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건강 이야기..

(좀 지루할 수 있으나, 어머니와 관련된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올려 드립니다.)   아들 ♡ 새아기..   할머니 입원   아들 ♡ 아기..   오늘 오후 3시 할머니가 집 주변 유진선정형외과(걸어서 400 걸음)에 입원을 하셨단다.   거실에서 폴삭 주저앉으셔서 허리를 다치신게 지난 주 토요일 5월 9일~   입원을 하지 않으시고 동네 보성의원에서 물리치료와 침시술로 고쳐보려 하시다가 통증이 가중되어 1주일 예정으로 입원하셨어요~~   선생님 말씀으로 1주일이면 회복되시겠다 하지만 만약 그 기간에도 낮지 않으시면 성모병원에 입원하셔 수술을 받으셔야 한대~~   화장실도 손수 다니시는 등 걸으실수 있으니 그만해도 큰 다행이란다.   힘찬 한 주일~~ 행복한 한 주일 지내거라~~   사랑한다.  2015.5.18.  ---------- 장미 한 송이..   아들 ♡ 아기..   오늘은 오후에 할머니 병실로 가는데.. 도로 변에 아주 예쁜 장미가 피어 있더군....   한 송이를 꺽어다가 병실에 들어가 할머니 머리에 꽃아 드렸단다.   그리고 건강하게 오래 살으시라고 기원의 말씀을 드렸어~~   그 모습을 본 저녁을 날라다 주는 식당 아주머니가~~   너무나 멋진 아드님을 두었다고 하면서 할머니가 장미를 머리에 꽂고 도망가신다며~~ 농담을 하시는게야~~   그래서 아버지가~   그러시면 붙잡아 들일 수 밖에 없다고 하여 모두 까르르 웃었단다.   행복한 화요일 맞이하거라~~ 아들 ♡ 아기..   사랑한다. 2015.5.19  -------------- 할아버지 제사   아들 ♡ 아기..   오늘은 음력 4월 6일 석가탄신일 전전날.. 할아버지 제사날이란다.   할머니가 병원에서 외출하여 제사를 함께 모시고~ 조금 전 병원으로 모셔드렸단다.   고모와 고모부도 오셔서 함께 제사를 모셨단다~~   휴스턴의 오늘은 토요일 행복하게 지내세요~~   사랑한다. 2015. 5. 23.  ----------  물리치료 시작..   아들 ♡ 아기..   오늘 화요일~ 화사하게 웃으며 시작하는 하루~~ 즐거움 함께 하거라~!~   할머니는 오늘부터 서서히 물리치료를 시작...   한 2주 정도 병원에 더 계시면서 뼈가 완전히 굳을 때까지 기다려.. 6월 8일 쯤 퇴원할 계획~~   좀 더 완쾌가 되면 빨라질수도 있고~~ 나아지는 모습이 눈에 보이는구나..   아들 ♡ 아기..   사랑한다.  2015.5.26 -------------- 할머니..   아들 ♡ 아기..   오늘 퇴근 후에 할머니 병실을 저녁 7시 20분쯤 찾아 뵈었단다.   조금 있으려니~ 고모와 고모부께서 문병을 오시어 대화를 한참 나누다 보니 조금 전에 집에 돌아 오게 되었단다.   자식들이 보이면 할머니는 더욱 힘이 나시게 되지~~ 한참을 즐겁게 대화를 나누었단다...   아들 ♡ 아기..   오늘은 월요일~~ 힘차고 즐거운 한주일 시작하세요~~   사랑한다.  2015.6.1 ---------- 할머니 퇴원..   아들 ♡ 아기..   내일 아버지는 아침 7시에 친구들과 운동을 하기로 약속..   다녀와서 오후에 할머니 퇴원절차를 밟고 집으로 모셔와야 하겠단다...   할머니께서는 18일 만의 귀가시란다. 등 척추의 뼈가 거의 단단해 지셔서.. 요즈음은 통증을 거의 느끼지 못하시지..   오랫동안 고생하셨단다.   아들 ♡ 아기..   힘찬 목요일 아침 맞이 하세요..   사랑한다.  2015 6. 4. --------------  할머니 건강..   아들 ♡ 아기...   오늘 일요일 잘 지냈지? 조금 전 전화를 주어 반가웠단다.   할머니 건강이 염려스럽구나.. 20여일 정형외과에 입원하면서 드신 약의 양이 만만치 않았구나~~   허리 아픈 것은 많이 나아서 고통을 이야기 하지를 않는대신...   소화기 계통에 문제가 생긴 듯~   구역질을 많이 하시고.. 식사를 많이 못하시는구나..   하루종일 누워계시는듯하면서도.. 거실과 주방에 나와서 한참씩 계시기도 한단다..   어제는 하루동안 까스명수 6병을 들기도 하였으니 소화가 안된다는 생각으로~~   걱정말거라...   아버지 어머니가 신경을 쓰고 있으니~~   행복한 일요일 저녁 가지세요~~   사랑한다.  2015.6.22  ----------- 내과에서..   아들 ♡ 아기..   오늘 오전 11시쯤 할머니 늘 다니시는 내과에 가서 선생님으로 부터 진찰을 받았단다.   선생님 말씀도 정형외과에서 진통제로 주는 약이 위벽에 큰 부담을 준다며~   위벽에 약간의 궤양증세가 있어 구역질을 하고 하신다는 판단....   약을 1주일 분 조제하여 주셨단다.   점심에 드시고, 저녁에 드시니 구역질을 하는게 많이 좋아져서 지금 주무시고 계신단다.   아들 ♡ 아기..   힘찬 월요일~ 새로운 한 주일 행복하게 시작하세요   사랑한다. 2015.6.22 --------- 신경 정신과   아들 ♡ 아기..   쉬는 금요일이로구나.. 할머니가 내과약을 드셔도 별 차도가 없는거야~~   생각을 바꾸어..   어제 할머니를 유완상신경정신과로 모시고 갔단다.   원장님은 한양대 의대를 나온 분 할머니의 생활역사로 부터 이제까지 생활하여 오신 많은 부분을 오랜 시간 대화를 통하여 말씀하게 하시고~~   안심하게 하신 후 약을 5일치를 조제해 주시는구나~~   어제 오늘 드시고~   구역질도 아주 많이 줄어 들고 속이 편하다고 하시는구나~~ 신경정신과의 중요성이 드러나는 부분..   아들 ♡ 아기..   행복한 주말을 지내세요~~   사랑한다. 2015. 6. 26 아버지... ---------- 오창호수공원   아들 ♡ 아기..   오늘은 미국의 독립기념일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거라..   오늘 저녁은 할머니 어머니와 오창 호수공원 쪽으로 가서 저녁을 먹고 왔단다..   할머니 기분도 전환할 겸...   즐거운 토요일 보내세요.... 화이팅~~   사랑한다. 2015. 7. 4. ------------ 식사 준비..   아들 ♡ 아기..   오늘 점심과 저녁은 할머니가 준비를 하여 아버지와 식사를 하였단다. 어머니는 학교로 출근을 하시고..   할머니 구역질도 가라앉고.. 식사량도 조금씩 늘어나면서..   걸음걸이도 좋아지셔서.. 점심과 저녁을 준비하셨단다.   5월 9일 허리를 다쳐 병원에 입원하고 퇴원하는 등   2개월 여에 걸친 고생의 날들 쉽게 마무리 되었으면 한단다.   아들 ♡ 아기..   활기찬 화요일 지내세요..   사랑한다.. 2015. 7. 7.  -------------  내시경(1)   아들 ♡ 아기..   힘찬 월요일의 시작.. 활기차고 행복하게 ~~   내일 할머니가 내과에서 위장 내시경 검사를 희망해서...   은근히 겁이 나기도 하지만 할머니가 희망하시니~   아침 9시에 내시경검사를 받아 보기로 했단다.   할머니 증상이 신경성이신 경향이 크구나...    아버지에 대한 심적 의존성이 아무래도 너무 크시단다...   마음을 행복하게 즐겁게 가지시면 생활이 훨씬 달라 질텐데~~   옛날 고생하던 생각만 온통 할머니 머리를 지배하고 있구나...   힘찬 월요일 시작하세요   사랑한다..  2015.7.20 --------- 내시경(2)   아들 ♡ 아기..   오늘 아침 할머니가 내과에서 위장 내시경 검진을 받았단다.   결과는 너무나 깨끗한거 있지.. 위장 벽이 선홍빛으로 깨끗해~~   오늘은 구역질도 한번도 안하시고~ 석갈비 식당에서 식사도 잘하셨단다.   어제 메일의 내용대로 신경 및 정신의 영향이 너무나 크단다. 여튼 식사를 잘하시어.. 얼굴에 빠진 살도 보충해 넣으셔야지~~   내시경~~ 검진 받기를 잘하였단다~~   아들 ♡ 아기..   행복한 화요일 모두 가지세요..   사랑한다. 2015.7.21  ------------- 미사..   아들 ♡ 아기..   어제는 어머니가 방학을 한 날~   오늘은 휴식을 갖는 첫날~   할머니와 아버지와 어머니와 성당에 수요일 10시 미사에 참례했단다.   할머니로서는 몇달 만의 미사참례.. 은혜롭게 모셨단다.   성당을 나서면서~   드라이브겸 병천으로 향하여 순대국밥을 한 그릇씩 먹고..   집으로 돌아 왔단다...   아들 ♡ 아기..   행복한 수요일 맞이하세요..   사랑한다.  2015.7.22  ------------- 박물관..   아들 ♡ 아기..   어제 금요일 오후에는..   할머니 어머니와 국립청주박물관을 견학하여 (명암방죽 인근) 즐겁게 관람을 한 후..   곤드레 밥을 먹고 들어 왔단다.   식당에서 아는 분을 만나 그 분이 저녁값을 다 내고~~   내일 이라도 복숭아나 참외 한 상자를 사천동 동아아파트 그 분의 집으로 보내 드려야 겠지?   아들 ♡ 아기..   힘찬 8월 즐겁게 시작하세요...   사랑한다.  2015. 8. 1.  --------- 교중미사..   아들 ♡ 아기..   오늘은 일요일 늘 주었던 일요일 아침 전화가 없어서 어디 여행을 다녀온줄 알았단다..   모쪼록 시간을 내여 여행을 자주 하거라~!~   오늘은 일요일 교중미사가 있는 날... 할머니와 어머니와 성당에 가서 미사를 은혜롭게 드리고~~   극동반점에서 울짜장과 간짜장으로 점심을 하고 들어 왔단다.   어머니가 방학이라서 모처럼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지~~   일요일 행복하게 지내세요   사랑한다.  2015. 8. 2. ------- 아들 ♡ 아기.. 내일 토요일은 할머니와 어머니와 오후 2시 13분 오송발 KTX 로 서울역을 향하여 간단다.. The brother will pick us up at the Seoul Station. 저녁은 서울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할 예정.. 할머니가 건강해 지셔서 고마움이지~~ 하루를 형네 아파트에서 잔 후..   일요일 미사는 마포구 신수동성당에서... 은혜롭게 모실 계획이란다. 모래 일요일 오후 2시 15분 서울역발 KTX로 오송역으로 내려올 예정~ 할머니와 어머니는 KTX를 처음 타 보시네~~   KTX 차표는 형이 지불하고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보내와 그것으로 승차... 휴스턴 아들의 희망대로 할머니가 미국의 손자네 집을 방문할 수 있도록~ 건강을 잘 유지하게 하셔야지~~ 아들 ♡ 아기 ...   달력을 보니 오늘은 회사가 쉬는 즐거운 금요일.... 행복하게 잘 지내거라~~ 사랑한다. 2015. 8.7. 아버지... -----------       <img width="200"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s6.blog.daum.net%2Fimage%2F15%2Fblog%2F2007%2F11%2F07%2F17%2F31%2F473177cb17d3c%26filename%3D14.gif" border="0" hspace="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