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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조대금의 규격 현재 내가 가진 대금의 규격을 제시해 보았다. |
산조대금 규격(단위 m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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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금 치수
1 산조대금 치수 플라스틱산조대금이랑 똑같이하면되는가요
대금의 제원은 제작자에 따라 조금씩 다르며, 한 사람이 만든 악기라도 굵기에 따라 약간 차이가 납니다.
취구와 지공, 칠성공 간의 거리에 따라 음정이 달라지기 때문에 연주자 마다 불기 편한 악기가 있을 수 있지요.
하지만 청공의 위치는 음정과 상관이 없고, 단지 청의 울림을 달리하여 음색의 차이를 만들 수 있을 뿐입니다.
청공의 위치는 취구보다는 지공 쪽에 치우쳐 있는데, 지공에 가깝게 있을수록 청이 잘 울리게 됩니다.
하지만 너무 가까이 있으면 청소리가 계속 나서 지저분해지므로 적당한 위치를 정해야겠지요.
4 꼭쌍골죽이아니래도 내경만작으면되는가요 예를들면 가는대나무는 속이좁은데 이것도되는지궁금합니다,
너무 좁으면 일단은 않된다고 보아야합니다.
또한 쌍곡줄 아니면 또한 않되겠지요
2번 답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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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금에는 취구(吹口) 하나, 청공(淸孔) 하나, 지공(指孔) 여섯, 그리고 정악대금은 칠성공(七星孔)이 보통의 경우 2개 있는데 예전에는 다섯 개의 쓰지 않는 구멍이 있었으며 그 수를 제한하지 않았다 한다. 음정의 안정과 미관을 고려해 칠성공이 있고, 청을 보호하고 음색의 조절을 위한 청가리개가 있다. 이 중에서 취구는 김을 불어넣는 곳이며, 청공은 일종의 떨림판 역할을 하는 청(갈대의 속 껍질)을 붙이는 곳이다. 지공은 손가락을 막고 뗌으로써 음정을 조절하며, 칠성공은 전체 음정을 미세하게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대금의 음역은 약 두옥타브 반에 이른다. 이것을 저음부(低吹域:順吹域), 중음부(平吹域), 고음부(高吹域:力吹域)로 나누기도 하는데, 음역에 따라 저음부는 부드럽고 따뜻하며, 중음부는 안정되고 청아하며, 고음부는 시원하고 장쾌한 느낌을 준다.
대금의 재료로는 예전엔 오래 묵은 황죽을 사용했으나, 지금은 쌍골죽(雙骨竹)을 으뜸으로 친다.
쌍골죽은 일종의 병죽(病竹)으로, 예전에는 '속밴대함'으로 훈음되며, 살이 두껍고 단단하여 잘 터지지 않기 때문에 오래 보존할 수 있다. 뿐만아니라 그만큼 야무진 소리를 내기 때문에 연주자들이 현재 가장 선호하는 재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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