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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쓴소리단소리 군부대 해변가 모래 불법 채취하는 현장...
심효신 추천 0 조회 392 12.06.25 16:11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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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6.26 09:19

    첫댓글 외지로 나가는 것이 아니니 괜찮나 싶은데 저의 생각이 부족한 탓인가요? 이해가 필요합니다

  • 작성자 12.06.26 12:38

    해변가에 모래 및 자갈을 누구나 퍼 나르기 시작 한다면 그 결과는 어떤 모습으로 변해갈지
    상상해 보시면 금방 이해가 가실듯한데...누구나가 건축물을 짓는 용도로 사용한다면 백령도
    해변가의 모래나 자갈은 금방 사라질듯 싶은데요?...현재 백령도에 들어와서 공사하는 분들이
    대략 1300~1500명 정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 공사의 기본 자재가 모래나 자갈 이라면 결코
    방관해서는 안될 일이지요, 그 옛날에는 이 곳 주민들도 바닷가 모래를 퍼다가 건물들을 지었
    지요, 요즘 그랬다가는 큰 범죄 행위에 속한답니다...민형사상 책임을 져야하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대략 설명 드렸는데 어케 이해 되셨나요?...

  • 12.06.26 12:57

    그렇겠네요 앞으로 좀더 새심하게 백령을 지켜야 겠습니다 쌩~~~~~~~~큐

  • 12.06.26 12:35

    저기 우리 동네 " 작은대루 "라고 부르는 곳인데...
    대량이 아닌 약간의 채취라면... 원형이 훼손되지 않는다면... 그리고 뒷 정리를 깔끔하게 한다면...
    용인도 가능하지 않을까... 전,후 물정 모르는 단순히 제 생각일 뿐입니다.

  • 작성자 12.06.26 12:56

    제 생각은 다릅니다, 물론 적은양 이라면 어느정도 이해가 되지만 이해를 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적은 양의 기준치를 정할 수 없는 부분이고 저런 행위를 통하여 또 다른 2차 훼손이 염려되는 부분이
    분명히 있거든요,

  • 12.06.26 13:10

    맞습네다 지기님 말씀이 ...

  • 12.06.26 15:14

    저 상황을 내가 보기엔 흙으로 대체해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
    작업하기 쉬운 모래를 퍼담는다는 것은 그만큼 환경 파괴에 대한 의식이 결여되어 있다고 할 수 있지않을까요?
    지기님 한 건 하셨네 !

  • 작성자 12.06.26 18:43

    몇해 전에는 연화리 해변가에서 관광객들이 전부 보고 있는데도 군인 60트럭에 대원들 10여명이 자갈을
    몇 트럭 싣고 있더라구요, 그 당시 면장한테 사진을 보여주며 시정 요구하니까 그 정도는 봐주자고 오히
    려 저 한테 뭐라고 그래서 한참을 말다툼 했던적이 있습니다, 그 상황을 보고있던 관광객들이
    저런 행위들을 그냥 두면 안된다고 인터넷에 올리고 난리가 났었지요~ 알게 모르게 우리
    주민들은 옛날부터 군부대 행위에 자연스럽게 학습이 되지 않았나하고 생각해 봅니다...

  • 12.06.26 21:19

    그 누구의 통제도 받지 않고 바닷가 자갈이나 모래를 채취할 수 있는 곳은 아마 백령도가 유일무이하지 않을까 싶은데
    국가안보와 최전방 도서라는 특수성이 있다고 하더라도 이건 아무리 봐도 극히 상식에서 벗어나는 상황이지요.
    면장??........ㅎㅎㅎ........면장이 뭘 압니까???.......그냥 좋은게 좋은거라고 그냥 넘어가는 많고많은 공무원 중에 한명 일 뿐이죠.
    물론 권한도 없을테고......

  • 작성자 12.06.27 10:52

    군부대가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철에 대민지원을 나오는것은 지극히 당연한건데 군에 찍히면 대민지원
    못받는다고 슬슬 기는 모습을 보면 정말 황당합니다, [우리는 국민을 위한 군대다 ] 이 슬러건은
    남자들이라면 군에가서 제일 먼저 외우게되는 용어인데 말입니다, 때론 부대장의 역량도 필요하겠지만
    대민지원을 구실 삼아서 주민들을 압박한다고 하면 그냥 묵고할 수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민관군이 상호 협조하에 함께 가야하는것은 당연한 일인데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게 된다면 그것은 분명한
    월권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제가 좀 벗어났나요?...ㅎ

  • 12.06.27 23:06

    그러게 국민의 세금으로 먹고사는자들이 국민을 모른다고
    언젠가 한번 큰코 다치게할겝니다.지금부터라도 정신차리라고 해

  • 12.06.28 00:26

    예전부터 우리주민들사이에서는공공연하게저질러왔던 일상의일이었지요 너는아니냐? 라고묻는다면 몇사람이나아니라고 할수있을런지 !! 없이살던 시절에는 환경이라는단어조차 생소하던때였고 이제우리가 크게는지구를위해서 가깝게는고향을지켜보자고 어렵게 관심도없는사람들에게 어필해가려니 지기님 물론힘들겠지만 이곳서는지역적특수성도무시할수없고 다아는얼굴들이라 과격하게 또는 만행~ 이런단어는 거부감을유발할수있으므로 우리모두가관심을가지고지켜나갈수있게 군관민 모두여태것 상부상조하며잘어을려살았잖아요 주의를줬다니 고쳐질거라믿습니다 얼목님들 가제는게편이다 이런거말고 가제도게도 내편이다 이런거합시다

  • 12.06.28 00:34

    주제는 넘었지만 다~ 어울려사는세상이니까 언젠가 달님의메세지처럼 둥굴게돌려가며살아봅시다 ^^*

  • 작성자 12.06.28 08:58

    그럼요~ 충분히 이해하지요...갑자기 벌인 행위들이 아니고 오래전부터 관행처럼 내려왔던 일들
    이니까요, 하지만 그 시절에는 뭘 모르고 그랬지만 요즘도 군부대나 주민들이나 그런 식으로 행동
    한다면 그건 분명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갑자기 고쳐 지리라고는 결코 기대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궤도와 학습이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하루 아침에 의식이 바뀌지는 않겠지만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조금씩 신경 쓴다면 조금씩 변화 되리라고 기대해 봅니다...

  • 12.06.28 10:54

    참으로 안타깝고 어처구니 없네요... 사진을 보니 제가 사는 동네인것 같은데요 작은댈루 함대 정박하는곳 , 예전에도 이런일이 많았었는데 그땐 어려서 이해가 전혀 안되었구요...
    이젠 막아야 합니다. 선배님 혼자 힘으로는 부족합니다. 우리선후배 모두가 내일처럼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모두 힘을 모읍시다. 몇년전 일인데요 제가 강원도 주문진 항을 간적 있었는데 그기도 모래를 마구 파헤치고 불법 채취하여 지금은 해수욕장이 사라졌습니다. 해안도로 바로 앞까지 물이 차서 항상 범람 위기에 처해있어 마을 주민들이 불안해 하는것을 보았습니다. 우리모두 심효신 선배님의 뜻을 같이 하도록 합시다. 선배님 홧팅!! 힘내세요!!!

  • 작성자 12.06.28 11:10

    백령도 해변가도 이런 저런 이유로 그 아름답던 모습들이 조금씩 망가져 가는것을 봅니다,
    말로만 고향산천 사랑하고 아낀다는 의견보다 이제는 행동으로 보이며 지켜야 한다는 생각은
    변함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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