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침 저녁으로 제법 날씨가 매워졌습니다. 며칠전엔 어김없는 입시 추위까지 있었던 것으로 보아 수능추위도 이젠 어엿한 자연현상으로 보아야 할 때가 아닌가 합니다. 만약 입시가 없어진다면 추위도 사라지리라 믿습니다.
하고 예정대로 이번 주에
생명 평화의 길,
안동시 경계를 걷는다의 17번째 안동시 경계 걷기를 하고자 합니다.
지난번 잘못된 길을 걷느랴 무척 애를 먹었으리라 생각되지만 잘못된 것을 알고 고치거나 개선의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이것보다 더 심각한 것은 없으리라 믿으며 올바른 길을 다시 찾아 나서고자 합니다.
다소 번거롭더라도 느리지만 바른 길로 다시 나아갑시다.
< 참고사항>
아울러
이번 17번째 산행에는 아주 귀한 손님이 함께 동행하기로 하여 이에 알려드립니다.
우리 지역의 빠른 소식과 방송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영남방송에서 저희 <안경사>를 취재하기 위해 함께
이날 동행 취재 산행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한 분도 빠짐없이 다함께 걷기를 당부 드립니다.
1. 일시 : 2006년 11월 25일(토요일)
2. 시간 및 장소 : 08:00 복주여중 마당
3. 계획구간 : 점곡지 안부~팽목삼거리(12km) => 차량접근을 고려한 구간입니다
4. 준비물 : 점심과 간식.
5. 특기사항(내년 2월까지 계속)
- 이번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안동시 일원 전체가 수렵가능구역으로 설정되었습니다.
예외지역으로는 도로변 좌우로 600m 그리고 자연공원과 위락지구, 사찰주변, 관광지, 그리고
문화재, 군사보호지구 정도입니다. 결론적으로 우리가 가는 안동 경계는 전체가 해당된다고 보면
정확할듯 합니다.
- 안전사고 예방법 : 허락받은 엽사들은 띠두른 황색 계통의 모자를 반드시 착용하게끔 되어 있으며
멧돼지,까치,어치, 참새, 고라니,청설모, 수??, 멧비둘기 등의 허락된 수종만 사냥하게끔 되어 있
답니다. 엽기로는 엽총과 공기총이 가능한데 사거리가 정해진 듯 합니다.
하여튼, 만약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우리 모두는 밝은 색 계통(눈에 잘띄는)의 옷을 입
고 자주 큰소리로 떠드며 왁자하게 걷는 것이 상책일듯 합니다.
- 결론적으로 경계 교복(?)을 입든지 아니면 붉은색, 또는 노란 원색 등이 무난할듯 합니다
첫댓글 평양에서 가져온 술 한 병을 점심 반주를 위해 준비하겠습니다.
저는 장성녕표 감홍시를 가져 가지요.산에는 못 가져가고 입산하기전이나 하산하고 먹어 봅시다. 숙취엔 그만이라니..
이건 어떨까요? 과메기 직송이 가능한데 경계걷기 후에 저희집에서 과메기 안주로 술 한잔 (저녁 식사는 밥만 하든지, 뭘 하나 시키든지 하구요)을 하면 어떨까요? 여러 분이 괜찮다면 과메기 주문을 해놓을까 하는데요.....
찬성
와~아, 멋지다!
좋구요, 메뉴는 늘 총무 소관이었잖아요.
박무식샘의 주민번호가 필요합니다. 여행자보험에 가입해야 하거든요. 제 손전화(011-9590-5583)로 알려 주심 감사하겠습니다.
<너무 송구> 아들 생일이라 장인,장모와 점심약속이 있습니다.마침 11월 25일이네요.아내가 가지 말라는군요.주민번호는 알려드리겠습니다.
저도 개인사정으로 이번에 불참입니다. 참 아쉽네요!
평양 산 장뇌산삼술 40도 짜리 있는데... 점심 때 와서 한 잔 하시고 가시든지.
저녁 때라도 오세요. 태화현대아파트로 불러놓고 가버리신 원수를 같아야 하지 않나요?
시돌님과 가을하늘님의 제안에 다가갈 수 없어 더욱 아쉽고 짠합니다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