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안산책로 그곳으로 가다 -1편-

[흐르는섬]

일요일 아침부터 구름이 가득하더니 점심시간때쯤 소나기식으로 가량비가 옵니다.

오늘은 오리불고기 잘한다는 해운대 신도시로 왔습니다.

점점 빗방울이 강하게 보이니..

조금 더 많이 오나봅니다.

바로 이곳입니다.

맛소문 오리불고기집.

저 또한 소문 듣고 찾아왔습니다.

장인 장모님이랑 망년회겸해 왔습니다.

바로 마주보면서 사위가 카메라 디밀기는 조금 뭐하지만 그래도...하하하하

이집 추천안하고싶어집니다.하하하하

별로더라구요.

함께 나온 야채입니다.

정말 맛있게 잘 먹었죠~!하하하하

오리불고기..고기가 어느정도 익었다 싶음

버섯이랑 부추도 넣어봅니다.

대충 이렇게 익히고나면 먹어야하죠~!하하하하

맛나게 먹고요.

장모님과 집사람은 집에 간다고하더라구요.

그래서 모셔두고 장인어른과 태종대방향,

즉 남항대교 아래에 있는 해안산책로갑니다.

절영해안 산책로.

이기대 해안 산책로.

암남공원 해안산책로와 더불어 절영해안 산책로도 부산의 명소입니다.

이런 풍경속에서 걷기를 시작합니다.

오르지 시민들위해서만 개방되는 산책로입니다.

참 좋습니다.

정말 해안가가 일품이랍니다.

뭐라할까요.

나름대로 암남공원 해안산책로는 나무 목각으로 만들어 놓았다면

이기대는 반반입니다.

목각으로 반 반은 도로.

그럼에도 이곳은 처음부터 잘 만들어 놓은 도심속에서 걷는 산책로 길입니다.

해안도로.

정말 좋군요.

이런 장면을 본다는 것이 어디 쉬운가요.

아쉬운 것은 일몰을 보기 딱 좋은데....

시간이 없다는 것입니다.

전 아래 해안가로 내려왔습니다.

잠시 사진찍고 다시 올라갑니다.

세월을 낚는 아저씨의 모습에 여유가 묻어납니다.

남항대교와 낚시꾼.

정말...좋죠.

점심 먹을 때는 비가오더니 이제는 하늘에 구름이 반 반입니다.

[제임스]

어쩜 사진이 이렇게 살아있을까요... 정말 멋지네요....

[흐르는섬]

가끔 렌즈와 카메라의 마술이 신기할 따름이랍니다.하하하하

[소녀킹]

이런 바닷가에서 열흘만 쉬고 오면 죽어도 여한이 없겠습니다.

[흐르는섬]

하하하하하..언제라도 시간이되시면 서해나 동해나 남해로 꼭 가보세요~! 아님 휴가철을 이용하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