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체코 관광지는 12곳?
그중의 하나인 도시..
동방 정교회의 건물과 분수
그리고 광장의 조형물이 유명..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 공연도 있는
모양이나 그냥 도시구경으로 만족!

발칸을 포함한 동유럽은 1453년 콘스탄티노플이 오스만투르크로 대표되는 터키에 멸망하기 전까지
동로마 제국이 천년 이상을 지배한 곳..
동로마 제국이 지배하는 곳이었으나 로마제국시절에 훈족의 침입, 십자군 전쟁때는 기독교도인 서유럽인들에게
징기스칸이 이끄는 몽골군대가 초토화..
그리고 동로마가 멸망하고 400년이 넘는 세월동안 오스만투르크가 지배함으로 유럽인 이슬람 교도가 있는 유럽이 되었으며
그전 1천년동안 동로마제국이 지배를 하며 서유럽과 단절된 생활을 함으로 동로마 제국의 죵교인 동방정교가
발칸반도의 중심종교로 자리잡았으며, 서유럽의 영향으로 카톨릭교의 세력도 만만치 않습니다..
인종, 종교, 문화의 용광로.. 발칸이 조용하지 않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지도..ㅠㅠ

동방 정교의 영향인지 삼위일체탑이 많습니다!!
삼위일체이론.. 그 태동이 같은 카톨릭, 유대교, 이슬람교를 갈라 놓은 기본이론이라고 할 수 있죠??
그 태동이 참 어떻게 보면 한심합니다..

다신교였던 로마가 통치이론의 정립을 위하여 수용한 카톨릭..
그 이론이 정립되지 않아서 종교인들간의 대립이 심각하여 지면서 국가 근간이 위태로운 순간!!
325년 로마황제 콘스탄티누스 대제는 사상 처음으로 공회를 성립하였으며 그 공회에서 삼위일체 이론을 수용..
이단으로 아리우스파를 처형하고 삼위일체 이론을 수용하면서 정치 통치 수단으로 이용..
그냥 부도덕한 여인에 준하지 않았던 마리아는 졸지에 성모로 추앙됩니다..ㅠㅠ

성령을 잉태하였다는 마리아..
기독교의 교리에 의하면 "평생 동정성: 마리아는 예수를 낳기 전에도, 낳은 후에도 평생을 동정녀로 살았다."라고
되어 있습니다만 역사적인 기록에 의하면 마리아를 예수를 낳은 후 몇명의 아이를 더 낳습니다..
그리고 12제자중의 한 사람은 예수의 동생이라는 기록도 있습니다!!
성경에서 자신의 미래를 걱정하는 마리아에게 예수는 "여인이여.."라는 표현을 하면서 격하하는 것이 적혀 있습니다만
카톨릭에서 마리아는 삼위일체 이론에 의하여 예수 하느님과 동격의 숭배를 받고 있습니다..ㅠㅠ

이런 모순된 종교가 지배하는 곳이 유럽입니다..
물론 신앙을 통하여 사람이 순화되고, 죽음이나 시련에서 나약한 인간들이 구원을 받을 수는 있으나
신앙이 사람의 삶을 지배하고 또 종속되게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는 않겠지요!!
저 또한 종교를 부인하고 절대자를 부인하는 것은 아니고 너무 형식화되고 폭력적인 된 종교가 조금 안타깝게 느껴질 뿐입니다..ㅠㅠ

프라하에서 떨어져 접근성이 좋지 않는 것이 이곳을 더 예쁜 장소로 만들었네요..

참 푸근한 광장입니다..
분수도 많고 가이드북에는 여러가지 설명이 많습니다!!
전에는 일일히 찾아보고 현장 확인하고 또 가이드북 보고 옮기고..
사실 이런 여행기를 많이 적었습니다!!

그냥 이제는 분위기만 즐깁니다..



봄 향기 그윽한 들판..

핸펀 로밍 데이트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아서 차량용 네비를 이용해서 위치로 이동..
같이 있는 분이 재미있는지 한장 찍었네요..ㅎㅎ

설명도 친절하게 잘 되어 있었습니다만 종교적인 문회한이라 그냥 저에게는 기념 촬영 장소..ㅎㅎ
올로모츠 또한 유네스코 문화유산입니다!!
문화유산도 처음 취지와는 달리 여러가지 입김이 작용하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