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로 영암인의 단합과 발전을 위한 휴일마다 스매싱
서울기술과학고등학교 테니스장에서 힘찬 라켓...영암사람들끼리 취미생활 누려
높이 날아오는 공을 스매시하려고 자세를 취하고 있다.
테니스용어 중에‘스매시(Smash)’라는 용어가 있다.
스매시는 상대 코트에서 위로 포물선을 그리며 크게 날아오는 공을 머리위로 라켓을 휘둘러서 네트 너머로 세게 때려 내리치는 것을 말한다. 파괴적인 스트로크로써 강타다.
영암테니스동호회(일명 월출테니스)가 올봄부터 테니스모임을 발족했다. 테니스동호회는‘친목도모와 정보교류, 상호개인간의 발전지향과 또는 영암발전 모색 및 기여’하면서 밝은 미래를 함께 열어가려는데 목적을 두고‘영암테니스동호회’란 스포츠모임을 갖게 됐다.
강한 타구를 구사하는‘스매시’란 테니스용어처럼 영암테니스동호회도 테니스스포츠를 통해‘향우 및 동문간의 친목에 대한 친밀감을 강화시키고 또 삶과 일에 대해 강하게 도전하고 뜻을 이루고자’일 년 내내 휴일마다‘스매싱(Smashing)’을 하고자 한다.
그래서 영암테니스동호회는 문호를 활짝 개방하고 언제든지 향우 및 동문들과‘남녀구별, 상하구별, 직업구별, 출신구별’등의 계층이나 출신을 구분하지 않고 상관없이 누구나 모든 영암사람들을 맞이하고 있다.
등산, 수영, 낚시, 윈드서핀, 스키, 축구, 야구, 볼링, 골프, 배드민턴, 테니스
스포츠에 관련한 다양한 취미생활이 있다.
영암인들끼리 여러 스포츠를 즐기며 화합과 단합 및 발전을 기하려는 모임을 여기저기서 갖고 있을 것이다. 영암테니스동호회가 테니스 취미생활을 함께 누려보자고 라켓을 높이 들었다.
강한 스매싱으로 상대방 코트를 위협하고 있다.
여러 스포츠를 통한 취미생활에 테니스동호회도 예외는 아닌 듯 매달마다 휴일이면 정기적으로 오전 일찍부터 저녁때까지 서울시 성북구 장위동에 위치한‘서울기술과학고등학교 테니스장’에서 영암사람들끼리 모여 테니스를 친다.
서울기술과학고등학교 테니스장은 래커 룸, 샤워시설, 휴게실 등 각종 부대시설을 갖춰놓고 A구장, B구장의 두 구장으로 나눈 테니스장은 인조잔디로 조성되어져있다.
휴일마다 테니스장에 나와 라켓을 휘두른 향우 및 동문 등 영암사람들은 복식을 번갈아 가며 경기를 치르고 있다. 아직은 첫 걸음마 단계로 몇몇 사람들만 나와 경기를 하고 있지만 작은 숫자여도 마음만은 큰 스포츠 경기이며 그로인해 가족 같은 분위기를 낳는 등 깊은 친분을 쌓고 있어 라켓에 부디 치며 내는 테니스볼소리는 아름다운 하모니이다.
포핸드, 백핸드, 스매시, 발리, 로브, 서브
다양한 기술로 네트를 넘나드는 테니스볼은 단순한 볼의 움직임이 아닌 영암인의 멋진 자화상을 그려내는, 의미 있게 저마다 기량을 뽐내며 볼을 구사하고 있다.
영암인의 친목도모, 영암의 발전모색 그리고 스포츠 발전과 개인정서함양
그런 큰 목적을 두고 테니스 라켓을 든다.
서울기술과학고등학교 테니스장에서 휴일마다 실시하고 있는 테니스경기는 잘하지 못하거나 이제 배우려는 회원들에게‘레슨(lesson, 개인교습)’을 해주며 경기에 임한다.
그렇게 하면서 테니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게 하거나 또 고향사람들끼리 정을 쌓고 그로인한‘테니스 스포츠 통해 능력이나 품성을 기르고 닦는 일의 심신함양하고 더 나아가 스포츠발전에 이바지하면서 밝은 미래를 함께 열어가도록 하는데 궁극적인 목적’을 두고 영암테니스동호회는 문호를 조건 없이 활짝 개방하며 많은 회원모집에 나셨다.
포핸드로 쳐 넘긴 볼이 상대방 코트를 잘 공약 한 듯 미소를 짓고 있다.
테니스동호회를 이끌고 있는 조성민 회장은“시작은 미약하나마 끝은 성대하리라는 신념을 갖고 테니스모임을 가지며 경기에 임하고 있다”면서“영암사람이라면 언제든지 대환영을 하고 함께 테니스를 치며 자신에게는 건강한 정신과 육체를 동호인들과는 따뜻한 친분과 교류협력을 기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영암테니스동호회는 연회비 등 특별한 규정을 두지 않고 오로지 그날 만나 가볍게 경기를 즐기는 순수한 마음으로 임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영암테니스동호회가 회원의 발전, 동호회의 발전, 향우 및 동문의 발전과 그리고 영암발전을 크게 해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격려와 큰 협력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테니스용어에서 말한 것처럼 어떤 땔‘포핸드’도 치고, 이렇다 싶으면‘백핸드’도 치고, 기회가 주어지면 강한‘스매싱’도 하고, 상황에 따라서는 가볍게‘발리’도 하고, 틈이 보이면 살짝‘로브’도 하겠다며 테니스를 통해 영암사람들과 삶과 일과 희망 그리고 행복한 미래를 함께 그려내는 다양한 즐거움을 연출해내려고 영암테니스동호회는 의지에 찬‘서브’를 넣고 있다.
*연락처:영암테니스동호회 조성민 회장(010-6343-5671)
김대호 기자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