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 월요일 저희는 부산 벡스코에 국제관광전이 열리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처음에 들어가자마자 울리는 노랫소리에 보니 전통의상을 입고 춤을 추고 계신 분들이있었습니다.
잠시 구경하다가 다른 것들을 즐겨보러 갔습니다.
이것저것 구경하면서 다니다가 이봉규 교수님이 하시는 곳을 가보았는데 아프리카 아이들은 정수되지않고
더러운 흙탕물을 마셨는데 그런물에 라이프스트로우라는 빨대모양에 그것을 대고 빨아 마시면 물이 깨끗하게 정수되어서
입안으로 들어갑니다. 처음에는 어리둥절하기도 하고 찝찝하기도 한데 막상 먹어보면 깨끗한 물이 들어옵니다.
그것을 즐기고 사진도 찍고 다른곳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돌아다니면서 홍콩에 보내주는 이벤트같은게 있었는데
종이비행기를 던지서 1점구멍에 넣으면 티켓을 주시는거였습니다. 전에 하시던 아저씨 한분이 바로 골인 하셔서 티켓을
받으시고 사진을 찍으시던 것을 보며 신기하고 좋은꿈 꾸셨나..하고 느꼈습니다. 저랑 고은이도 역시 시도해봤지만
근처도 가지도 못하고 허무하게 다른곳으로 향했던것같습니다. 지나가던 귀여운인형탈을 쓴 분들과도 사진을 찍고
추억을 남겼습니다. 곰인형을 쓴 분은 특히 특정한 포즈가있었는데 모두 한발로 뒤를 딛고 사진찍었습니다ㅋㅋ
중앙에선 무대도 진행했는데 우리나라와는 다른 문화라 신기했습니다. 또 고은이랑 다니면 다른나라의 음식도 먹어보았는데
크레페와 터키아이스크림이였습니다. 크레페는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약간 초콜릿이있어서 그런거같은데..
터키아이스크림은 삼색아이스크림에 엄청 쫄깃한 맛이 가미된 맛이였습니다. 저를 실망시켰습니다...
국제관광고에서 진행한 카지노 체험같은것도 있었는데 마침 터키아이스크림을 먹고있어서 못하게했습니다.ㅠㅠ
아쉽지만 발걸음을 돌리고 한방건강검진을 가보았는데 혈압을 재고 원장님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건강에 얘기했습니다.
고은이보고는 얼굴은 벤츤데 몸안은 똥차라고 하였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딱히 그런말은 없고 운동하냐고만 하였습니다... 그리고나서 침을 놔주셨는데 얼굴이 작아지는침이라고 하시길래
바로 맞겠다고 하고 스티커처럼 되있는 침을 귀에 부착하였습니다.그리고나서 봤던 곳도 다시한번도 보면서 구경을 마쳤습니다.
다른나라 문화를 본다는것은 저에겐 색다른 경험이였습니다. 물론 우리나라 문화도 마찬가지입니다.
굳이 시간을 내서 가보지않으면 가지않을것같은데
학교에서 시간을 내서 가니까 무척좋았습니다. 색다른 추억도 되었습니다. 이런 뜻깊은 체험을 해주셔서
정말감사하고 재밌는 추억이되어서 인상깊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헤헤
사진을 별로 안찍었습니다...ㅠㅠ
첫댓글 역시 희경이는 미용에 관심이 많네... 그래도
똥차라는 소리는 듣지 않아서 다행이네.
음식말고 다른 경험도 적었음 더 좋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