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의 서문시장 계속 이어집니다.
서문시장에는 싱싱한 과일이 넘쳐납니다. 열대과일의 황제라 불리는 두리안도 있네요.



콩나물도 있습니다.ㅎㅎ

곳곳에서 들려오는 트로트 노래 소리가 한국의 어느 시골 시장에 와 있는듯합니다.

이곳에서는 남과 북이 자연스럽게 만나기도 합니다.





막걸리도 있네요.

오징어 순대에 삼각김밥, 김밥까지...

떡집에는 술떡이라 불리는 증편과 송편 종류의 떡을 만들어 팝니다. 이 외에도 한국에서 보던 떡이 모두 보입니다.

순대

김치도 먹음직스럽지요? ㅎㅎ

반찬가게에서 본 반찬들..





피자처럼 생겼어요. 맛은 어떤 맛일까요?

안에는 채썬 감자를 싸서 노릿 노릿하게 구어 만들었다네요.

앙꼬없는 찐빵입니다. 중국에서는 이걸 만두라고 부릅니다.

고기만두


부산어묵도 있습니다.

신바치개 이것이 무엇일까요? ㅎㅎ
한참을 생각했습니다.
신발깔창입니다. 아마도 북한식 표현인듯 합니다.

이 곳에서는 구멍난 양말을 팔까요? ㅋㅋ

음식점 메뉴입니다. 조선식이라기 보다는 한식에 더 가까운 메뉴 같습니다.

여기 저기 한복점도 많습니다.

이 곳 연길에도 우리나라의 설빙같은 한국식 디저트 빙수점이 유행인 모양입니다.



들어가서 맛본 빙수입니다.
한국보다도 비싸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가격이 생각보다 많이 비쌌습니다.


한국식 중국집 홍콩반점도 있네요.

연길에서 유명한 순이냉면집입니다. 유명세 때문인지 분점이 계속 늘어 가고 있다고 합니다.

먹어 본 선재들의 반응은 일단 합격점인듯 합니다. 또 많이 익숙한 맛이라고합니다.
하지만 맛은 한국에서 먹어 보던 분식집에서 먹던 냉면 맛과 특별히 다르지 않다는게 공통된 의견입니다.
양은 2명이 먹어도 될만큼 양이 많은것도 특징이고 숟가락대신 작은 국자를 함께 주는것도 특징입니다.


택시도 한글로...

버스 정류장의 노선도도 한글이 병기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한물같지만 이곳 연길에는 곳곳에 다시다의 열풍이 불고 있는 듯합니다.

계단 안내에도 한글이...

이 버스를 타고 백두산이 있는 이도백하로 갑니다. 장백산은 중국이 부르는 백두산의 다른 이름입니다.

1시 20분에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이도백하로 갑니다.


첫댓글 크~ 여행은 역시 사람을 만나는 시장이 최고죠~
이제 우리나란 마트로 가야 할텐데. . 쩝
먼 맛이래? ㅎ
맛있어 보여요. 사람 사는 맛이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