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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역사와 종교
번호: 2700 글쓴이: 달산
조회: 32 날짜: 2004/12/25 17:28
지구의 역사를 보면 46억 년 전의 '선캄브리아대'
5억 7500만 년 전의 세게 '고생대'
6500만 년전의 '신생대'
그러나 인류의 출현은 300만년 전 무렵에 출현 했다.
끽해야 1만전 전 무렵부터 농경기술을 획득함으로써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현재에 이르렀다.
지구의 역사가 46억 년 전에 비하면 인류의 역사는
정말 엄청나게 짧은 역사이다.
'석가'나 '예수'가 또한 성인들이 그당시 지구의 역사가
46억 년 전이란 것을 알았을까?
그 당시의 종교와 사람들이 공룡의 존재를 알았을까?
그 성인들은 그 당시 자연 현상을 보고 어렴풋하게
세상의 질서와 흐름을 유추했을 뿐이다.
어느 성인의 생각은 그 질서에 매우 근접했고
어느 성인은 그 질서와 전혀 무관하게 걸어간 것일 수 있다.
그 짧은 역사의 인류의 종교와 성인의 가르침을 절대시 따르고
복종하는 것이 과연 46억년이란 역사를 바로 알 수 있을까?
성인의 말씀중에 맞는 것은 받아들이고 떨쳐낼것은 떨쳐내는
것이 우리들이 취해야할 것이 아닌가?
또한 석가, 예수 같은 사람보다도 더 훌륭한 성인은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충분히 나올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진리라면 짧은 인류의 문명뿐만이 아닌 46억년의 역사와
또한 지구탄생전까지 그리고 모든 우주를 포함해야만 하는 것이
아닌가? 과거에 쓰여진 경전에 왜 그리 얽매여서 빠져나오지
못하는지 정말 이해가 안간다. 한낮 역사의 일부분을
끝까지 붙들고 절대시해서 어쩌자는 것인가?
나는 불교도 받아들이고 기독교도 받아들이고 또한 자연현상도
받아들 준비가 되어있다. 하지만 무엇이던 고정되어서 흐리지
못하는 것은 나를 불편하게 한다. 그 안에서 공부하되
불교에서도 빠져나올수 있고
기독교에서 빠져나와야 할 당위의 문제 '난 계속 흐르고 있다" 이다.
흐르지 않는 난 썩을 뿐이다.
종교란 사람의 마음을 썩게 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
종교란 문도 들랑달락 할 수 있어야 한다.
46억년 전 전부를 석가, 예수가 살아온 것은 아니지 않는가...
내 앞에 유일한 경전은 나를 포함한 우주 대자연만이 유일한
솔직하고 거짓없는 경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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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역사와 종교 [펌]
자연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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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26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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