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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악숭[락.메탈] 원문보기 글쓴이: 유재석
박명수가 원하는 선물을 얻는 방법
박명수: 저는 사줄 수밖에 없게끔 만들죠.
이를테면 지갑이 갖고싶다, 그럼 지폐고 신문지고
막 앞주머니에 넣어 댕겨.
정선희, 게스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명수: 그러면 계산할 때 앞주머니에서 다 꺼내.
지폐고 동전이고 전화카드고 다 꺼내.
정선희,게스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명수: 그러면 민망해서 사 줘, 민망해서.
정선희: 아니 그럼, 옷을 사달라고 하고 싶으면?
뭐 어떻게 벗고 다니나?
박명수: 아니지. 옷을 이상하게 입고 가.
위에는 양장 아래는 한복.
정선희, 게스트: (이미 졸도)
박명수: 그럼 쪽팔려서 사 줘, 쪽팔려서
박명수 일화1
마트에서 고기파는 사람이 저쪽에서 낯익은 사람 (명수옹)과
이쁜여성분 (아내분)이 오시길래 계속 쳐다봤대요
근데 자기쪽으로 걸어오더니
"니가 생각하는 그사람 맞으니까 빨리 고기나줘"
박명수 일화2
어느 여학생이 '오빠 잘생겼어요!!'
이래서 명수옹이 '거짓말하지마!!!!!!!' 이러니까
그 여자애가 '죄송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통 거짓말하지마이러면 아니에요~ 잘생겼어요~ 이러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명수 일화3
치킨집할때 어떤사람이 시켰는데 (명수옹 치킨집인줄 모르고)
너무 늦게 오더래요
오면 한마디 해야지 벼르고 있는데
딱 배달이 온거임
문 여는데
"왜 이렇게 늦게온 ...ㄱ....."
"그래서 제가 직접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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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른한 찮은이형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 밥도없고... 마트갔는데 지갑을안들고가고 에잇..ㅋㅋㅋㅋ
우울한기분 찮은형으로 달래는중입니다요 ㅋㅋㅋㅋ
첫댓글 진짜 좋아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명수형 너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