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식구는 별로, 먹는 것에 크게 열광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항상 식비가 적게드는 편 입니다. 항상 여행을 가면 밥을 직접 해서 아침, 점심을 먹기 때문에 식비 걱정은 거의 없지요. 그런데, 오랜만에 제대로 된 한식당들이 여러곳 있는 가주(캘리포니아주)에 가서 한식을 먹었는데, 너무 맛있는 반찬이 끊이 없이 나오는 것에 아이들도 열광, 어른들도 열광. 그리고 여행 2일째 되는 날은 북가주에서 한인들이 가장 많이 모여사는 산호세라는 지역에 있는 한국 마트에 갔는데, 한국 음식들이 즐비하게 있어서 또 정신 없이 맛있는 것을 먹다보니, 예상치 못했던 식비 지출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진짜 음식들은 맛있었습니다. *^__^* 이것은 여담이었고요.
여행 2일째은 일요일날은 해변에 있는 도시인 몬테레이와, 그 도시와 붙어있는 카멜이라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아래 사진은 카멜이라는 작고 아름다운 도시가 있는데, 이곳은 예쁘고 깨끗한 상점들이 많은 곳으로 유명합니다. 아트갤러리들도 많은대요. 아래 사진은 그중에 한곳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거울에 비친 제 모습도 있네요.
아래 사진은 몬테레이 해변에서 찍은 사진 입니다. 2월 초라서 상당히 쌀쌀했는데, 아이들은 그래도 잘 놀았습니다.
아래 사진도 같은 곳에서 찍은 사진 입니다.
아래는 월요일쯤에 금문교 주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점심시간에 잠깐 나와서 아이들과 식사를 하고 금문교에 들려왔습니다.
아래는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Pier 39라는 곳에 있는 한 빵집의 사진입니다. 아래 사진처럼 특이한 모양의 빵을 팔고, 둥그런 빵을 가운데를 파내고, 이곳에 조개를 썰어넣은 스프를 넣어서 파는 클램차우더를 파는 곳으로 유명한 집입니다.
아이들이 이곳 빵집에서 클램차우더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시간에 사진을 찍었습니다. 윤서가 손을 얻고 있는 것은 샌프란시스코의 명물인 케이블카 모양입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언덕의 경사가 높은데, 이 경사를 올라갈 수 있도록 땅밑에 케이블을 묻고 이 케이블 위로 지나다니는 기차 1칸 모양의 전차를 케이블 카라고 부릅니다. 아래 상자 모양이 이 케이블카의 모양입니다.
묵었던 숙소가 시청부근이어서 저녁에 시청 뒷부분에 가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앞 부분에서 찍을려고 했는데, 주차를 못하게 하더군요.
아래 사진은 학회기간 동안, 가족들이 금문공원에 갔을때라고 합니다. 윤서가 앉고 있는 아이는 여기서 함께 공부하는 학생의 아이인데, 이 아이 이름도 재희입니다. 그리고 이 가족도 함께 이곳을 가서 학회동안에는 함께 돌아다닌 모양입니다.
아래 사진은 샌스란시스코에 있는 실험박물관 옆에 있는 호수라고 합니다. 이곳에서 아이들이 잘 놀았다고 합니다. 뒤에 보이는 건물이 과학박물관이라고 합니다.
이곳 호수에 백조들이 있어서, 아이들이 먹이를 주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이들 중에 하나가 백조한테 물린적도 있었다고 하네요. 상처는 문론 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일정이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 Jelly Bean이라고 해서 콩 모양의 말랑 말랑한 다양한 색상과 맛의 사탕을 만든 공장을 들렸습니다. 이곳을 방문하면 무료로 공장견학을 시켜주고 Jelly Bean을 조금 나누어 줍니다.
이곳 입구의 사진입니다. 사진 촬영을 못하게 하고 있지만, 저는 막 찍었죠. ㅎㅎ
아래도 공장 내부는 사진 촬영 금지인데 막 찍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운전해서 집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다른 사진들은 다음에 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첫댓글 사진촬영금지인데 막 찍어보았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막 찍고 빨리 도망와야지.ㅎㅎㅎㅎㅎㅎㅎㅎㅎ 거기는 뭘 찍어도 그림들이 참 좋다. 모델도 좋고 그림도 좋고.ㅎ
사실은 디카니까 죽어라 찍어서 잘 나온거 건지는 건데. ㅎㅎ 그리구 뭐 찍사가 잘 찍는 걸 수도 있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