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 술과 음독후 28일저녁에 식구들이 알게 되어 영천 영대갔다...대구 경대갔다...결국은
천안에 순천향병원에서 투석한번하고 병원에서 방법이 없다하여 고민중에 사이트에서 해독제가
있다하여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29일 부림병원으로 이송해서 사무장님을 만났습니다
29일 부터 지금까지 우리시누 5-6봉지 밖에 먹지 못했습니다
본인이 너무 고통스러워 합니다
아침에 검사결과 폐는 괜찬은데 신장에 전의 되어ㅆ다 합니다
답답한 마음에 한의원에 전화하니 호수꼽아도 된다 하여 어렵게 꼽았는데......호수로 약을 넣으니
약이 들어가서 아프니 손으로 호수를 다 뽑아 버려ㅆ습니다
정말 답답하고 깝깝합니다
첫댓글 오늘 환자의 남편분과 통화했습니다. 1제분량을 힘들게 거의 다 드셨고 지금은 목도 나아서 잘 드신다고 하네요 두번째 약 바로 투약하시기로 하셨구요 지금 상태로 봐서 완치 가능성은 80% 이상입니다. 희망을 가지셔도 좋겠습니다.
9월 16일 현재 해독제 복용으로 완쾌되어 퇴원했습니다. 참으로 다행스런 일입니다. 확실한건 이 환자도 순천향에서 사망판정한 위독한 환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