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기에 나오는 ‘온전한 십일조’에 대한 말씀입니다. 이스라엘이 온전한 십일조를 바치지 않아서 나라가 흉년과 기근등 재앙을 당하는 것이고 너희가 하나님을 시험하여 온전한 십일조를 바치면 하늘 문을 열어서 축복하겠다는 약속입니다.
이 말씀을 전가의 보도로 삼아 교인들에게 공포심을 심고 욕망을 자극하면서 온전한 십일조를 강요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전 수입 기준이 아니라 세후 수입 기준이라는 기준도 세우고, 십일조 안 내면 암걸린다는 설교에도 움찔하는 것이죠.
원래 십일조는 열두지파중 유일하게 기업이 없이 성전 봉사만 담당하던 레위지파의 생계를 지원하고, 고아와 과부 같은 가난한 이웃을 돕고, 다 같이 축제를 하면서 나눠먹기 위한 국가적인 세금이었습니다.
한국 개신교는 거둘 때는 온전한 십일조를 엄격하게 가르치지만, 거준 십일조를 집행할 때는 아~주 자유스럽죠. 이건 그렇다 치고요.
그러면 진짜 온전한 십일조를 내는 방법을 가르쳐드리겠습니다. 십일조는 땅에서 나는 소산, 즉 농작물과 가축에서 십분의 일을 바치는 것입니다. 돈으로는 낼 수 없습니다. 만약 성전과의 거리가 너무 멀면 가축을 팔아서 돈으로 바꾼 다음 성전 근처에서 다시 가축을 사서 바쳐야 합니다.
그러므로 서초동 사랑의 교회에 다니시는 부유한 성도라면 마장동 가축시장에 가서 소 한 마리를 사야합니다. 흠이 있으면 빠꾸당하기 때문에 꼼꼼이 보고 잘 골라야 하겠죠. 그래서 소를 몰고 가든지 트럭에 싣고 가든지 정주영 회장처럼 소를 타고 가든지 해서 교회에 집어넣으면 되겠습니다. 보다 수입이 적은 성도는 양계장에 가서 닭을 사면됩니다. 생닭이 아니라 살아 있는 닭입니다. 온전한 십일조를 내야 하니까 우수리는 병아리로 채우셔야 합니다. 닭을 살 형편도 안되는 성도는 공원에 가서 비둘기라도 잡아서 내야겠습니다.
그러면 교회에서 가축을 도축한 다음 사이좋게 나누면 됩니다. 담임목사는 안심, 부목사는 등심, 전도사는 소꼬리, 원로목사는 아롱사태를 가지면 되고요. 혹시나 이스라엘 레위지파 723대손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나타나면 닭 날개라도 떼 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온전한 십일조를 바친 성도는 하늘 문을 열고 축복하는지 기다리시면 됩니다.
이렇게 온전한 십일조를 하면 농업, 축업 시장이 활성화되어 20조원 경제 효과(근거는 묻지 마세요)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되는 창조경제형 십일조로 사료됩니다.
@천향하나 더, 침곡님, 십일조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할례입니다. 할례를 행하지 않으면 그 누구도 성전에 나아갈 수 없고 어떤 제사에도 참여할 수가 없습니다. 구약성경도 하나님의 말씀이니 십일조를 해야 한다면 십일조보다 우선적으로 할례를 행해야 할것입니다. 안그렇습니까? 십일조와 할례 중에 뭐가 더 중요한 일입니까? 하나님께서는 십일조를 안하면 죽이지는 안하셨습니다. 그러나 할례를 행하지 않으면 모세라 할지라도 죽이시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십일조와는 비교할 수 없이 우선적이고 중요한 할례를 해야 할것입니다. 십일조를 해야 한다고 강조하듯 할례도 해야 한다고 강조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침곡님?
@천향천향님의 전체적인 말씀에 동감합니다. 한가지 천향님이 하시는 그 말씀에 '침곡'님의 마음이 어떨까요? 단지 침곡님의 신앙이 그럴수도 있고, 아직 잘 생각해 보시지 못한 부분일수도 있지만 천양님의 이러한 답글로 큰 상처를 받게 된다면 하나님은 무어라 하실까? 라는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 조심스럽게 글 남겨봅니다. 기분 상하라고 하는 댓글은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말씀(성경)을 안 보거나 글을 못 잃거나 아니면 독해력이 없거나 한 것은 아닌지요? 하나님의 말씀은 모르고 덜떨어진 요즘 먹사들의 말만 듣고 은혜 받았다고 무식한 것이 겁도 없다더니 정말 답답합니다. 다른짓 하지 말고 먹사의 달랑이가 되지 말고 글을 읽을줄 알면 성경 좀 보시기를요,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면 우리가 먹고 사는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채워주시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기 때문에 십일조도 아깝지 않게 내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대한민국이 있기에 세금을 내는 것처럼 예수님 영접하고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었다면 세금처럼 헌금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드리게 되지 않을까요??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헌금내지 않으셔도 됩니다. 헌금으로 구원받는것이 아닌 믿음으로 구원받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첫댓글 ㅋㅋㅋㅋㅋㅋㅋ
이 카페의 이 사이트는 아주 몹쓸놈의 것이군. 십일조를 이렇게 폄훼하는 것을 보니... 성경의 다른 부분도 그렇게 이해한다면 성경을 뭐하려고 믿는가!
그럼 계속 십일조를 걷으시던지, 아니시면 내시던지 하세요.
분명한것은 십일조를 냈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그에 따른 댓가는 주시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물론 댓가를 바라고 십일조를 하시지는 않으셨겠지만서두요^^;;
그리고 십일조를 내지 않았다고 벌을 주지도 않으십니다.
성경대로 십일조를 하려면 가나안땅에서 나는 소산물로 십일조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와 같은 이방땅에서 나는 소산물은 구약성경에 의하면 부정하여 가증한 것이지요. 그래서 이방땅에 살고잇는 유대인들이(디아스포라) 하나님께 제사하기 위하여 예루살렘에 방문하면 이방땅에서 사용하였던 돈을 유대돈으로 바꾸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성전에는 돈바꿔주는 환전상이 있었습니다. 그러니 한국은행에서 발행한 원화는 이방돈이어서 구약성경의 가르침에 의하면 하나님앞에 부정하고 가증하지요. 부정한 이방의 돈이니 말입니다.
@천향 침곡님, 안그렇습니까? 십일조를 하려면 일점 일획도 변함이 없는 하나님의 말씀인 구약성경의 가르침대로 십일조합시다. 입맛대로 성경의 일부 가르침만을 강조하여 오용하지 말고....구약성경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나 제대로 알고 설교하고 가르쳐야 할것입니다.
@천향 하나 더, 침곡님, 십일조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할례입니다. 할례를 행하지 않으면 그 누구도 성전에 나아갈 수 없고 어떤 제사에도 참여할 수가 없습니다. 구약성경도 하나님의 말씀이니 십일조를 해야 한다면 십일조보다 우선적으로 할례를 행해야 할것입니다. 안그렇습니까? 십일조와 할례 중에 뭐가 더 중요한 일입니까? 하나님께서는 십일조를 안하면 죽이지는 안하셨습니다. 그러나 할례를 행하지 않으면 모세라 할지라도 죽이시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십일조와는 비교할 수 없이 우선적이고 중요한 할례를 해야 할것입니다. 십일조를 해야 한다고 강조하듯 할례도 해야 한다고 강조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침곡님?
@천향 천향님의 전체적인 말씀에 동감합니다.
한가지 천향님이 하시는 그 말씀에 '침곡'님의 마음이 어떨까요?
단지 침곡님의 신앙이 그럴수도 있고, 아직 잘 생각해 보시지 못한 부분일수도 있지만
천양님의 이러한 답글로 큰 상처를 받게 된다면
하나님은 무어라 하실까? 라는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
조심스럽게 글 남겨봅니다.
기분 상하라고 하는 댓글은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말씀(성경)을 안 보거나 글을 못 잃거나 아니면 독해력이 없거나 한 것은 아닌지요? 하나님의 말씀은 모르고 덜떨어진 요즘 먹사들의 말만 듣고 은혜 받았다고 무식한 것이 겁도 없다더니 정말 답답합니다.
다른짓 하지 말고 먹사의 달랑이가 되지 말고 글을 읽을줄 알면 성경 좀 보시기를요,
마음으로부터 즐겨내는 게 신약시대의 헌금 원칙입니다. 십일조를 '의무적'으로 내는 것은 사실 불순종인거에요.
동감^^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면 우리가 먹고 사는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채워주시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기 때문에 십일조도 아깝지 않게 내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대한민국이 있기에 세금을 내는 것처럼 예수님 영접하고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었다면 세금처럼 헌금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드리게 되지 않을까요??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헌금내지 않으셔도 됩니다. 헌금으로 구원받는것이 아닌 믿음으로 구원받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과 구약의 십일조 제도와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연보와 구제, 감사헌금으로도 충분합니다. 오히려 십일조를 구원에 결부지어 교회당에 돈이 쌓이고 목회자에게 권력이 쌓여 목사가 대제사장 행세하며 세습이 보편화되가는 현실, 작은교회가 그런 큰교회를 동경하는 현실에서 십일보 제도는 폐기되어야 합니다.
@bRANT ㅋㅋㅋ
천지 창조를 바로 알면~~~
예수님을 바로 알지 못하시는 분이신 것 같네요. 예수그리스도께서 이미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시면서 그런 모든 제사장의 직분을 폐하셨습니다. 율법은 완전케 하셨구요. 따라서 율법에서 자유로워진 우리는 굳이 염소나 소나 양을 바칠 의무도 없고 바쳐서도 안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된자 에게는 세를 면하신다고 하셨습니다.
2.큰 환난의 시련 가운데서도 그들의 기쁨이 넘치고 그들의 심한 궁핍에도 풍부한 연보를
넘치게 하였느니라.
???
율법 아래에 있는 자는 저주아래에 있고 정죄받게 되어있습니다. 복음은 그리스도의 완성 사역입니다. 성도도 문제지만 목사들도 잘못 가르치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수많은 하나님의 자녀들의 목에 종교의 짐과 멍에를 지우고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