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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폭우로 반지하에 사는 분들이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전국의 379,605 반지하가구중 95%가 서울에 있답니다.
반지하에 거주하는 것을 막는 것은 현실적인 대책으로 보이비 않습니다.
실현가능한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합니다.
‘Where would I go?’: Seoul’s underground dwellers see few options
'어디로 가야 할까?': 서울의 반지하 거주자들은 선택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
By Kim Arin 김아린 기자
Published : Aug 11, 2022 - 18:49 Updated : Aug 11, 2022 - 19:24
Korea Herald
Seoul is banning subterranean living spaces after a series of deaths due to flooding. Over the last three days of downpour, a child and three adults drowned in their semi-basement homes, known as “banjiha.”
서울시는 홍수에 의한 일련의 사망자가 발생한 후 지하거주공간을 금지했다. 지난 3일간의 폭우속에서 1명의 어린이와 3명의 성인이 “반지하”로 알려진 집에서 물에 빠져서 사망했다.
Seoul announced Wednesday that in the next two decades, it would phase out all forms of underground residences that are home to about 5 percent of all families in the city.
서울시는 향후 2십년간 시 전체의 5% 가구가 살고 있는 반 지하 거주형태를 없애겠다고 발표했다.
Mayor Oh Se-hun said in a press release that banjiha homes were “residential structures that threaten the safety of their occupants” and that they needed to be abolished.
오세훈 시장은 보도자료에서 반지하주택은 “거주민전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주거구조”이고 폐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This is going to be a long-term project for improving the safety of homes across the city,” he said.
“이것은 시전체의 주거안전을 개선하기위한 장기간의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But for many of the banjiha dwellers, leaving is not an option.
그러나 많은 반지하거주민에게 그곳을 떠나는 것이 방법이 아니다.
Sohn Mal-nyeon, 77, has been living in her two-room basement unit in Seoul’s southern central Dongjak since her daughter, now 51, was a toddler. Two months ago, her husband moved to a nursing home in Namyangju, about an hour’s drive away, leaving her to live by herself.
77세의 손말년씨는 서울시 동작구에 있는 투룸 지하에 현재 5세가된 딸이 아기때부터 살고있다. 2달전 남편은 그녀자신이 살도록 남겨두고 서울에서 1시간 거리인 남양주의 요양원으로 이주했다.
She said that on the first night of the downpour, the local community service center called and asked her to spend the night there with some of her neighbors who had to flee their homes.
그녀는 폭우가 온 첫날 주민센터에서 집을 떠나 대피한 이웃들과 함께 밤을 지내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I didn’t go. I was trying to keep the flooding out using a bucket and a mop,” she said.
“난 가지 않았다. 나는 버킷과 걸레를 사용해서 범람을 막으려고 노력했다.”고 그녀는 말했다.
But the water pouring in from the windows of her kitchen and bathroom -- the only windows -- eventually filled up to her knees. The murky, blackened water smelled, she said.
그러나 물은 하나뿐인 창인 욕실과 부엌에 있는 창을 통해서 물이 들어와 무릎까지 차 올랐다. 탁하고 검게 그을린 물에서 냄새가 났다고 그녀가 말했다.
“It’s probably from a sewage overflow. I can’t seem to get the smell out,” she said. “The power is back but my refrigerator broke down. All the food is spoiled. The floor and furniture are still wet. I don’t think I can use them again.”
“그것은 아마도 하수구가 역류한 것이다. 냄새를 없앨 수 없게 보였다.”고 말했다. “전기가 다시 들어왔지만 냉장고는 고장 났다. 음식이 모두 상했다. 마루와 거실은 아직도 젖어 있다. 나는 이것들을 다시 쓸 수 없을 것 같다.”
She said she was staying in the building’s attic for the time being.
그녀는 당분간 건물의 다락방에서 지낸다고 말했다.
On the Seoul mayor’s plan to phase out banjiha homes, like the one she lives in, she said she didn’t think it was going to happen. “Well, what do you expect people to do? They live here because it’s cheaper, you know,” she said.
그녀는 그녀가 사는 주거공간인 반지하를 없애는 오세훈 시장의 계획은 실현되지 못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당신은 사람들이 어떻게 할 것을 기대하는가? 그들은 싸기 때문에 여기 삽니다, 알아요?” 그녀는 말했다.
Another banjiha resident in the same neighborhood, asking to be quoted only by her family name, Baek, said her “whole life is already here.”
백씨라는 성만 밝힌 이웃에 사는 또다른 반 지하 거주자는 “자신의 모든 삶이 여기 있다.” 고 말했다.
Although she was aware of the dangers, she “wouldn’t know where to go,” she said.
위험한 것은 알지만 그녀는 “어디로 가야할 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In Dongjak, one of the districts to suffer a heavier blow from the rain, a woman in her 50s with a mental disability was unable to escape her flooding underground home in time and later found dead on Tuesday.
화요일, 동작구의 한 폭우가 온 지역에서는 정신적 장애를 가진 50대여성이 반지하에서 폭우를 피할 수 없어 사망한채 발견되었다.
Underground homes are very common in the capital, more than anywhere else. According to statistics, some 95 percent of the country’s 379,605 basement or semi-basement residences can be found in Seoul.
서울에서 반지하에 있는 집은 어느 곳에나 있고 흔하다.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전체적으로 379,605개가있는 지하나 반 지하 주거공간은 95% 서울에 있다.
People Power 21, a civic group based in Seoul, pointed out in a statement Thursday that the metrogovernment office’s past attempts to regulate “unlivable” residences, including banjiha, had repeatedly fallen through.
서울에 있는 시민단체 피플 파워21은 목요일 과거에 서울시가 반지하를 포함한 “거주하기 어려운” 주거공간을 규제하려는 노력이 반복해서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In 2012, after the laws were amended to bar additional construction of banjiha homes, tens of thousands were still newly built due to loopholes in surveillance, the group said.
2012년 반지하주택을 추가로 건설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이 제정되었지만 감시의 허점 때문에 수만 명이 여전히 새로 지어지고 있다고 이 단체는 말했다.
“The recent flooding deaths were a familiar disaster that could have been prevented if Seoul had taken the steps that it had proposed in the past.”
“최근의 폭우에 의한 사망은 우리에게 익숙하지만 서울시가 과거에 입안한대로 조치를 취했다면 방지될 수 있었다.”
Chang Dukjin, a professor of sociology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told The Korea Herald that doing away with banjiha is “a step in the right direction, in that we are raising the minimum standard of living.”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장덕진 교수는 코리아 헤럴드에 반지하를 없애는 것은 “최소한의 기초생활을 하기위한 조치” 라고 말했다.
“But the challenging part would be to figure out the practicalities of budget for helping the residents relocate, providing them with alternative housing options.”
“그러나 어려운 부분은 거주민을 이주시키고 대체거주시설을 제공하기위한 예산의 실용성을 이해하는 것이다.”
The minor Justice Party on Thursday said the deaths among vulnerable residents make a case for expanding public housing in the country’s expensive capital. “Our government is obligated to come up with more housing that meets the basic standards of safety and prohibit ones that don’t,” the party said.
목요일, 정의당은 취약계층의 사망은 우리나라의 생계비가 비싼 수도에서 공공주거시설 확대사례를 만든다고 말했다. “우리 정부는 안전의 기본 기준에 맞고 그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없애기 위해서 더 많은 주택을 마련할 의무가 있다.
President Yoon Suk-yeol on Wednesday called for arranging state-owned housing for a 70-something woman who lost her two daughters in their 40s and a school-age granddaughter in banjiha flooding. The family drowned in their home in Gwanak in the early hours of Tuesday as they waited for help. After visiting the family’s flooded home on Tuesday, Yoon told a Cabinet meeting that “never again should we allow preventable tragedies.”
수요일, 윤석열 대통령은 반 지하 수해로 40대의 두 딸과 학교에 다니는 손녀를 일흔 70대 여성에게 공공주거시설을 제공할 것을 지시했다. 이 가족은 화요일 관악구에서 도움을 기다리며 수몰되었다. 윤대통령은 화요일 이 가족의 수해를 입은 집을 방문한후 내각회의에서 “우리는 막을 수 있는 비극이 절대로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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