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신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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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순거 고문으로 부터 그의 죽음을 전해 듣다 (2021. 7. 30)
둘 사이는 중.고등학교 동창이라 소식을 주고 받고 했기에 부음을 들었으나,
코로나 사태로 인해, 장례식 조문도 갈 수 없었고,
신현식이 15년간 투병생활이라 동창회 활동을 전혀 할 수 없었기에
연락을 안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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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식은 간부후보생으로 군의 장교(공병병과)로 임관하여, 월남전에 파병,
휴양소 소장까지 하였다고 하며, 군에서 전역 후엔 한신공영에 근무 했는데
15년 전 쯤 쓰러져, 많은 고생, 뇌 수술 후, 어린아이 처럼 되어, 항상 부인이
보호하고 다녔다고 함
첫댓글 홍광호에 이어 연이은 부고를 올리게 되었는데,
신현식에 대한 기억을 갖고 있는 친구들이 있어, 혹시 여기에라도
그에 대한 흔적을 남길 수 있다면, 떠난 사람한테 좋은 일이 되지 않을가 생각되어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