또 꿈속으로 고하는데...드르륵~~~문자온다.우이 뉘기여?
엥...진복이다. 어디여? 자니?
난 정수네..................벨울린다.....나 호텔인데 속쓰려 죽겠다마아...어쪄노?
통화소리듣고 정수 눈부비고 나와 진복이랑 통화한다 집으로오라고........주소 문자로 찍고 그때부터
아침준비 분주하다 우이...난 좀더 머리눕히고 싶었는데..갸 그러고있는데 누워있을수 없어 샤워하고
목축이며 약먹고 혈당체크.......뜨악~~~~298 헐...........그넘에 술.....3시에먹은 해물탕과 쐬주......
즐거움뒤에 찾아오는 나의현실.............알면서도 자꾸만 동참한다
몇번에 통화끝에 진복이친구왔고 맛난 잡곡밥에 구수한 된장찌개로 속달래고 수다 쪼매떨고 진복이
애마에 몸 실고달려서 1시간반만에 논산 도착 유명한 보리밥집서 간단히 요기하고 두친구는 기약없는
약속만을 남기고 먼지와 함께 훌쩍 내달렸다....즐거웠다.........피곤이 몰려온다.....정수가 준 네발 선인장을 심으면서 화분정리까지 하고 대청서도 해버렸다 시원했다...모든것이.....
장소물색하느라 애쓴 주영이와 순예 수고마니했고 준비하는 운영진들도 애마니썼고 멀리서 찾아온
친구덜도 참 방가웠고 날위해 수고한 정수야~~~~~!!고마웠당...담에 논산오면 나도 그만큼 할께...
졸필인데 이렇게 올려본다......즐겁게 봐줬음 좋겠는데....맘같이 잘않되네......
늘 건강들하시고 하는사업 번창하길 기도하며 담에 더많은 친구덜과 만나자고...........친구덜 안녕~~~~~~~~~박 서 희~~~~~~~~~~~~~~
첫댓글 서희야.잘내려가 어찌 처음부터 끝까지 빠짐없이 잘쓴겨대단혀 난 돈주고 쓰라그래도 못쓴다고 했쓸껄 아무튼 멀리서 와주어 고맙고 미안하고 그래 내가 챙겨주고 그래야했는데 울 항상 건강 챙기면서 행복하게 살아 가자구나
야!! 서희 완전 글쟁이네 그려 ㅎㅎ 논산 사는구먼 아들면회가면 폰때릴께 암튼 마이 반가웠네
ㅋㅋㅋ....이궁...부끄러버라.......봐줘서 고마워 별말 아닌데.....^^
그런 씨발놈의 운전수가 요즘도 있어? 기냥 콱...어릴 때 연우한테 했던것 처럼 해 버려야 했는데...
요 글 전체가 다 읽을 수 있도록 연락해야 쥐..
나, 복순인데 재미있게 읽고 가고~ 너나 나나 좋은 친구 마이~~ 보고 살려면 혈당 관리 잘하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