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상호 : 꽃비
2.위치 : 담양군 수북면
-전화번호 : 061-381-3877
3.메뉴 및 가격 : 사진
4.나의 후기 :
날개라도 있다면 날아가고 싶은 날씨네요.
자신의 본분을 잃어버린 겨울 ㅎ
담양군에 자리잡은 각종 카페촌과는 멀리 떨어져 있어서 더욱더 여유를 즐길 수 있었던 곳입니다.
(그래봤자 시내와는 10분정도의 거리지만요 ㅋ)
꽃비 근처에는 3,4개의 식당만 밀집되어 있습니다.
네비에 확인되는지 모르겠네요.
꼭 전화로 확인하고 가시는게 나을듯 해요.
내부 사진이 그리 썩 이쁘게 나오질 않았네요.
오래된 테이블에 곰팡이라도 나올 것 처럼 ㅠㅠ 찍혔지만,
막상 안으로 들어가면 아기자기한 소품도 많고 룸도 있어서 (10명 정도)
미씨분들이 많이 찾을 듯 하더군요.
메뉴판입니다. 차 종류가 저렴한건 아니고,
우리는 4명이 가서,
돈까스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12000원 *2 = 24000원)
워낙에나 위가 적은지라. ㅋ
이게 바로 메뉴판에 있던 '12가지 야채'라는 거군요.
조금 실망할수도 있지만, 신선함은 1000퍼센트랍니다.
대나무 머..를 넣은 스프라고 하던데 일반 스프에 색깔만 ㅋㅋ
근데 맛있었어요.
주먹밥도 2인분기준에 9개가 나오더군요.
탁구공만한 사이즈인데 먹기 편하고 간이 심심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메인이 나오기 전 반찬들입니다.
하나도 버릴게 없어요. 정말 맛있어서
다 비웠습니다. 반찬까지. -_-;
1인분용 돈까스입니다.
겨자소스가 톡 쏘는게 상큼합니다.
야채도 충분히 먹을만큼 나옵니다.
이렇게 쌈무에 올려서 겨자소스에 풍덩 한 돈까스를 돌돌 말아서 먹습니다.
지저분하지만, 맛있다는 의미로다가 다 먹은사진을 올리네요.
커피를 주문했는데, 사장님께서 허브를 직접 하신다고
허브차로 바꿔주시더니, 커피는 입가심으로 마시라고 그냥 주시네요. 샤방샤방
하트모양~ ㅋ
허브차.. 후식으로 마시니까 깔끔하고 좋더군요.
페퍼민트. 쟈스민. 로즈마린. 세 종류를 혼합해서 마셨습니다.
찻잔도 이쁘공. 다 하트. 하트. -_-;
작은 소품 하나하나에도 이렇게 꽃비라는 상호를 찍어놓았네요.
꽃비 마스코트랍니다.
무서운 얘기지만,
이 강아지의 눈이 빨간색이래요. 헉.
귀신을 본다나 머라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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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말 괜찮은 곳이였어요...ㅎ
분위기가 아늑해 보이는데. 깔끔해 보입니다.
데이트 하셔야지?? ^^ 분위기랑 글 적은거랑 보니까 사장님도 친절하신거 같구 분위기도 괜찮고 언제 담양으로 놀러 가면 들리고는 싶은데...^^ 갈 날이 올려나 ㅎㅎ
좋은 곳이죠~~남푠이랑 아이들과 갔었는데 우린 와인도 주시던데....참 친절하고 돈까스도 맛있었네요~~^^
돈까스 완빵 좋아하는데....넘 맛나보인다.ㅠ
소개팅하셨다는데 여기서 하셨나봐요..~~~
응. 별장이 소개팅하는데 눈치 없이 따라갔다. ㅎㅎㅎ
저도 여기 지난주 칭구들 넷이서 갔다왔는데 너무 좋았어요^^ 길을 좀 헤매긴 했지만..넘 조용하고 편안하고..무엇보다 음식이 너무 깔끔하고 좋았다는...특별히 내주신 이태리와인 완전 최고~!! 좋은 사람 생기면 꼭 또 올려구요..ㅋㅋ
귀신보는 개라면..삽살개인가..ㅎㅎ핑크색 윗도리..낯이 익네요..ㅎㅎ잼나셨나봐용~~ㅎㅎ
엉. 아조 되지게 웃어븟다. ㅋ
여기 돈까스가 유명하던데..가본다하면서말만..ㅠ.ㅠ하네요
돈까스 냄새 안나고 안딱딱하고 기름도 없고 구우웃
수첩에 메모해놔야겠어요..ㅋ 좋은정보 감사^^
사진이 소꼽놀이 같이 잼나게 찍었군요. 전문가(?) 수준 같은데.. 위에서부터 11번째 사진 무쌈과돈가스 사진에는 파리가 한마리 죽어 있군요. ^^*
아주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