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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대표이사 및 미국 온라인 쇼핑몰 이베이 G마켓 합작회사 대표이사..
성명 : 구영배
직업 : 기업인(현재 G마켓&미국이베이 합작회사 온라인쇼핑몰 설립중)
출생 : 1966년(전라남도 구례 광의면 수월리 월곡 학교앞 새동네)
학력 : 서울대학교 자원공학 학사
수상 : 2007년 벤처기업협회 철탑산업훈장
경력 : 2001 G마켓 대표이사
2000~2001 G마켓 사업총괄
1999~2000 인터파크 전략기획실
1991~1999 Schlumberger
인터파크 초창기 멤버출신인 구 사장은 벤처산업계에 입문한지 6년여만에 G마켓을 일약 세계적 전자상거래업체로 일궈내며 세계 전자상거래 시장의 '빅가이'로 떠오르고 있는 CEO입니다. 구영배 사장의 사업이야기를 통해 G마켓이 단기간내 국내 전자상거래시장을 평정한 비결이 무엇이고, 구 사장이 어떤 성공노하우를 갖고있는지, 그의 벤처사업이야기를 살펴보시죠.
'창업 5년여만에 국내 온라인 쇼핑몰 1위 등극.' '창업 6년여만에 나스닥 상장, 시가총액 1조원달성.' '온라인 전자상거래 시장의 숨은 실력자.' G마켓 구영배 사장은 2006년 일약 벤처산업계 최대 스타로 떠오른 인물이다. 어떤 업종보다도시장 선점의 효과를 극복하기 힘든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직원 30명에서 출발, 불과 창업 6년여만에 국내 온라인 쇼핑몰 '넘버 1' 절대강자로 등극한 G마켓의 성공신화는 과연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역삼동 사무실에서 만난 구영배 사장의 첫 인상은 매우 소탈하다는 느낌. 노타이 차림에 격의없고, 솔직담백한 성격의 소유자임을 한눈에 느낄수 있다. 구 사장은 화려하고, 큰 스케일을 내세우기보다는 낮은 자세와 평범함을 앞세우는 '외유내강형' CEO이다. 그는 한 눈에도 꼼꼼하고 치밀한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전자상거래, 온라인 쇼핑몰 시장에 관한 그의 감각과 노하우는 명쾌하기 그지없다. G마켓이 왜 이 바닥에서 단기간내 1위에 등극할수 있었는지를 '두부 칼베듯' 단도직입적이고 명료하게 설명한다.
구 사장은 특히 온라인 고객의 니즈와 하루 60만건의 거래가 이뤄지는 초대형 쇼핑몰 사이트의 운영노하우에 관한한 독보적이고 놀라운 사업적 감각을 자랑한다. 평소 자랑하고 내세우기를 싫어하는 스타일이지만, 그는 쇼핑몰 G마켓운영 노하우에 관해서는 아주 노골적이면서도 강한 자신감을 내비친다. 어떤 자본력과 규모의 경제를 앞세운 경쟁업체와 비교해도 시스템운영 능력면에서 앞설수 있음을 수차례 강조한다. 그의 이런 자신감은 오랜 경험과 숱한 시행착오를 거친 끝에 나온 듯하다.
G마켓은 2004년 출범한 오픈마켓의 선두주자. 지난해를 거래금액 2조2천억원대를 기록하며 옥션을 처음으로 넘어서며 명실상부하게 국내 최대 쇼핑몰로 뛰어올랐다. 2006년 나스닥에 상장, 주당 20달러선에 거래되며 시가총액 1조원을 돌파,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음했다.
▣ 인터파크 창업자 이기형 회장과의 운명적 만남
"삼성SDS에 다니던 친구한테 사람 좀 구해달라고 했더니, 괜찮은 후배가 있다며 소개를 시켜주더라구요. 그 사람이 바로 구영배 사장입니다. 제가 참 운이 좋았던 거죠." 이기형 인터파크 회장의 회고. 구영배는 1999년 8월 중순, 대학선배의 소개로 이 회장을 운명적으로 만난다. 다니던 미국회사를 그만두고 귀국, 사업구상중이던 구영배는 이 회장 특유의 호방한 제안에 이끌려 결국 8월말 인터파크에 합류한다.
자원공학과 출신인 구영배 사장은 91년, 미국 석유탐사시추회사인 슈름버거에 입사하면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다. 말이 다국적기업이지, 사막과 망망대해 등 오지를 오가며 석유탐사에 매달리는 혹독한 삶의 연속이었다. 사회와 단절된 채 살아가야 하는 힘든 여정이었다. 전세계를 누비며 석유를 탐사하고 유전을 개발한 구영배는 1999년 퇴사할때까지 무려 8년간 중동의 사막지역과 인도· 오만 등 인적이 드문 오지를 누비고 다닌 '거친 석유탐사 전문가'였다.
덕분에 글로벌 기업의 문화와 글로벌스탠더드를 체특한다. 특히 50도를 오르내리는 사막에서의 육체적 한계를 견뎌낸 구영배는 당시 경험덕에 왠만한 고생쯤은 눈도 깜짝하지 않는 '강인한' 성격의 소유자로 변모한다. 인터파크 입사 당시, 그는 전자상거래 문외한이었다. 당시 인터파트는 규모는 제법 컸지만, 수익을 내지는 못하는 구조였다. 생존을 위해 이것저것 닥치는대로 시도하는 때였다. 99년 당시는 기껏 다음커뮤니케이션즈와 골드뱅크 정도만이 e비즈 기업으로 명함을 내밀던 시절이었고,이들 역시 이렇다할 수익모델이 없었다.
그가 인터파크에 합류한 99년 그해말은 벤처버블이 꺼지고,닷컴기업이 애물달지로 전락하면서 "인터넷비즈니스, 과연 가능한가?"하는 비관론이 대세를 이룰때였다. 인터파크 내부에서는 "기존 전자상거래사업은 한계가 있으니, 쇼핑몰을 주식시장의 주식거래처럼 바꾸면 어떨까?"하는 논의가 막 시작될 무렵이었다. G마켓전신인 '구스닥' 모델은 이렇게 해서 탄생한다. '경매와 역경매'를 합친 개념의 신사업이었다. 구영배가 전자상거래사업에 대해 본격적으로 고민을 시작한 것은 99년말 구스닥팀장을 맡으면서부터. 그가 내린 결론은 미국 현지진출이었다. "구스닥모델은 처음부터 세계시장을 겨냥해 기획을 했습니다.당연히 미국에서 사업을 해야한다고 판단했죠."
2000년 4월 별도 독립법인으로 출범한다. 구영배는 청운의 꿈을 안고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미국법인 직원수는 사장포함, 달랑 2명. 구영배의 첫번째 좌절이 시작된다. "가보니 되는 게임이 아니더라구요. 돈이 문제였죠. 인터넷 버블이 꺼지면서 투자가 순식간에 꽁꽁 얼어붙었죠. 대규모 현지투자를 유치하려던 계획은 물거품이 됐습니다." 그해 11월, 미국 진출한지 7개월여만에 철수했다. 귀국길 비행기속, 머리가 텅 빈것 같은 느낌이었다. 미국 진출도, 비즈니스도 결코 만만찮다는 사실을 통감했다. "이제 어떻게 할 것인가?"
이 때부터 구영배의 처절한 '구스닥일병 구하기' 모험기가 시작된다. 벤처거품이 꺼지면서 B2C 닷컴기업은 완전 찬밥신세로 전락했고, 투자자들의 관심은 오로지 B2B 기업뿐이었다. B2C모델인 구스닥의 펀딩은 원천적으로 불가능해진 것. 인터파크 역시 과감하게 투자해줄 여력이 없는 상황이었다. 구영배는 이때부터 끝없는 시행착오를 반복한다. CEO로써 구영배의 잠재력과 열정들이 이 즈음부터 하나둘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2001년 10월, 구스닥 대표이사를 맡은 구영배. 그는 무서운 속도로 파격적인 발상의 전환들을 끝없이 쏟아내기 시작한다.
"이대로는 안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구스닥 사업모델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던지기 시작했죠. 인터파크가 아마존 모델이라면, 구스닥은 세계 최대 온라인경매사이트인 이베이와 역경매사이트인 프라이스라인을 합쳐놓은 개념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전 전제(前提)에 많은 문제가 있었던 것입니다."
이를테면 이런 식이었다. 컴퓨터, 전자제품의 경우, 상품표준화가 돼있기 때문에, 복수의 판매자가 상품을 올려놓고 비딩(공개가격경쟁)을 통해 판매에 나설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셀러들이 비딩을 하지 않았던 것. 구영배는 될 것이라고 확신했던 사전전제들이 고객들로부터 외면당하자,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할수 있는 대안을 찾는데 모든 열정을 쏟는다. 머리를 맛댄채 수없는 밤을 새며 고민했다. 생각나는 대로 시도했다. 그야말로 뭐가 답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끝없이 시행착오를 거치는 처절한 '막가파식' 도전이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암중모색은 2002년까지 이어진다.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은 그때까지도 여전히 수익은 커녕 계속 투자만 하는 '돈먹는 하마'였다. 앞날이 불안한 30명 남짓한 직원들은 인터파크와 합치자고 난리를 치기 시작했다.대안을 찾기위한 2년여간의 처절한 시도에도 불구하고, 구스닥 사업모델은 전혀 비전이 없었고 사기를 잃은 직원들은 '패잔병'의 모습 그대로였다.
인터파크 입장에서는 구스닥에 추가 투자를 해줄수도, 그렇다고 합병을 할수도 없는 '진퇴양난'의 입장이었다. 만약 인터파크가 폭발적인 활황기를 맞으며 돈이 넘쳐났더라면, 구스닥의 존재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을 것이고, 구스닥의 나스닥신화는 애당초 잉태조차 되지 못할 상황이었다.
구영배는 이런 탈출구가 없는 절박한 상황속에서 새로운 신화를 만들어내는 놀라운 경영수완을 발휘하기 시작한다. 죽느냐 사느냐의 기로에서 배수진을 친 구영배는 2003년, 구스닥사업을 포기하는 대신, 세계 최초로 새로운 전자상거래 방식을 찾아낸다. 그가 찾아낸 놀라운 방식은 세계 전자상거래시장의 패러다임 자체를 뒤바꾸는 신대륙이었고, 사이트는 단박에 일약 세계적 쇼핑몰로 우뚝 서는 대박을 일궈낸다.바로 G마켓이었다.
한마디로 구영배는?
66년생으로 전남 구례에서 태어나 서울대 자원공학과 졸.미 석유탐사시추회사 슈럼버거 출신.99년 인터파크 구스닥팀장. 2001년 G마켓 대표이사. 국내 전자상거래 1세대중 선두주자. 강한 집중력과 꼼꼼하고 탁월한 분석력의 소유자.매우 합리적이면서,빠른 의사결정과 강한 추진력이 강점.소탈하고 격의없는 경영스타일로.. 취미는 골프, 감명깊게 읽은 책 Good to Great(위대한 기업을 넘어).. 존경하는 CEO 마이크로소프트 빌게이츠.. 친한 IT맨 인터파크 이상규 사장, 황창엽 모빌리언스 사장.. 10년후 모습 글로벌 기업 G마켓의 확장을 주도하고 있을 것이다 라고..
국내 1위 오픈마켓(인터넷 장터)인 G마켓. 2003년 출범해 2년 만에 거래액 1조원을 돌파한 뒤 2006년 4분기에는 분기 기준으로 당시 최강자인 옥션을 추월했다. 옥션을 소유한 세계 최대 인터넷 경매회사 이베이도 G마켓 앞에선 쩔쩔맸다. G마켓은 이어 2008년 벽으로만 느껴지던 거래액 4조원을 넘어섰다. 설립한 지 5년 만에 상품을 4조원어치나 판매하는 강한 유통채널로 성장한 것.
G마켓에 두 손을 든 이베이는 결국 경쟁을 포기하고, G마켓을 인수하는 길을 택한다. 이 같은 G마켓 신화는 거의 전적으로 구영배 전 G마켓 사장(사진)이 썼다고 할 수 있다. 그런 구 전 사장이 이번엔 국내시장을 벗어나 외국에서 일을 내겠다고 나섰다. 이를 위해 본인 소유 G마켓 지분을 매입한 이베이와 손을 잡았다. 극적인 반전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구 전 사장과 이베이는 동아시아에서 오픈마켓 사업을 벌이기 위한 합작회사를 설립하기로 지난달 말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4월 G마켓이 이베이에 인수된 지 약 1년 만이다.
합작회사는 이르면 올해 안에 자본금 약 2000만달러(약 225억원)로 출범하며, 구 전 사장과 이베이가 51대49 비율로 자본을 대기로 했다. 합작법인 대표이사는 구 전 사장이 맡는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2000년 일본 진출에 이어 2003년 중국 인터넷 경매 업체를 인수하는 등 아시아시장 공략에 나섰다가 쓴맛을 본 이베이가 G마켓 플랫폼을 바탕으로 동아시아시장을 다시 공략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G마켓을 국내 1위 오픈마켓으로 키운 일등공신인 구 전 사장의 탄탄한 노하우에 기대 아시아를 잡아보겠다는 계산이라는 분석이다.
신설 법인은 G마켓이 2007년과 2008년 각각 진출한 일본과 싱가포르뿐만 아니라 아시아 최대 시장으로 부상한 중국 오픈마켓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다양한 연관 사업도 검토하고 있다. 신설 법인에 참여하는 한 관계자는 "G마켓의 우수한 플랫폼을 통해 외국 오픈마켓 시장을 공략하는 것은 새 법인이 수행할 여러 소임 중 하나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미국 석유탐사회사에 다니다 이기형 인터파크 회장 제안에 따라 1998년 인터파크에 합류한 구 전 사장은 인터파크 사내 벤처 '구스닥'을 모태로 2003년 오픈마켓 G마켓을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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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방광국민학교옆 새동네 당몰구센 막내아들.. 어려서 삐쩍말라가지고 옷소매에 쒹쒹 코문지르고 다니던 기억이 생생한데.. 오지의 촌동네서 서울대를 거처 미국 석유탐사회사에서 8년.. G마켓 연매출액 4조신화창조.. 미국 나스닥 상장에 G마켓지분 전액을 투자해서 세계적인 도약을 위해 또 한발자욱을..
수월리 구씨 집안 사람이란 말은 들었는디....또 일을 낸다는 소리를 들을깨 기분 좋넹.... 그런디....구자섭이는 어디서 뭐 하노 우리 동창 중에서 제일 굉부를 잘 했는디....
오우 영판 반가운 소식이네... 떵이동네 구먼... 역시 인물 났네.. 아믄 세계적인 기업가가 되야제...
훌-륭-한-후-배 가 있었구먼. 자랑스러워,****떵님 이롷게 존 소식 알려중깨로 고맙고고고고고~.
괜히 내 어깨가 으쓱으쓱하네...............
야구선수~~~이승엽이 많이 닮앗네~~~자고로~~지리산 정기를 고스란히 받은 수월리 월곡 마을~~매천 선생을 비롯하여 걸출한 인물들이 간간히 나오는디~~암튼 기뻐할 일이여~~~~우리 동네 좋은 동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