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자세히 보면 나폴레옹은 대관식 행사에 쓰인 샤를마뉴의 왕관과 관계없이 이미 머리에 월계관을 쓰고 있다 그것은 곧 나폴레옹이 스스로를 로마의 황제와 동일시 했음을 말하는 것이다 로마의 황제는 월계관을 썼다...나폴레옹이 되살리려 한 로마의 영광을 미술속에서 실현하려 한 사람이 '다비드'이다... 1804년 12월 2일에 있었던 이 대관식 행사의 주재자는 교황 피우스 7세였다 한때 카톨릭 교회와 사이가 좋지 않았던 나폴레옹이 교황청과 화해하면서 대관식 주재 제의를 했을때
피우스 7세는 온 유럽이 지켜보는 가운데 나폴레옹을 자신의 발아래 무릎 꿇림으로써 교회의 권위를 드높일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그래서 당연히 제의를 수락했다 그러나 막상 교황이 샤를마뉴의 왕관을 씌우려하자 나폴레옹은 그 관을 두손으로 받아들고 관중들에게로 돌아서서 왕관의 영광을 드러내고는 그 관을 자신의 머리에 얹었다. 교황의 체면이 무참하게 구겨지는 순간이었다... 다비드는 애초 이 장면을 그대로 표현하려 했으나...샤를마뉴의 왕관을 받아 쓴 황제가 황후에게 다시 왕관을 씌우려는 장면으로 구성을 바꿨다. 그림처럼 구성을 바꾸게 된것은 황후인 조세핀이 나서서 나폴레옹의 허락을 받아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림을 자세히 보면 나폴레옹은 대관식 행사에 쓰인 샤를마뉴의 왕관과 관계없이 이미 머리에 월계관을 쓰고 있다 그것은 곧 나폴레옹이 스스로를 로마의 황제와 동일시 했음을 말하는 것이다 로마의 황제는 월계관을 썼다...나폴레옹이 되살리려 한 로마의 영광을 미술속에서 실현하려 한 사람이 '다비드'이다... 1804년 12월 2일에 있었던 이 대관식 행사의 주재자는 교황 피우스 7세였다 한때 카톨릭 교회와 사이가 좋지 않았던 나폴레옹이 교황청과 화해하면서 대관식 주재 제의를 했을때
피우스 7세는 온 유럽이 지켜보는 가운데 나폴레옹을 자신의 발아래 무릎 꿇림으로써 교회의 권위를 드높일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그래서 당연히 제의를 수락했다 그러나 막상 교황이 샤를마뉴의 왕관을 씌우려하자 나폴레옹은 그 관을 두손으로 받아들고 관중들에게로 돌아서서 왕관의 영광을 드러내고는 그 관을 자신의 머리에 얹었다. 교황의 체면이 무참하게 구겨지는 순간이었다... 다비드는 애초 이 장면을 그대로 표현하려 했으나...샤를마뉴의 왕관을 받아 쓴 황제가 황후에게 다시 왕관을 씌우려는 장면으로 구성을 바꿨다. 그림처럼 구성을 바꾸게 된것은 황후인 조세핀이 나서서 나폴레옹의 허락을 받아냈기 때문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