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미시장 29차 전도 일기
◎목요 겟세마네 기도회 강사님으로 본 교단 조◯◯ 목사님께서 섬겨주셨다.
2☞목사님께서는 예수님을 대접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마태복음 5-7장 전체를 통해 설명해 주셨다. 결국 좁은 문, 좁은 길을 통해 생명에 들어가는 것이 예수님을 대접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3☞말씀에 이어 중국 가운데 성경의 핵심진리가 한 주간 어떻게 증거되었는지 간증을 해주셨다.
4☞중국에서 잘 나가던 자매님 한 분이 잘나가던 때가 아닌 한국에서 인생의 바닥에 내려 앉아 있을 때 하나님께서 그 분을 통해 중국 가운데 성경의 핵심 진리가 증거되게 했다는 것이다.
5☞처음에는 목사님께서 보기에도 말도 어눌하고 걷는 것도 절뚝거리고 모양새도 별 볼일이 없어 조금의 의심이 있었는데 모든 일정을 마치고 공항에서 이 분의 간증을 들으며 이번 집회는 하나님께서 하신 것임을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고 한다.
6☞목사님 간증을 들으며 이제는 대환난 사역자인 밝은 빛의 사역자의 시대가 도래함을 느낄 수 있었다.
7☞한국에서는 비록 알아주지 않지만 성경의 핵심진리 강해가 얼마나 귀한 진리인가 타국에서 경험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8☞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결국에 준비된 자를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목사님께서는 요한계시록 전체를 몇 시간에 다 증거했다고 하니 얼마나 준비가 되어 있었는지를 알 수 있었다.
◎목요일 오전과 오후에는 그리스도 영성신학(원) 학술 심포지움이 있었다. 그리고 저녁과 철야에는 겟세마네 기도회가 있었다. 그런데 기도회가 끝나자 야외용 방석을 들고 산에 올라가 All 철야를 한 분들이 있었다.
2☞성결 수도회 수련생 이◯◯ 형제님 양선으로 아침을 해결할 수 있었다.
3☞이제는 성결 수도회 회원들은 수련원 2층에서 따로 식사를 한다고 했다.
4☞그런데 안◯◯ 목사님께서 식사를 하셨는지 궁금해서 잠시 바깥으로 나갔다가 신문을 접기 위해 신문사로 가려는 일행을 만나게 되었다.
5☞양말도 신지 않고 체육복 바지를 대충 입고 나왔는데 일손이 부족한 탓에 합승했다.
6☞수련원 1층 복도에 신문이 쌓여 있었기 때문에 신문을 다 접었는지 알았는데 여하튼 오랜만에 섬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7☞오랜만에 순수하고 헌신적인 그룹 안에서 대화하며 신문을 접고 다 접은 후 수제비를 같이 나누며 교제하니 천국이 따로 없었다. 제가 이런 분위기를 너무 좋아해서 그런지 전체적인 분위기도 좋아진 것 같았다.
8☞사실 이런 일들은 많이 익은 벼가 고개를 숙이듯이 많이 성장한 분들이 본을 보일 일인데 목사님들이 이런 곳에는 보이지 않아 아쉬움이 늘 있었다.
◎수제비까지 먹고 나니 더욱 안◯◯ 목사님이 걱정이 되었다.
1☞본당 맨 앞에 홀로 앉아 하나님과 계속해서 교제하고 있었던 것 같다.
2☞아침과 점심을 먹지 않고 오랜 시간 기도할 수 있는 훈련이 잘 되어 있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었다.
3☞목사님께서는 연세도 70이 넘고 여성분이시지만 대화 상대방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성품이 되셨다.
4☞오랜 만에 모든 것을 내려놓고 목사님과 주 안에서 풍성한 교제를 하였다.
5☞감사한 것은 목사님께 자신의 삶을 간증하면서 그동안 답답하게 여겼던 개인의 영적 성장이 진단이 되었다.
6☞어찌 보면 젊은 나이에 많이 성장하기도 했고 어찌 보면 빨리 성장한 분들에 비해 그동안 뭐했나 싶기도 했다.
7☞여하튼 이제 남은 목표가 보이니 신이 날 수 밖에 없었다. 아직 갈 길은 멀지만 대나무 매듭처럼 새로운 매듭을 만들어 내기 위해 영적으로 부지런히 자라가야 할 일이었다.
◎목사님과 대화는 오후 내내 그리고 저녁까지 이어졌다.
2☞김◯◯ 목사님께서 저녁 재림대망기도회 인도를 부탁했기 때문에 그때까지 풍성하게 교제를 나누었다.
3☞사실 그동안 수련원이 강사진을 구성해서 돌아가면서 섬겼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처럼 하는 방식이 바뀔 때까지 개인적으로 예배를 드렸다.
4☞그런데 갑자기 강사가 되었으니 부족한 사람이 전하는 말씀을 들을 사람들에게 미안하기도 했다.
5☞그래서 하나님께서 주신 메시지가 있었기 때문에 최선을 다했는데 안◯◯ 목사님께서 기도도 잘 상달되고 은혜가 있었다고 하셨다.
6☞사실 144,000의 뷔페 식당처럼 다양한 강사님들을 통해 듣는 분들이 다양한 뷔페를 경험하도록 하는 것이 좋겠고 본인같이 젊고 부족한 사람들이 자꾸 증거의 기회가 생겨 업그레이드되면 좋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늘 있고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다른 때와는 달리 아침이 여유로웠다. 모든 준비가 거의 마쳐진 상태였기 때문이었다.
1☞원래 SOS 모임을 위해 아침을 먹지 않는데 연세가 있으신 안◯◯ 목사님도 계시고 이상하게 너무나 배가 고파서 원◯◯ 전도사님에게 냉동실에 있는 떡 두 개를 탁발했다.
2☞김◯◯ 사모님께서 친척 전도사님 자녀 분 결혼 때문에 차량 운행이 어렵다고 하셨다.
3☞다행히 어제 저녁 식사 시간에 강◯◯ 수사님께서 오셨는데 자연스럽게 부탁할 수가 있었다.
4☞강◯◯ 수사님께서는 같이 부업하는 성결 수도회 수련생 한 분이 며칠 금식한 것을 생각하며 자신도 금식해야 하는데 하셨다.
5☞그래서인지 아침에 강◯◯ 수사님께 갔는데 다른 때와는 다르게 누워 계셨다. 사실 그때까지는 금식하는 줄 몰랐다.
6☞안◯◯ 목사님과 박◯◯ 권사님과 강◯◯ 수사님과 함께 샤우팅을 위해 출발했다.
7☞안◯◯ 목사님 기도로 출발했고 찬양 한 곡 부른 후 합심해서 57차 주말 SOS 모임을 위해 기도했는데 이번에는 노방에 새로운 역사가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되었다.
◎순서에 따라 권◯◯ 목사님, 김◯◯ 전도사님, 남◯◯ 목사님, 윤◯◯ 집사님께서 오셨다.
2☞권◯◯ 목사님의 마귀를 대적하는 힘 있는 기도로 샤우팅이 시작되었다.
3☞이제 고정 순서가 되다시피 한 “축복송”을 권◯◯ 목사님과 부르며 지역과 국가와 샤우터들을 축복했다.
4☞권◯◯ 목사님께서 찬양도 하고 샤우팅도 할 때 도표 전단지와 겟세마네 기도회 전단지와 참목자 영성집회 전단지와 그리스도 복음신보를 파라솔에 매달았다.
5☞사실 전단지 집게가 부족해 다이소에서 6개를 더 사서 신문과 전단지 5개 그룹을 세 군데에 붙이니 벌써 배가 불렀다.
◎자매님 한 분이 사랑 실천 섬김을 받았는데 자신도 교회 다닌다면서 감동을 받았던지 손수 물질 후원을 해주셨다.
2☞이번에는 남은 매실이 있어 차게 하지 않고 뜨겁게 섬겼다.
3☞가을이 깊어가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노방 커피를 와서 마셨다.
4☞윤◯◯ 집사님께서 이번에도 컵을 많이 사셨는데 커피가 필요하다고 했더니 다음에는 커피를 사겠다고 해서 너무나 감사했다.
5☞김◯◯ 전도사님께서는 “주께 두 손 모아 비나니” 찬양이 나오자 무선 마이크를 들고 맨 앞에서 용기 있게 찬양을 불렀다.
6☞제 기억으론 권◯◯ 목사님께서는 나중에 주변의 쓰레기들을 줍는 봉사를 하셨다.
7☞뭐니 뭐니 해도 릴레이 샤우팅이 가장 신났다.
8☞“깨워 있으라!” 는 제목에 맞게 한 분 한분 돌아가며 선창하면 나머지는 후창을 하는 것이었다.
9☞찬양을 하는데 앞에 서 있는 자매님을 볼 때에 이제 더 이상 세상에서 방황하지 말고 주님의 자녀이니 돌아오라는 마음이 들었다. 생전 처음으로 지식의 은사처럼 주님께 돌아가야 할 분이 계시다고 선포를 하였다.
10☞찬양과 샤우팅을 하다 보니 성령님께 감동이 되어 바울처럼 사랑의 화신이 되어 사랑의 불을 뿜어야겠다는 생각이 되었다.
11☞그래서 부자의 샤우팅 “이 고통 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해 달라”는 간청을 접수하여 다서 형제에게 하듯 이웃들에게 고통 받는 지옥 가지 않도록 외치고 엄히 명하였다.
12☞얼마나 간절한지 얼마나 애타던지 얼마나 눈물 나고 얼마나 가슴이 터질 것 같은지 많은 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변을 토하였던 것이다.
13☞그래 역시 샤우팅이 이렇게 목숨 걸고 죽고자 하는 마음으로 하는 것이리라!
◎57차 주말 SOS 모임에서는 어떤 목사님께서 점심을 섬기기로 했다.
2☞그런데 강◯◯ 수사님께서 연락을 받질 않았다.
3☞기다리다 지쳐 성결 수도회 수련생 윤◯◯ 형제님에게 부탁해 가보도록 했는데 다행히 방에 있었다고 한다.
4☞그럼에도 한참이 지나도 오지를 않았다. 또 다시 부탁했고 나중에서야 오셨다.
5☞그러나 시간이 너무 늦어 점심 섬김을 받을 수 없었다.
6☞하는 수 없이 박◯◯ 권사님 기도처에서 섬김을 받았는데 그곳에 하나님 뜻이 있었다.
7☞사실 김◯◯ 전도사님께서 점심 후 설교를 부탁했었는데 그래서 속죄복음을 준비했었다.
8☞그런데 놀랍게도 최근에 자신이 그분들에게 속죄복음을 증거했다는 것이었다.
9☞그래서 누구나 쉽게 성경의 핵심진리 강해를 증거할 수 있도록 만든 일대일 교안으로 어떻게 일대일로 말씀을 전하는지 설명해 주었다.
10☞그러면서 교제가 이루어졌고 안◯◯ 목사님께서 대화를 통해 저를 알아가듯 김◯◯ 전도사님도 대화를 통해 저를 알면서 마음이 활짝 열리셨다.
11☞그리고 그동안 답답했던 상번제며 인간의 상태에 대해 시원하게 알게 되어 은혜를 받았다고 한다.
◎더 중요한 것은 교회 설립 이야기가 오갔던 것이다.
2☞샤우팅 교회! 낮에는 전도하고 저녁에는 기도하면서 늘 깨어 있는 교회!
3☞노방에서 주님을 만날 때까지 진리 전파에 목숨을 거는 교회!
4☞한 분 한분들의 마음이 모아지기 시작했다.
5☞그래서 다음 주에 모여 다시 이야기하기로 했다.
6☞박◯◯ 권사님께서는 자신의 것을 아낌없이 섬기셨다. 참으로 섬김을 기쁨으로 아는 순수한 분이셨다.
7☞대화가 쉴 새 없이 진행이 되었다. 하루 종일 해도 부족할 상황이었다. 하지만 갈 길이 멀기에 길을 나섰다.
8☞다시 수련원 들렸다가 나와서 각처로 흩어져야 하는데 70이 넘으신 안◯◯ 목사님을 생각하니 송구스럽지만 강◯◯ 수사님께 연락할 수밖에 없었다.
9☞그러나 강◯◯ 수사님은 너무나 몸이 힘들다고 하셨다.
10☞하는 수 없이 버스 타고 30분 걸어 들어가 다시 걸어 나와서 버스 타고 전철 타고 먼 길을 가야했다.
11☞그런데 나중에 강◯◯ 수사님께 연락이 왔는데 금이사거리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었다.
12☞그러면 그렇지 강◯◯ 수사님이 그럴 분이 아니지.
13☞금이사거리에 도착해서 안 사실인데 강◯◯ 수사님께서 금식중이라는 것이었다.
14☞문제는 마귀가 공격을 얼마나 심하게 하는지 임산부처럼 배가 나오고 했는데 이제 겨우 진정이 되었다는 것이었다.
15☞그런데 그 몸으로 우리를 수련원으로 다시 금이사거리로 태워다 주셨다.
16☞놀라운 분이 아닐 수 없다.
17☞자신이 하는 부업을 함께 하는 후배가 금식하니 자신도 금식하고 어려운 금식 중에도 차량으로 수 없이 섬기시니 대단을 넘어 위대한 분이시다.
18☞광주 집으로 내려가면서 이번 주는 “인간의 상태 변화” 라는 제목을 주시니 한결 마음이 가벼워졌다.
19☞게다가 본문도 주시니 짧은 시간에 본문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20☞이제 또 다시 샤우팅과 진리 증거가 동시에 진행될 것 같다. 우선 속죄복음부터 시작해서 그룹으로 증거하기로 했다.
21☞주님은 교회가 진리로 불타오르는 것을 매우 기뻐하신다. 진리 전파를 사모하고 진리 증거를 사모하고 진리 따라 살고픈 사람들! 그들이 노방의 샤우터들이다. 한 분 한분들의 수고가 인류역사의 기념책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할 것이다.
☺ 노방의 샤우터들이여 일어날찌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