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克(이길극) ⇒ 極(다할극) |
A 剋 B ⇒ A 극 B 하면, A가 B를 이긴다.
즉, A가 B를 이기면, B는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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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원리가 다하면 낙서원리가 시작되고 낙서원리가 다하면, 하도원리가 시작된다.
즉, 하도와 낙서의 관계 剋(이길극)으로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極(다할극)자로 해석해야 된다.
이원적 논리로 생각해야 된다.
3. 중천건괘(상경)와 택산함괘(하경)
1) 상경의 첫 번째 괘 - 중천건괘
1 |
괘의차례 |
1 |
2 |
간지도수 |
甲子(갑자) |
3 |
괘도(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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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괘명 |
重天乾(중천건괘) -상경의 첫 번째 괘 |
5 |
잡괘 |
乾 |
“ 천행이 건하니 ” |
하늘의 운행이 굳세니
인간도 하늘의 운명을 본받아 굳세어야 한다. |
2) 하경의 첫 번째 괘 - 택산함괘
1 |
괘의차례 |
31 |
2 |
간지도수 |
甲午(갑오) |
3 |
괘도(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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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괘명 |
澤山咸(택산함괘) -하경의 첫 번째 괘 |
5 |
잡괘 |
咸 |
“ 취녀면 길하리라 ” |
남자가 장가 가는 것을 말하고 있다.
성인이 되었다. |
3. 풍화가인괘
1 |
괘의차례 |
37 |
2 |
간지도수 |
庚子(경자) |
3 |
괘도(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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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괘명 |
風火家人(풍화가인괘) |
5 |
잡괘 |
睽 |
정명사상(正名思想) |
父父子子兄兄弟弟夫夫婦婦而家道正 하리니. (부부자자형형제제부부부부이가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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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은 집사람이라는 뜻이다.
주역에서 말하고자 하는 내용의 진리는 하경에 있다.
주역은 인도(人道)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
그래서 동양의 사서 삼경 중 군자라는 말이 나오는 경전이 주역이다.
그중의 하경의 37번째 괘인 풍화가인(집사람)괘가 한마디로 집약하고 있다.
정명사상을 담고 있다. " 군군신신부부자자 " 임금은 임금답게, 신하는 신하답게, 부부는 부부답게, 자식은 자식답게 "
시기를 알아야 한다. 자기 신분에 맞는 시기에 맞춰서 행동해야 한다.
주역이 지도를 중심으로 하는 경전이라고 한다면, 정역은 천도를 위주로 한다.
하늘의 구조는 계절이 사계절로 되어있는 것처럼 하늘의 구조도 넷으로 되어 있다.
춘하추동을 작용시키는 중심체는 기독교에서는 하느님이라 하며, 주역에서는 천지지심이다.
4. 四曆(사역)
四曆 | |
요 임금 |
366일 |
순 임금 |
365일 ¼ |
공자 |
360일 |
일부 김항 |
375일 |
어느 누구도 공자가 한말을 믿지 않았다라는 말은 양량과 음력이 공존하는 상황에서 1년이라는 날을 360일을 어떻게 정할 수
있겠는가? 윤달을 넣지 않아도 양력과 음력이 똑같이 간다는 말이다.
증산도에서는 양력과 음략 차이가 생겨 나느냐?
지구의 지축이 기울어 져서 자전과 공전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360일을 되게 할려면, 하늘의 내려온 나(미륵불)의 주문인
천지공사를 하게되면 기울어진 지축이 설수 있게 된다. 자기 말을 믿고 그 공사를 하면 그렇게 된다라는 말이다.
천지지심의 내용이 四曆으로 되어 있다.
사역이라고 하는 것이 4가지의 역법이다. 오늘날의 1년간의 날짜가 365일인 것은 순임금의 역법이다.
요임금이 말한 366일은 서경에 나온다.
帝曰 咨!汝義暨和아,期는 三百有六旬有六日이니,以閏月이라사 定四時成歲하여 允厘百工하여
庶績이 咸熙하리라
音] 제왈 자여희기화아 기는 삼백유육순유육일이니 이윤월이라사 정사시성세하여 윤리백공하여 서적이 함희하리라
譯] 임금께서 말씀하셨다. "아아! 너희 희씨(羲氏), 화씨(和氏)야. 일년은 366일이니 사시(四時)를 확정하고 해를 이루어 진실로
백공(百工:백관)을 다스려서 모든 공적이 다 빛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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乾之策二百一十有六 坤之策百四十有四 凡三百有六十 當期之日....
<孔子 “周易” 繫辭上 中> 그런 면에서 “誠者는 天地道요 誠之者는 人之道(中庸)”라 할 수 있다. 즉 아무런 의미도 없이 흘러가듯이 보이는 무상한 역사의 물줄기는 자신이 내면적으로 담고 있는 의도 곧 우주의 로고스(言)를 마침내 이루고야 만다(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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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 종교 증산도에서는 강증산 상제(교주)의 말에 의해서 5일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하지만,
순수 유학의 성인은 공자의 입장에서는 60억 인구가 어진 마음을 갖고 있으면 360일로 변환한다.
인간의 심성 변화와 하늘의 시간 변화는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유가에서는 천인합일을 말하는 것이다.
이러한 예기를 언급 하지 않다가 19세기 말에 일부 김항 선생이 정역이라는 책을 통해서 언급하기 시작하였다.
앞후로 후천 세계가 오면 1년 날짜가 360이 된다. 360일이라면 한달에 30일이 된다.
증산도와 동양 철학에서 말하는 360일이 되는 것의 차이점을 알아야 한다.
즉, 동양 철학에서 말하는 360일이 되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 인(仁)으로 돌아가야 된다는 것이
다. 시간의 운행도 360일로 바뀐다. 시간과 생명은 뗄레야 뗄수 없는 관계이다.
서양의 철학자 베르고송 같은 사람은 " 생명은 시간의 지속이다 "라고 말했다.
생명에 시간이 없다면 무생물이 되는 것이다. 존재에 시간이 부여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예기를 하는것이 바로 주역이라는 경전이다.
5. 胞胎宮(포태궁)과 哈德門(합덕문)
1) 胞胎宮(포태궁) - 한장경 선생님 발견 -
64개의 서괘도에서 47괘부터 50까지의 괘는 포태궁(胞胎宮)이다.
胞(포)는 애밸포이고, 胎(태)는 아이밸태이고, 宮(궁)은 집궁이다.
포태궁(胞胎宮) 에 있는 괘가 택수곤(澤水困), 수풍정(水風井), 택화혁(澤火革), 화풍정(火風鼎)이다.
택수곤(澤水困)의 택이라고 하는 괘가 복희팔괘도에서 이태택(二兌澤)괘를 말한다.
이태택은 삼녀 괘이다. 세 번째 효만 음이다. 육감수는 둘째 아들 괘이다. 가운데 효만 양이다.
오손풍은 장녀 괘 이다. 첫 번째 효만 음이다.
이태택괘와 오손풍괘가 딸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택수곤(澤水困), 수풍정(水風井), 택화혁(澤火革), 화풍정(火風鼎) : 택풍택풍
--> 택수곤(澤水困), 수풍정(水風井), 택화혁(澤火革), 화풍정(火風鼎) : 수수화화
공통으로 두개 들어가 있는 괘가 수수화화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서 水(수)라고 하는 것은 감괘이다.
감괘는 하늘(天)의 작용성을 말한다. 감괘가 자연물로는 물을 말한다.
물은 하늘에서 내려온다. 하늘의 작용성을 의미하는 괘가 감괘이다.
火(화)는 땅의 속에 있다. 火(화)는 이괘이다.
이괘는 땅(地)의 작용성을 말한다.
水(수)가 하늘의 작용성이라면 건, 火(화)가 땅의 작용성이라면 곤에 해당한다.
수수가 아버지의 정기라고 한다면, 화화는 어머니의 정기 를 말한다.
포태궁을 쉬운 말로 한다면, 어머니의 자궁이다.
어머니의 몸속에 하늘의 작용성(天)과 땅의 작용성(地)이 수정 완료되어 있다고 하여
포태궁(胞胎宮)이라한다. 그래서 포태궁에는 여자적 입장인 괘인 택, 풍 괘가 들어가 있다.
남자적 요소(진괘, 간괘, 뢰괘, 산괘)는 들어가 있지 않다.
진은 장남 괘
간괘는 삼남 괘
ex) 서양의 나이 계산보다 한국 사람의 나이 계산이 과학적이다. 낭자와 정자가 착상 되었을 때
포태궁이라고 하는 것은 생명체가 어머님 몸 속에서 자라고 있는 것을 말한다.
그래서 포태궁에는 간지가 붙지 않는다. 64괘 중에서 포태궁 4개의 괘를 빼면 괘가 60개가 된다.
포태궁의 4개의 괘를 빼면 60개의 괘가 간지와 일대일 대응이 된다.
2) 합덕문 - 관중 유남상 선생님 발견 -
64개의 서괘도에서 37괘부터 40까지의 괘는 哈德門(합덕문)이다.
문이라고 하는 곳은 출입하는 것이다.
궁이라고 하는 곳은 고정되어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포태궁은 움직이면 않되고 고정되어 있다.
신랑과 신부가 합덕 하는 곳도 있다. 그것을 괘로 합덕문이다.
합덕문 괘는 風火家人(풍화가인), 火澤睽(화택규), 水山震(수산진), 雷水解(뇌수해)가 있다.
포태궁에서는 남자적인 요소가 없다면,
합덕문에는 남자적 요소인 水山震(수산진)괘가 있다.
山(산)은 셋째 아들
뢰(雷)는 첫째 아들
風火家人(풍화가인), 火澤睽(화택규)가 신부적 입장이라면, 水山震(수산진), 雷水解(뇌수해)는
신랑적 입장이다.
신부와 신랑이 같이 있어야 합덕이 된다.
『서괘도는 한국 역학에만 존재한다.
중국 역학자들에게는 서괘도 존재하지 않는다.
서괘도가 존재하는 것은 한국역학의 특징이다.
주역의 괘 하나 하나의 순서가 생명의 탄생이되고, 낳고, 자라고, 완성이 되는 것이다.
生長收藏(생장수장)의 4단계를 말한다. 인생을 4단계로 완성하는 것을 괘의 차례로 통해서
설명하는 것은 한국역학의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