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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대창중, 제24회 예천교육상 수상
제24회 예천교육상 시상식 및 교육활동 실적보고회가 2002년 2월 18일 오전 10시 예천교육청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 날 예천교육 발전 유공의 최우수학교로는 예천남부초등학교와 대창중학교가 뽑혔으며, 우수교사로는 유치원 교사 2명, 초등교사 15명, 중등교사 1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예천교육상 시상 및 표창에 이어 박미자 교육장은 2001학년도 교육활동 실적을 보고하고, 2002학년도 예천교육설명회를 갖기도 했다.
이날 대창고 졸업생인 황중엽(61) 예천동부초등 교장이 창의적 학교 경영을 통한 교육개혁의 선도적 수행 등의 유공으로 제24회 예천교육상을 수상했다.
황 교장은 대창고, 한국방송통신대 초등교육과를 졸업한 뒤 감천․용문․월탄․지보․울릉군 남양초등 교사와 고령군 예동․예천 화동초등 교감을 역임했다. 지난 1999년 화동초등학교 재직시 교장으로 승진됐다. 그 동안 경북교육감․문교부장관 표창과 제33회 교육연구대회 푸른기장증 외 4회 입상했다.
104. 대창중고 졸업생 이재점 이가유통 사장, "목표가 없는 사람은 꿈이 없는 사람"
21세기 신유통 혁명으로 자리잡은 이가유통(사장 이재점).
사회 각 분야가 다변화되어가고 있으며 이런 시대적 흐름 속에 이가유통 또한 대구시내 유통 구조의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과거 우리의 유통과 마케팅이 1차원의 서비스에 그친 것이었다면, 이제 이가유통은 토탈서비스 체제를 구축해 명실공히 21세기 대구 사회의 신유통 구조를 대변하며 그 입지를 다지고 있는 것이다.
이재점 사장은 상리면 두성리 5번지에서 부친 이해섭(67) 씨와 모친 박해숙(64) 씨의 4남매 맏이로 태어났다. 본관은 청주이씨 문정공파 34대손.
예천초등, 대창중, 대창고를 졸업하고 (주)한국야구르트에 입사해 현장 실습과 경영 수업을 다지며 15년 동안 근무하다 지사장으로 퇴사했다.
지난 1997년 대구 달서구 감삼동 청구상가에 이가유통(☎053-552-5555)을 설립했다. 이가유통은 식품이나 음료수 부식을 학교나 회사의 점심이나 간식 재료를 납품하는 회사로 1년 간 정기 납품을 하는 수의 계약이나, 수시 입찰해 납품하는 다원적 서비스로 토탈 서비스를 하는 회사이다.
정열, 창조, 잠재의식 같은 것을 건설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힘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이러한 힘을 발휘하는 것은 다름 아닌 자기 자신이다. 15년 간 마케팅 업무로 경영을 쌓아온 이재점 이가유통 사장은 내재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언제나 말보다는 행동으로, 방향을 제시한다.
원론적인 지식보다는 경험을 토대로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성공의 비결이라고 말한다.
이재점 사장은, “목표가 없는 사람은 꿈이 없는 사람입니다. 인생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이 없다면 더 나은 사람을 기대하기 힘들죠. 변화에 대한 도전과 결단만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우선순위로 결정하게 됩니다.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행동으로 실천하면서 인생에 도전할 때 정열이 솟아나고 상상력이 자극되고 신념이 생겨나게 되며 하고자 하는 일에 원동력으로 적용하게 됩니다”라며 신념을 밝혔다.
그리고 이재점 사장은 성공하기 위한 4가지 요건을 이렇게 제시한다.
첫째, 자기가 하고자 하는 일을 빨리 선택한다.
두 번째, 자기 자신부터 변해야 성공한다. 유통사업은 시간과 공간이 자유로운 사업이기에 생활 자체가 사업의 연장이 된다는 것이다. 생활 습관, 생각 표현 등 `할 수 있다'는 생각 자체에서 성공의 물결이 자신에게 밀려오는 것이다.
셋째는 보상이다. 모든 사업자에게는 일한 만큼 대가를 받는다는 것이다. 그것은 사업자들에게는 사업과 더불어 `힘'이 전해지기 때문이다.
넷째는 서로 간의 믿음이다. `어떻게 성공했느냐?'는 성공에 대한 자신부터 확신을 가져야 한다고 이재점 사장은 강조했다.
이재점 사장은 인상이 좋다. 말을 잘 한다. 그래서 어떤 행사에 나가면 사회를 잘 본다. 세련된 용모에 구수한 입담으로 좌중을 웃기고 울게 하기도 한다.
이재점 사장은 부인과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대구에 살고 있는 예천 출신(1960년 출생) 단체인 `한맥회' 부회장으로서 고향 사랑에도 남다르다.
이재점 사장은, “고향과 더불어 사는 자본주의를 실현할 수 있는 즉, 자신만 위함이 아니라 타인을 위함을 기본으로 평범한 사람들이 모여 꿈과 희망과 비전이 공유하는 사회를 만들어 보는데 노력하여 보겠다”고 말했다.(예천신문 2002.3.7)
105. 대창중 회의실에서 예교련 총회 개최
한국교원총연합회 예천군연합회(회장 김종배 대창중고 교장)에서는 2002년 3월 7일 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연합회장으로 최명환(55) 예천남부초등학교 교장을 선출했다.
대창중고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총회에는 회장단 및 대의원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1년도 결산 보고, 2002년도 사업 계획 등을 논의하고 신임 회장단을 구성했다.
지난 2년 간 연합회를 이끌어온 김종배 직전회장은 그 동안 회원들의 정보화 발전을 위해 산․학․민․학 협력 체결을 통한 e-Korean 컴퓨터 교육 실시, 회원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업체 추진, 학생의 날 기념 등반대회, 백혈병 학생 돕기, 전입 교원 및 신규 임용 교원을 위한 환영회를 개최하는 등 많은 활동을 벌이기도 했으며, 노춘오 사무국장(대창중 교사)은 전국 시․군․구 교련 사무국장회의와 연수회에서 우수활동 사례를 발표하는 등 설립 이후 처음으로 경상북도 최우수 시․군교원연합회로 선정되어 표창패를 수상했으며, 김종배 직전회장도 모범적인 교원 단체 활동으로 한국교총연합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신임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최명환(예천남부초등학교장), 부회장 김진호(용궁초등학교장), 우남석(지보고 교사), 이상섭(경도대 교수), 김필순(예천초등 교사), 경북 대의원 김영환(은풍초등 교사), 노춘오(대창중 교사), 교총 대의원 이치홍(예천여고 교사), 감사 이교봉(예천동부초등 교사) 최춘희(예천중 교사).
106. 대창고 제12회 동창회, 창립총회
대창고 제12회동창회 창립총회(준비위원장 김영일)가 2002년 3월 23일 예천읍 동본2리 동해가든에서 열렸다.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창립총회에는 회장에 김영일 씨, 부회장 이동호 정석홍 장경구 씨, 총무 안성기 씨가 선임됐다.(예천신문 2002.3.28)
107. 김종배 교장, 평통 자문위원회에 참석
김종배(대창중고 교장), 이인희(예천군의회 부의장․예천읍, 대창고 졸업), 장이호 씨 등 평통자문위원 14명은 2002년 3월 26일 오후 2시 구미시청에서 열린 평통 경북자문위원회의에 참석했다.(예천신문 2002.3.28)
108. 재경대창중고동문회, 자문위원회의 개최
재경대창중고동문회(회장 최혁영)는 2002년 3월 30일 오후 5시 경기도 양평 양수리 박운하(보원무역 회장) 씨 별장에서 정용인 재경예천군민회장을 비롯 자문위원 부부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자문위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회의에서는 2002년도 정기총회 및 가족동반 체육대회건과 차기 회장단 인선에 관한 토의와 재경동문회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금월 중 기별 회장단 회의를 개최해 차기 회장단을 인선하여 자문위원회에서 결정키로 했다.(예천신문 2002.4.4)
109. 강해원 교사, 창간 10주년 기념 예천신문 문학상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됨
2002년 3월 22일 마감된 `제2회 예천신문 문학상' 응모자는 모두 111명(운문 77명, 산문 34명)이었다. 운문 부문의 경우 한 사람당 평균 3편 이상 응모했기 때문에 총 응모작 수는 280편이 조금 넘었다.
그러나 응모 편수에 비해 완성도 높은 작품이 적어 운문 부문에는 금상, 은상 입상작을 내지 못하였고, 산문 부문은 운문보다 조금 나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심사는 양승모․김소내․임대수(운문) 시인, 강해원(산문) 소설가가 맡아 공정하게 입상작을 뽑았다.
■ 운문 입상자 : △ 입선 : 우용하(대창고 2), ■ 산문 입상자 : △은상 : 김동혁(대창고 3)(예천신문 2002.4.8)
110. 대창고 졸업생 이기준, ‘예천신문 문학상 운문부문 동상’ 당선 소감 : 옛추억 어제 일처럼 생생
`고요한 가을밤 문득 일어나 보니 방안 가득 하얀 달빛이 비춰 마당에도 흰 서리가 내린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고개 들어 산머리 달을 보니 고향이 그리워져 고개 숙이니 옛 생각이 절로 나는구나.'
옛 시인의 시 한 수가 생각났다. 어머니 치맛자락 같은 고향, 동심이 언제나 자라고 있는 고향 산천은 누구나 잊을 수 없는 것이다. 떠나 온 지 20여 년이 되었어도 옛 추억은 늘 어제 일처럼 생생하기만 하다. 고향 생각이 나로 하여금 붓을 놓지 않게 하는 원동력임에 감사한다. 지금도 내성천의 강물은 봄을 노래하고 앞산 진달래는 혼자서 피고 지겠지.
졸작을 뽑아 주신 심사위원님께 감사드리며 어려움 속에서도 파격적인 기획 행사를 주관하신 예천신문에 찬사를 올립니다.
■ 약력 : 예천읍 용산리 출생, 대창고, 단국대 행정학과 졸업, 동 교육대학원 국어전공, 단국대학교 근무, (주)태평양 설녹차 3행시 공모 최우수상 수상(예천신문 2002.4.11)
111. 대창고 졸업생 이상연 회장, 동창 초청
경남 마산시 (주)경한정밀 이상연(호명면 출생, 예천중 14회, 대창고 13회) 회장은 2002년 4월 13일 중․고 동창회원 82명을 초청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경한정밀에 도착한 회원들은 공장을 견학하고 종업원들을 격려했으며, 저녁 7시 30분에는 드레곤호텔 연예장으로 자리를 옮겨 밤 11시 30분까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다음 날에는 한국 산업단지 동남공단 지역본부를 방문, 이 곳에서 30분 간 공단 현안에 대한 설명 및 비디오를 감상한 후 낮 12시에는 `저도' 관광을 통해 동창회원 상호 간 친목을 다지기도 했다.(예천신문 2002.4.25)
112. 대창고 졸업생 정재영, 제13회 개인전
서양화가 정재영(39) 씨의 제13회 개인전이 2002년 4월 17일부터 23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홍익빌딩 갤러리 라메르에서 열렸다.
대창고(28회)를 졸업한 정씨는 홍익대 회화과를 졸업했으며 제14회 중앙미술대전(91년) 특선, 제12회 대한민국 미술대전(93년)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안동대학교, 서원대학교, 인덕대학에 출강하고 있다.(예천신문 2002.4.25)
113. 대창중고총동창회 개최
2002년 4월 28일 대창중고 총동창회(회장 황대섭)가 모교 운동장에서 2002년도 정기총회를 겸한 제7회 대창총동문가족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선 신영국 국회의원, 김수남 군수를 비롯한 정창모 초대회장, 정양수 전 교장, 대창중고등학교운영위원회 정차모 회장, 권오정 경북도 교육위원 및 각급 기관단체장, 동문회원 가족 등 2백여 명이 참석했다. 황대섭 총동창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금년이 모교가 개교한 지 80주년을 맞이하는 해"라며,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대창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모든 동문이 결집하여 모교 사랑과 동창회의 활성화를 위해 힘쓰자"고 말했다. 이어 2002년도 대창중고총동창회 김필영 신임회장과 김동길 사무국장 및 임원진의 인사가 있었으며, 체육대회에서는 각 기별로 나뉘어 족구와 배구를 즐기는 등 동문회원 간 단합과 화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필영 대창중고 총동창회장// "기별모임 활성화를 통해 모교 발전과 동문회원 간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겠다." 2002년 4월 28일 취임식을 가진 대창중고총동창회 김필영(57) 신임 회장, 김필영 회장은 예천읍 청복리 출생으로, 예천동부초등학교(10회), 대창중(10회), 대창고(10회)를 졸업했으며, 국제라이온스협회 경북지구 본부재무총장, 점촌 중앙라이온스클럽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문경시 점촌에서 건우건업, 남선건업/LG 하이샤시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으로 부인 노순임(51) 씨와의 사이에 1남 5녀을 두고 있다. 취미는 바둑, 여행(예천신문 2002.5.2)
114. 명예기자 소개
유효상(명예기자·대창중 2년)이 <예천신문> 제507호(2002.5.2)에 실은 기사이다. "가족에 대한 깊은 사랑을 갖고 계시는 저희들에게는 항상 올바르게 행동하라는 가르침을 주시는 아버지와 모든 일에 자상하신 어머니, 그리고 예천동부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이며, 현재 어린이학생회 부회장인 동생과 함께 4가족이 행복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언제나 저에게 남을 도울 줄 아는 사람, 이 사회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 되라고 가르쳐 주셨으며, 엄하면서도 따뜻한 사랑으로 저를 키워주셨습니다. 저 역시 부모님의 가르침을 본받아 지금까지 모든 일에 성실히 생활해 왔으며, 열심히 공부에 전념하였습니다. 예천동부초등학교 시절엔 어린이 학생회장으로 열심히 활동하였으며, 현재는 대창중학교 2학년 1반에서 실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의 취미는 독서(신문사설 읽기), 음악 감상이며, 특기는 웅변입니다. 장래 희망은 변호사를 목표로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훌륭한 변호사가 되기 위해 초등학교 시절부터 웅변을 하였고, 그 결과 작년 예천군자유수호웅변대회에서 최우수상, 경상북도 대회에서는 장려상을 수상하였으며, 그 외 각종 웅변대회에서도 여러 번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평소 제 꿈을 이루기 위해서 다양한 독서와 신문사설 등을 보면서 폭넓은 지식을 쌓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신문을 보면서 신문기자에 대한 동경심을 갖게 되었고, 학생 명예기자로서 저희 대창중학교의 각종 활동 내역을 많은 친구들과 구독자에게 알리고 싶습니다. 학생 명예기자가 된다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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