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상준입니다.
완도신지중학교로 왔습니다.
가능하면, 이 카페를 통해서 이를테면, '신지도편지'를 자주 올리겠습니다.
어제, 환영회를 가졌는데, 술이 몽창 취해서 아주 보기 흉한 꼴을 보이고 말았습니다.
특히, 운영위원들과 자모회 임원들 앞에서 말입니다.
그래, 오늘 하루 종일 자책하고 자책을 했습니다.
추후, 이런 문제 아닌 학교운영과 관련한 편지를 나눔으로써, 저의 부족한 부분을 들춰내고
보다 바른 교육을 위해 많은 조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전에 지회장을 했던 정영서선생님이랑 함께 근무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카페를 통해서, 참교육의 신명을 함께 일궈나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신지도에서 한상준 아룀
첫댓글 정말 추카를 받을 좋은 일입니다.개인의 소망 실현이기도 하지만, 모두가 추카하고 기대되는 일입니다. 욕심은 일을 그릇되기 만들기도합니다. 더디 가더라도 함께 가도록 하세요. 지혜를 모아야 한다는 뜻이지요. 카페에서 자주 의견과 토론을 나누면 금상첨화이겠습니다.완도의 신지도 아름답겠지요.여름에는 놀러를....
한교장님의 영전을 축하합니다.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진것 같습니다. 무척 부럽다는 생각도 듭니다. 부도 '우리 모두'의 소망을 대신해서 잘 이루어주시기 바랍니다. 가끔 '신지도편지' 를 받아볼 수 있다면 큰 기쁨이 되겠지요.
축하, 축하. 비록 규모가 적은 학교이기는 하나 평소의 꿈을 소박하게나나 펴기를 소망합니다. 따지고 보면 적은 것과 큰 것의 차이가 있겠습니까?
와~반갑습니다. 전 완도 청산도가 고향이거든요. 맑은 날엔 신지도가 보이기도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