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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드래프트 프리뷰 1탄에 이어 드래프트 전에 글을 마무리짓고 싶었는데
결국 시간이 없어 이제서야 후기로 갈음합니다.
먼저 지난 글에서 언급했던 개인적인 tier입니다.
mvp-없음
올스타-자힐 오카포, 스탠리 존슨
above average주전급-윌리 컬리 스테인, 저스티스 윈슬로우, 켈리 우브레, 칼 앤소니 타운스
average 주전급-데본 부커, 프랭크 카민스키, 마일즈 터너, 론데 홀리스 제퍼슨
below average 주전급-디안젤로 러셀, 타이어스 존스, 샘 데커, 몬트레즈 해럴, 제리안 그랜트, 저스틴 앤더슨,
bench warmer-카본 루니, 바비 포티스
망픽-로버트 업쇼, 델론 라이트, 트레이 라일스
쓰다보니, 몇몇 선수들은 수정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아래 본문에서 참조 부탁드립니다.
지난 글에서 언급했던 선수들은 간단히만 짚고 넘어가면서
머리 속에서 생각나는 대로 쓸려고 합니다.
1.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오카포를 뽑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에도 놓치는 실수.
오카포가 훨씬 더 세련되고 똑똑한 농구를 할 줄 아는 선수이며,
스타가 되기 위해 가장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할 요소-득점력-을 훨씬 더 갖춘 선수였기에
리그 트렌드에 더 적합하다거나, 등의 이유로 잘못된 선택을 하였음.
지난 글에서도 언급했듯이
칼 타운스의 림 프로텍트 능력은 다소 과대평가되어있음.
또한 커리어 내내 컨디셔닝에서도 오카포보다 고생할 바디를 갖추고 있음.
물론 구사할 수 있는 농구의 수준 차이가 크지는 않지만, 어쨌거나 아쉬운 선택.
2.레이커스
운동능력과 사이즈를 갖추지 못한 가드가 로터리픽에 고려된다면 반드시 버스트를 의심해봐야하며
디안젤로 러셀은 전형적인 케이스.
뛰어난 비전과 드리블링을 갖추고 있지만,
사이즈가 작아서 슈팅력이 프로에서도 이어질지 부정적. 트레이 버크가 nba에 와서 똑같은 문제를 겪고 있는 중.
3.식서스
커즌스 이후 가장 뛰어난 스킬을 갖춘 최고의 골밑 득점원.
오카포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중, 최근 트렌드에 적합하지 못하다는 의견이 있지만
오카포는 알 제퍼슨처럼 블랙홀도 아니며, 패싱에도 상당한 기량을 갖춘 선수.
지금 당장이라도 골밑에 공을 투입하여 1 on 1으로 득점하라는 코치의 지시를 충실히 이행해 줄 수 있는 선수.
4.윌리 컬리 스테인
타이슨 챈들러만큼의 운동능력은 갖추지 못했지만
볼 예측력과 전방위적인 활동력은 당장에 통할 수 있는 선수.
다시 말하면 뛰어난 활동력으로 팀 수비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선수이지만
타이슨 챈들러만큼의 운동능력은 갖추지 못했기에 그만큼의 기대를 해선 안됨,
리바운더로서 수비의 최종 완성을 하는 선수라기 보다는, 탑에 서서 볼의 흐름을 방해하는데 장기가 있는 선수.
헷지 리커버리에 모두 능하고 스위치도 가능한 선수.
물론, 오펜스에 있어서는 어떠한 기대도 하지 않는 편이 좋을 듯.
5.스탠리 존슨과 저스티스 윈슬로우
역시 지난 글에서 상당히 언급을 많이 했던 두 선수들인데
추가로 더 언급을 하고 싶은 것은 두 선수들의 언론을 대하는 태도가 상당히 훌륭하다는 것.
특히 스탠리 존슨의 경우 단순히 좋은 수준을 넘어서서 상당히 인상적인 리더십을 보여줬는데,
이런 선수들은 반드시 숫자나 농구기량으로만 표현될 수 없는 좋은 영향을 팀원에 미칠 수 밖에 없음.
메릴랜드의 멜로 트림블 얘기를 할 수도 있겠지만
그리고 개인적으로 디안젤로 러셀보다 한 수위의 선수이며 제2의 제프 티그가 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하지만
트림블이 스테이한 것은 내년 메릴랜드의 전력이 워낙에 좋아서 본인의 가치를 한 수 더 올리기 위한 의도가 충분히 포함된 결정.
저스티스 윈슬로우 역시 대학 기간 내내 좋은 워크애틱을 가진 선수로 알려졌었는데
드래프트 기간동안 알려진 인터뷰가 좋지 않다는 얘기가 어떻게 된건지 다소 의아함.
어쨌거나 본인에 어울리는 좋은 팀에 갔기에 루키 계약이 끝날 때쯤엔 상당한 수준의 슬래셔로 성장하지 않았을까 생각.
6.켈리 우브레
위의 두 선수보다 훨씬 뛰어난 퍼러미터가 가능한 선수.
특히 완벽한 수준의 스트로크는 클레이 탐슨, 브래들리 빌 이후 가장 돋보이는 수준.
캔사스에서 그리 큰 롤을 받지 못했고, 여러 언론에서 지적했듯이 게임 중에 집중력을 잃는 모습도 자주 보여줬지만
1학년이라면 충분히 겪을만한 성장통이라 생각되고
뛰어난 사이즈와 운동능력, 이미 갖춰진 스트로크까지 위의 두 선수보다 시간은 걸리겠지만
역시 후회하지 않을 선택.
7.데본 부커
역시 좋은 슈터이지만, 우브레보다 운동능력이 다소 부족하지 않나 싶고
무엇보다 운동능력이 우브레보다 떨어져보이는 것이 아쉬움.
하지만, 괜찮은 슈팅력으로 롤 플레이어로서 오랜기간 생존 가능.
사실 우브레나 부커나 대학에서의 모습은 너무나 제한적인 역할이라 판단하기 어렵고
다만, 사이즈와 스트로크, 운동능력을 봤을 땐 우브레가 좀 더 좋은 선수로 성장하지 않을까 싶음.
8.로버트 업쇼
퇴학 문제를 떠나서 지나치게 피지컬에 의존하는 농구를 하며
포스트업시 무게중심이 지나치게 높아서, 프로에선 의문시되며 커리어 내내 컨디셔닝 이슈에 시달리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음.
드래프트 자체가 의문이었는데, 역시나 드래프트 되지 않았음.
9.샘 데커
돋보이는 장기가 없음.
운동능력이 좋다고는 하지만, 점프력이 좋은 것이지 순발력은 평범한 수준이라 하프코트에서 발휘되기 힘듬.
뛰어난 볼 핸들러도 아니라 하프코트 오펜스에서는 그냥 코너에 서 있어야 할텐데, 어떤 식으로 기여할 수 있을지.
퍼러미터도 잘 봐줘야 그냥 저냥 적당히 하는 수준.
무엇보다 리그에서 생존할려면 3번 수비가 가능해야하는데, 순발력이 돋보이지 않은데다 사이즈도 평범한 수준이라
루키 시즌엔 고전이 예상되고
이후에도 백업 로테이션 멤버가 한계.
10.프랭크 카민스키
돋보이는 장기-외곽이 되는 7풋.
코치가 어떻게 써먹냐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음.
상대팀이 좋은 골밑 공격수가 있다면 집중적으로 공략하겠지만 의외로 과소평가된 골밑수비수이기도 함.
과거 닮은 꼴 키스 반혼은 어느 정도 나이가 먹자, 아예 골밑에 들어가는 걸 거부하는 수준이 되었었는데
이 점이 카민스키에게도 비슷하게 나타나지 않을까 다소 걱정되는데,
그건 나중일이고 적어도 루키 계약때는 적극적으로 골밑에서 싸울 것으로 예상됨.
물론 좋은 커리어를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꾸준한 근력 운동과 컨디셔닝 관리로 골밑에서 좀 더 피지컬한 수비가 가능해야 하다는 점을 보여줘야 함
의외로 괜찮은 리바운더이기도 한데, 골밑에서 스페이스 이터 역할을 해줄 수 있는 돼지 한 명을 박아준다면
자기 근방으로 떨어지는 공은 클리어하게 따낼 수 있는 선수.
즉, 수비와 리바운드에 있어서 스페셜한 면은 없지만, 몇몇 우려만큼 형편없는 수준은 아님.
11.트레이 라일스
픽 순위를 감안한다면 디안젤로 러셀과 함께
절대적인 기량을 감안한다면 가장 망픽.
3번으론 느려터져서 샘 데커를 르브론처럼 보이게 해주는 선수.
4번으로 써야하는데 실제 경기에서 긴 슛거리를 활용할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림
나름 볼만한 풋웍에 이은 밸런스를 활용한 골밑 득점이 장기지만
전반적인 피지컬이 떨어지고 운동능력도 형편없어서 큰 기대가 안 됨.
12.타이어스 존스
가끔 찔러주는 엔트리 패스를 제외하면 모든 면에서 평균 이하의 선수.
reliable한 볼핸들러도 아니며, 폭발적인 득점력도 없고
미래를 기대할 수 있는 운동능력도 없고, 심지어 사이즈도 평범.
13.제리안 그랜트
타이어스 존스와 비교해 사이즈가 좀 더 크고 벤치멤버로서 괜찮은 득점력을 보유했지만
전반적으로 드리블링이 다소 높아보여서 1번으로 정착할 수 있을지 다소 의문.
감독이라면 이 선수에게 볼핸들링을 맡기지는 않을 듯.
살아남기 위해서는 외곽을 빠른 시간안에 비약적으로 향상시켜야 함.
14.딜론 라이트
조금도 스페셜한 면이 없음.
평범한 백업가드의 커리어를 예상
15.아론 해리슨, 앤드류 해리슨
위의 두 선수들이 2라운드에서 뽑히고, 언드래프트된 것은
아주 형편없는 수준의 디시즌 메이킹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이들에게 디시즌 메이킹을 안 맡기면 됨.
위의 3인방보다 사이즈가 더 크며, 운동능력도 오히려 낫다면
이들이 위의 3명 포가와 비교해서 뒤쳐질 건 전혀 없으며 오히려 나은 커리어를 보낼 가능성도 충분함.
물론, 전제조건은 와곽을 훨씬 더 잘 던질 수 있어야 하며
그렇다고 하더라도 큰 사이즈를 바탕으로 수비에선 작은 1번을 압박할 수 있고
공격에선 외곽 좀 되는 벤치 멤버 정도겠지만, 2라운더와 언드래프티로서 로테이션 합류가 가능하다면 대성공.
16.론데 홀리스 제퍼슨
대학리그 개막전만 해도 제2의 안드레 이궈달라를 기대했는데
공격에서 전혀 기대치를 충족시켜주지 못했고 시간이 지날수록 스탠리 존슨에게 에이스 자리를 넘겨줬고
넓은 반경의 활동력과 모터를 기반으로 수비에서 기여할 수 있는 선수.
그러나, 의외로 퀵니스가 그리 민첩한 편은 아니라서 당장에 수비에서도 기여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고
상체가 탄탄하기에 오히려 3번보다는 4번을 중점적으로 수비 가능한 선수로 정체성을 잇는 것도 괜찮을 듯 보임.
물론 3번과 4번이 모두 수비가능한 멀티플레이어가 된다면 코치가 더 좋아할테고.
역시 외곽이 적어도 스탠리 존슨만큼은 되어야만 로테이션 합류가 가능.
17.브랜든 애쉴리
프레임도 얇고 외곽도 안되고, 운동능력도 평범하고 전혀 돋보이는 매력이 없는 선수.
18.저스틴 앤더슨
올해 나온 3d 형 선수중에 가장 탄탄한 외곽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팀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수.
리그에서 존경받는 코치 밑에서 1년간 잘 수련한다면 2년차부터 로테이션에서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봄.
운동능력도 상당하기 때문에 볼핸들링이 조금만 더 나아진다면 지미 버틀러처럼 성장도 가능할지도.
실제 경기를 보면 상체가 탄탄해보이는 게 눈에 확 들어오는데
스텝도 상당히 빠르기 떄문에 매우 좋은 수비수가 될 재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함.
19.카본 루니
상당히 재밌는 선수라고 생각하는데,
구력이 짧은데 사이즈가 좋고 레인지가 괜찮아서 상당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지만
운동능력이 좋지 않고 바디 프레임이 좋지 않아보여서 하이리스크 하이리워드 형 선수라기 보다는
무난히 2년 정도 키우면 로테이션 합류할 수 있는 선수가 아닐까 싶음.
적당한 비교대상은 마빈 윌리엄스.
볼핸들링이 제법 괜찮아보일 때도 있는데, 전적으로 맡길 수준이 아니라서 전혀 의미가 없어보임.
이 선수의 스페셜한 재능은 역시 리바운드인데,
레인지 되는 리바운더라니. 공격시 코치가 어떻게 활용할까 상당히 궁금해짐.
물론, 레인지가 된다는 거지, 한 경기에 전성기 시점에서도 10번 이상의 슈팅을 밀어줄만큼의 득점 기여도를 지니기는 힘들어보임.
20. 조셉 영
몇년 전 팩에서 나온 단신 스윙맨 자레드 커닝햄과 비교해도 모든 면에서 한 수 위의 기량을 자랑하는
빠른 스트록에서 나온 외곽도 훌륭하고 뛰어난 슬래셔 기량을 모두 갖춘 선수.
작은 사이즈와 팩12가 그리 돋보이는 농구 컨퍼런스가 아니라는 점에서 2라운드에 뽑히게 되었지만
벤치 에이스 역할을 당장에 수행할 수 있는 선수.
문제는 이런 선수를 벤치멤버로 전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작은 사이즈를 커버할 키 큰 백코트 파트너, 같이 뛰어줄 수 있는 모터 좋고 외곽도 좋은 3번.
픽을 잘 서줄 수 있는 빅맨들이 갖춰줘야 하는데
루키를 위해서 이런 벤치멤버를 구사해주기는 참으로 어려운 것이고
시즌을 통해서 순간순간 코트에 들어섰을 때
공격이 아닌 수비에서 작은 사이즈가 문제가 되지 않는 다는 걸 보여줘야 함.
외곽도 좀 더 발전시켜야 할 듯.
골대에 돌진했을 때 피지컬하게 버틸 수도 있어야 함.
그렇지 못하면 그냥 제2의 오스틴 리버스.
21.J.P 토코토
가끔씩 운동능력 좋은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대부분 잘 활용하지 못함
형편없는 외곽슈터.
실제 사이즈보다 경기장에서 보이는 사이즈가 더 작아보임.
즉, 사이즈 활용을 잘 못한다는 점.
22.몬트레즈 해럴
실제 사이즈보다 상당히 커보임.
상체가 탄탄하고 둔하지 않기 때문에 수비에서 괜찮은 기여를 할 수 있음.
수비에서 실제 박스스코어에 본인이 기록하는 숫자보다 팀 디펜스 전체를 끌어올릴 수 있는 선수.
미드레인지 발전 가능성이 아주 없지는 않은 듯함.
23.바비 포티스
지나치게 프레임이 얇고 외곽에만 의존하는 4번.
공격이야 그렇다치더라도, 수비에서 골밑에서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가 로테이션에 합류할 수 있을지 포인트가 될 듯.
몸에 근육을 많이 붙일 필요가 있음 (골밑 수비를 위해서)
24.마일즈 터너
사이즈 되고, 외곽 되는 보석같은 선수지만
너무나 아쉽게도 생각보다 운동능력이 좋지 못하다는 단점.
작년에 아론 고든이 올스타 감이라고 한 손에 뽑았던 기억이 있는데
(갑자기 딴 방향으로 넘어가자면 이번 시즌 아론 고든은 MIP로 뽑히면서 팀을 플옵으로 이끌고
리그에서 주목받는 영스타인 동시에 올랜도 하면 가정 먼저 떠오르는 선수가 되는 첫 해가 될 거라고 기대중!!)
고든과 비교해서 운동능력이 너무 평범함.
아직 농구 선수라기 보다는 그냥 athlete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이라
팀에서 공을 많이 들여야 할 것이고
실질적인 로테이션 합류는 2년차 후반기는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함.
키 큰 선수가 외곽이 된다면 보석같다는 것은
당연히 골밑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는 걸 전제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골밑에서 플레이하는 법을 배워야 할 것이고
작년의 조엘 엠비드나 아론 고든 같은 눈을 휘둥그레 하게 만드는 스페셜한 면은 딱히 보이지 않는게 아쉬움.
총평
역시나 몇몇 선수를 제외하면 뛰어난 선수가 보이지 않는 드래프트이며
당장에 로테이션 합류가능한 선수도 별로 보이지 않는 상황.
1라운더들도 합류를 위해 남은 숙제가 많음.
최근 몇년간 가장 약한 드래프트라고 생각되며
오카포와 타운스를 뽑은 필라와 미네소타를 제외하면
스탠리 존슨과 저스티스 윈슬로우,켈리 우브레를 뽑은 디트로이트와 마이애미,워싱턴이 가장 승자가 아닐까 생각.
이 셋의 라이벌리는 이 드래프트에서 위의 타운스 오카포 라이벌리와 함께
이 드래프트에서 얼마 되지 않는 스토리라인을 제공해줄 것이고
지난 글에서 언급했듯이
스탠리 존슨이 3,4번 멀티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둘보다 좀 더 가치있는 선수로 인정받지 않을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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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글이 제 타이밍에 못 쓰고 며칠 동안 저장해가면서 쓰다보니 흐름도 뚝뚝 끊기고 뻔한 내용만 쓴 것 같네요..재미로만 봐주시면 고맙겠습니디..
무디아이는요....?????
미국대학리그출신기준으로 있고 해외리그에서 뛰던 포르징기스나 헤죠나, 무디아이같은 선수들은 제외시키신것 같네요 +___+
잘 봤습니다. 그런데 예전에 드랲 전에 올리신 글에도 그렇고 디엔젤로 러셀은 신발 신고 6-5인데 사이즈가 작다고 하신게 의아하네요. 1번으로서야 최장신급이고 2번으로도 리그 평균 정도는 되는데...
신발 신고 6-1 남짓한 버크는 확실히 언더사이즈가 맞습니다만..
사이즈 숫자 확인을 못했는데 생각보다 크군요..그렇다면 좀 더 지금의 사이즈를 활용하는 방법을 익히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애런 해리슨은 샬럿과 2년 부분보장 계약을 했습니다. 서머리그에서는 카민스키랑 이미 리그경험있는 헤어스톤보다도 돋보일정도였습니다 ㅎ
저도 잘 봤습니다...디안젤로 러셀 관련하여 윗분이 말씀해 주셨습니다만 운동능력은 정말 nba 1번이라고 하기 민망한 수준이긴 하나 사이즈로 나무랄 선수가 아닌듯요... 2번 볼 사이즈 안되면서 운동능력도 안되고 1번으로서의 스킬이 의심되던 트위너 슛쟁이(물론 드랩 당시 평가입니다...) 커리가 mvp 됬습니다...
이렇게 망할 우려가 커보였던 커리를 보면 쉽게 장담할순 없습니다.....기본적으로 슛과 볼핸드링 되고 비큐 되는 애덜은 적응시간이 좀 필요하지만 지켜볼 필요는 있습니다.
아...그리고 무디아이는 아마도 이번 써머리그 로터리 중에서 가장 빛났다고 생각이 드는데..... 평균 주전급 이하의 선수는 아닌거 같습니다..
일단 무디아이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그리고 커리에 대해선 루키때부터 터질꺼라고 확신하고 있던 1인으로서 커리의 드리블링이나 패싱에 의문이 있었다는 일부 의견은 분명히 잘못된 것이었습니다..대학 내내 특히 드랩 1년전 토니에서 위스컨신 캔사스 전에서 더블팀을 게임 내내 달고서도 위력적인 드리블링 패싱을 계속 보여주거든요..위의 의문은 커리의 소속 학교 데이빗슨이 마이너 컨퍼런스 소속이라 하이 레벨에서 경쟁하지 못했다는 불안에서 나온 의문이었지만, 잘못된 추측이었죠..
저는 개인적으로 무디아이는 올스타급 으로 보고 있거든요. 애는 그냥 스피드 조금 다운된 존월2 에요..ㅋㅋ
매든님이 미대학농구를 이카페에서 가장 잘알고 계신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한사람으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마이애미 팬으로 윈슬로우가 온건 지금도 좋네요 스탠리존슨과의 비교는 이번시즌 내내 재미있는 주제일듯하네요
감사합니다!!
오카포! 기대하고 있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스퍼스소속 선수가 없어서 아쉬웠지만... ㅜ.ㅡ
오카포와 스탠리를 높게 평가하시니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언급도 안된 라샤드 본 화이팅 ㅋㅋ
지금 와서 다시 보시면 재밌으실꺼같아요 ㅋㅋ
끄아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