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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우리들의 영화 친구 원문보기 글쓴이: 아키야마
할리우드 소식은 할리우드의 소문, 그리고 각종 언론을 통한 정보를 취합하여 한발 빠른 영화 정보를 즐기는 공간입니다. 거대자본이 투입되고, 수많은 사람들이 관련되어 변화무쌍한 영화계이기에 간혹 정정이 필요한 부분도 있지만, 가급적 업데이트된 다음 소식을 전할 때 정정 내용을 공유 드리고 있으니 양해 부탁 드리겠습니다. 아울러 할리우드 소식은 순수하게 할리우드 영화 정보를 즐기는 공간입니다. 특정 영화에 대한 홍보와 비난은 포함하지 않습니다. 그럼, 이번 주 할리우드 소식 시작하겠습니다.
1.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2부작의 감독으로 공식 내정된 루소 형제
안소니 루소(좌)와 조 루소(우).
마블 스튜디오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의 조 루소와 안소니 루소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Part I]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Part II] 2부작의 연출을 맡게 된다고 공식적으로 확정했습니다. 페이즈 3의 정점이자 6개의 인피니티 스톤을 모아 천하무적이 된 매드 타이탄 타노스의 광기에 마블 히어로들이 대항을 하게 될 텐데요. 마블 코믹스 미니 시리즈 중 상당히 인기가 있었던 시리즈라 어떻게 영화화될지 더욱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편 루소 형제가 소니 픽처스와 퍼스트 룩 계약을 하자, [스파이더맨]과 [고스트버스터즈] 프로젝트를 맡게 될 것이라는 루머가 올라오기도 했는데요. 현재 알려진 바로는 소니와 마크 그리니의 2009년 스릴러 소설 '그레이맨'(The Gray Man)의 영화 버전을 연출할 것이라고 알려졌습니다. 루소 형제는 곧 2016년 5월 6일 북미 개봉 예정인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의 촬영을 조지아주의 애틀랜타 파인우드 스튜디오에서 시작할 예정인데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Part I]은 2018년 5월 4일 북미 예정이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Part II]는 2019년 5월 3일 북미 개봉 예정이라 그 사이에 소니 픽처스의 영화를 연출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 [하이-라이즈]의 영화 음악을 맡게 되는 클린트 멘셀
[블랙스완]과 [스토커], [노아]에서 인상적인 영화 음악을 들려준 클린트 멘셀이 J.G. 발라드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하는 [하이-라이즈]의 음악을 맡게 된다고 합니다. 벤 웨틀리 감독이 연출을 맡고 톰 히들스턴, 루크 에반스, 시에나 밀러, 제레미 아이언스, 제임스 퓨어포이, 엘리자베스 모스가 출연하며 고층 건물을 배경으로 한 계급 전쟁을 그리는 사이언스 픽션 영화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설국열차]의 계급, 침투하는 [레이드], 그리고 무법의 [더 퍼지] 느낌을 받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슈퍼 히어로 장르와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를 성공적으로 이루어낸 제임스 건 감독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후속편이 2016년 2월 애틀랜타의 파인우드 스튜디오에서 촬영될 것이라고 합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까지의 마블 영화는 런던의 쉐퍼튼 파인우드 스튜디오에서 촬영되었으나 [앤트-맨]부터 애틀랜타로 변경되는 것인데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에 이은 [닥터 스트레인지]의 촬영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런던의 파인우드 스튜디오는 [스타 워즈] 프랜차이즈 위주로 진행될 가능성도 예측되고 있습니다. 현재 약 70페이지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의 각본이 완성되었다고 하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는 2017년 5월 5일 북미 개봉 예정입니다. 한편 제임스 건 감독은 직접 각본을 쓴 [더 벨코 엑스페리먼트](The Belco Experiment)의 제작도 맡게 된다고 합니다. [울프 크릭]의 그렉 맥린이 연출을 맡고 제임스 건은 피터 사프란과 함께 제작을 맡게 된다고 하는데요. 제임스 건이 수년전에 써두었던 각본으로, 남아프리카에 있는 아메리칸 벨코 회사의 고용인들이 서로를 죽이거나 자살을 하도록 강요받게 되는 스토리라고 합니다. 사람들을 고용하여 일종의 실험을 하는 이야기로 보이는데요. 제임스 건만의 독특한 센스와 설정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미국판 찰흙 놀이인 '플레이 도우'가 20세기폭스에 의해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유명한 것이라면 그 어떤 소재도 만들 수 있다는 할리우드 신화의 끝판왕인 것 같습니다. 찰흙 놀이를 영화화할 계획에 투입되는 첫 번째 인물은 폴 페이그 감독이라고 하는데요. 각본과 연출을 맡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스브로에서 1955년 처음 발매 후 9억5천만 파운드의 플레이 도우가 판매되었고 매년 1억 개의 통이 만들어진다고 하는데요. 플레이 도우가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고취 시키고 창의적인 삶에 영감을 준다는 컨셉이라고 합니다. 아직 어떤 식으로 영화화될지는 폴 페이그 감독의 머릿속에서도 만들어지지 않은 것 같네요.
[배트맨 V 슈퍼맨 : 돈 오브 저스티스]의 예고편 공개 시기가 확정된 가운데, 보통 일반 예고편의 경우 블록버스터 영화라도 다른 영화 음악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요. [배트맨 V 슈퍼맨 : 돈 오브 저스티스]의 경우에는 한스 짐머와 정키 XL이 예고편의 음악까지 직접 담당했다고 합니다. 이제는 예고편 하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배트맨 V 슈퍼맨 : 돈 오브 저스티스]의 예고편은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서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국내에서도 확정이 되었는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6. [지.아이. 조 3]의 새로운 각본을 위해 투입이 된 아론 버그
파라마운트 픽처스가 [지.아이. 조 3]의 각본을 아론 버그에게 맡겼다고 합니다. 초안은 에반 도허티와 조나단 렘킨이 맡은 바 있으나 마음에 들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론 버그가 각본을 완전히 새롭게 다시 쓰게 된다고 합니다. [지.아이. 조 3]는 D.J. 카루소 감독이 연출을 맡고 로렌조 디 보나벤츄라가 제작을 맡아 2016년 북미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우선은 각본 완성이 먼저 되어야겠네요. [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과 [지.아이.조 2] 두 편은 누적 흥행 6억7천5백만 불 이상을 올리고 있습니다. 흥행과는 상관없이 호불호가 많이 나누어지는 시리즈여서 D.J. 카루소 감독의 역할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실사 영화화의 정점을 찍을 프로젝트가 공개되었습니다. 바로 [곰돌이 푸]입니다. 현재 알렉스 로스 페리가 [곰돌이 푸] 실사화 프로젝트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아직 최종 확정은 아니지만, 현재 아이디어로는 성인이 된 크리스토퍼 로빈이 헌드레드 에이커 우드에 방문하게 된다고 합니다. 스토리 보다는 인형들을 어떻게 표현을 할지가 먼저 풀어야 할 숙제인 것 같습니다. '푸'의 능청스럽지만 귀여운 그 느낌도 살려야겠고, '피그렛'의 순진하고 내성적인 모습과 스프링처럼 뛰어다니는 발랄 쾌활 '티거', 티거를 사부 같이 따르는 '루' 그리고 느림보 '이요', 토끼와 올빼미, 캉가 까지…. 아직은 초기 단계인 만큼 기다려 봐야 될 듯합니다.
8. 리처드 쥬얼의 실화 프로젝트에 감독 제의를 받고 있는 클린트 이스트우드
[아메리칸 스나이퍼]의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이 20세기 폭스의 아직 제목이 정해지지 않은 리처드 쥬얼의 프로젝트에 연출 제의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리처드 쥬얼은 1996년 미국 애틀랜타 올림픽 당시 올림픽 파크에 설치된 폭탄을 발견하고, 사람들의 대피를 도운 인물인데요. 오히려 폭탄테러범으로 몰렸으나 무죄임이 밝혀졌다고 합니다. [캡틴 필립스]와 [헝거게임]의 빌리 레이가 각본을 맡았고, 조나 힐이 쥬얼 역으로 내정되어 있으며 미디어로부터 테러리스트라고 무차별 공격을 당할 때 그를 도와준 변호사 역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맡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9. [로건의 탈출] 리메이크의 새로운 아이디어는 여자 주인공???
꽤 오랜 시간 동안 리메이크 이야기가 있었던 [로건의 탈출]의 최근 소식은 비디오 게임 '바이오 쇼크'를 만든 켄 레빈이 각본을 맡고, 라이언 고슬링이 주연을, 니콜라스 윈딩 레픈 감독이 연출을 맡을 것이라는 소식이었는데요. 아쉽게도 무산이 되고, 현재 새로운 접근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중 하나는 여성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변경한다는 것인데요. 최종 확정이 된 것은 아니지만 다른 접근법과 함께 신중하게 고려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원작은 윌리엄 F. 놀란과 조지 클레이튼 존슨의 소설을 바탕으로 1976년 마이클 앤더슨 감독이 연출을 맡은 바 있습니다. 30세까지 행복하게 살고, 그 이후에는 재생 작업이라고 불리는 의식에서 살해를 당하게 되는 미래의 디스토피안 세계가 배경인데요. 그 사실을 인지한 사람들은 외부로 도주를 시도하게 되고, 그들을 처단하는 요원 샌드맨 중의 한 사람인 로건이 진실을 알아낸 뒤 도주를 하게 되는 스토리입니다. TV 시리즈로도 확장된 바 있습니다.
10. 그리스도의 부활을 그리는 [라이즌]의 해외 배급을 맡게 되는 트라이스타 픽처스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의 트라이스타 픽처스는 어펌 필름스와 함께 LD 엔터테인먼트의 [클라비우스]에서 제목을 변경한 케빈 레이놀즈 감독의 [라이즌](Risen)의 해외 배급권을 획득하였다고 합니다. [라이즌]은 그리스도 부활이라는 성경을 소재로 하였다고 하는데요. 로마군의 호민관 클라비우스(조셉 파인즈)와 부관 루시우스(톰 펠튼)은 폰티우스 필레이트로부터 예수 급진파들이 예수님의 시체를 도둑질하고 부활을 했다는 말을 하지 못하도록 무덤을 지키라는 명령을 듣게 된다고 합니다. 시신이 사라지자 상부로부터 그리스도의 부활이라는 루머를 막기 위해 시신을 찾는 임무를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인데요. 2016년 1월 22일 북미 개봉 예정이라고 합니다.
11. 다시 한 번 페이크 예고편에서 장편으로 만들어지는 [마셰티 킬 어게인 인 스페이스]
로베르토 로드리게즈 감독의 [마셰티]의 3편인 [마셰티 킬 어게인 인 스페이스]가 올해 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대니 트레조가 할리윈 데일리 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전했다고 합니다. 1편이 [그라인드하우스]의 페이크 예고편에서 장편 영화로 만들어졌듯이 이번에도 페이크 예고편에서 장편으로 만들어지게 된다고 합니다. 우주를 배경으로 싸우는 '마셰티'를 볼 수 있었던 페이크 예고편 중 레이디 가가를 소개하는 부분에서 "원하는 역을 아무거나 주겠다."라던지, 은색 마스크를 쓴 빌런 역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로 소개를 한 후 "배우가 변경될 수 있다"는 애교도 재미있었고, 광선 마체테 검을 사용하는 것도 큰 웃음을 준 적이 있습니다. 더욱 놀라운 점은 2편인 [마세티 킬즈]가 북미에서 경우 8백만 불을 벌어들였음에도 후속편이 만들어진다는 것입니다. dvd 시장으로 직행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AMBI 그룹은 [세크리터리]와 [퍼]의 감독 스티븐 세인버그가 사이언스 픽션 어드벤처 [랩처](Rupture)의 연출을 맡게 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스티븐 세인버그와 브라이언 넬슨이 함께 작업한 초기 스토리를 브라이언 넬슨이 각색했다고 합니다. 아직 전체적인 스토리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기본 컨셉은 수수께끼의 집단에 의해 납치된 싱글맘이 아들을 홀로 키우기 위해 노력을 하게 되고, 이 집단에서 도망을 치려고 하는 상황에서 자신에 대한 놀라운 비밀을 발견하게 되는 내용입니다. 이 프로젝트를 접하고 제작을 서두를 정도로 가능성을 보았다고 하네요. AMBI 배급이 인터내셔널 영화 마켓을 통해 영화의 배급권을 판매하게 될 예정입니다.
1. 사도 바오로 역 출연과 제작을 맡게 되는 휴 잭맨
휴 잭맨이 워너 브라더스의 [사도 바오로 / 바울](Apostle Paul)에 출연과 제작을 맡게 된다고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확장 시킨 사도 바오로(바울)에 대한 이야기가 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아직 시놉이 공개되지 않아 스토리가 성경을 따라갈지에 대해서는 알 수는 없습니다. [사도 바오로]는 벤 애플렉과 맷 데이먼이 펄 스트리트 필름을 통해 제작을 맡게 되고, 휴 잭맨을 비롯하여 제니퍼 토드와 크리스 클라프가 함께 제작에 참여한다고 합니다. 아직 감독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존 힐코트 감독의 범죄 드라마 [트리플 9]의 각본을 맡은 맷 쿡이 각본을 썼습니다.
2. [빌리 린스 롱 하프타임 워크]에 캐스팅 제의를 받고 있는 크리스틴 스튜어트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이안 감독의 차기작인 벤 파운틴의 2012년 베스트 셀러 '빌리 린스 롱 하프타임 워크'(Billy Lynn's Long Halftime Walk)의 영화 버전에 캐스팅 제의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19세의 병사 빌리 린과 그의 분대가 이라크 전쟁에서 살아남는 과정이 뉴스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전쟁 영웅이 된다는 내용인데요. 그들은 미국 본토로 소환되어 홍보 투어에 투입되며, 전쟁에 복귀시키기 전 이들의 투어는 텍사스에서 열린 추수 감사절 미식 축구 게임의 하프타임쇼에서 절정을 이루게 된다고 합니다. 영화는 이 게임에 포커스를 맞출 예정이라고 하네요. 이안 감독은 원작의 이야기가 자신을 사로잡았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빌리의 누나 역을 맡게 될 예정입니다.
3. 보스턴 마라톤 테러를 다룬 [패트리어츠 데이]에 에드 데이비스 역으로 캐스팅된 마크 월버그
보스턴 마라톤 폭탄 테러를 소재로 한 영화가 한 편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20세기 폭스의 [보스턴 스트롱]과 CBS 필름스가 마크 월버그를 주연으로 내정한 [패트리어츠 데이](Patriot's Day)가 있다고 합니다. TV 시사 프로그램인 [60 미니츠]를 기반으로 맷 차먼이 각본을 썼다고 하는데요. 마크 월버그는 보스턴 경찰 국장 에드 데이비스 역을 맡게 된다고 합니다. 국장의 시각으로 테러범을 쫓는 이야기라고 하는군요. 한편 [보스턴 스트롱]은 다니엘 에스피노사 감독이 연출을 맡고 케이시 애플렉이 연기를 합니다.
4. 다니엘 크로허스트의 실화를 다룬 영화에 내정된 레이첼 와이즈
다니엘 크로허스트의 비극적인 실화를 다룬 영화에 레이첼 와이즈가 합류한다고 합니다. 콜린 퍼스가 다니엘 크로허스트 역으로 일찌감치 내정된 바 있고, 연출은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의 제임스 마쉬 감독이 맡게 될 예정인데요. 1968년 세계 횡단 요트 경기 대회에 참가한 아마추어 항해사 다니엘 크로허스트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제대로 정비를 하지 않고 출발한 요트에 이상이 생기자 그는 9개월 동안 실제로 레이싱을 하는 것처럼 대중을 속이다가 결국 미쳐서 자살을 했다고 하는데요. 케이트 윈슬렛이 캐스팅되었으나 하차를 하였고, 남편이 요트 대회에 나간 후 홀로 4명의 아이를 키우다 결국 미망인이 되는 역을 레이첼 와이즈가 맡게 되었습니다. 각본은 스콧 Z. 번스가 맡았으며 제작비는 BBC 필름스와 스튜디오 카날이 맡았습니다.
'피터 팬'의 프리퀄을 그리는 [팬]에서 타이거 릴리 역을 맡은 루니 마라가 인도를 배경으로 한 서바이벌 드라마 [라이언]에 합류한다고 합니다. 웨인스타인 컴파니가 배급을 결정했으며 니콜 키드만과 데브 파텔에 이어 최근 데이비드 웬햄이 합류하였지요. 인도 촬영을 마치고 호주로 곧 로케이션 장소를 이동한다고 합니다. 사루 브라이어리의 자전적인 실화를 다룬 '어 롱 웨이 홈'을 원작으로 한다고 하는데요. 인도에서 기차를 잘못 타 집으로부터 수천 마일 떨어진 콜카타의 거리에서 살게 된 주인공은 다행히 호주의 부부에게 입양이 되고, 그 후 25년 만에 구글 어스를 통해 자신의 고향을 찾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루크 데이비스가 각본을 썼고 가스 데이비스가 연출을 맡았다고 합니다.
저주받은 비디오 테이프를 소재로 한 호러 영화 [링] 할리우드 버전의 프리퀄(전 이야기)로 알려졌던 [링스]가 결국 시퀄(후속편)로 제작된다고 하는데요. 데이빗 룩카의 초안을 아키바 골즈먼이 새롭게 각색을 했고, F. 하비에르 구티에레즈가 연출을 맡아 2015년 11월 13일 북미 개봉 예정입니다. [빅 뱅 이론 1]의 자니 갈렉키가 알렉스 로우와 마틸다 러츠가 연기하는 캐릭터들의 멘토인 가브리엘이라는 교수 역으로 합류한다고 합니다. 추가로 [링]과 [링 2]의 데이빗 도프만이 연기하는 에이단 켈러가 [링스]에는 성인으로 등장하게 된다고 합니다. 아직 도프만이 복귀를 할지 다른 배우가 대신할지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다고 하는데요. 또 한 번 저주받은 비디오 테이프의 공포를 재현 할 수 있을지 호러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7. 3부작 이상의 [매드맥스] 영화와 출연 계약을 맺은 톰 하디
오는 5월 14일 북미 개봉을 앞둔 원조 포스트 묵시록 폭력 액션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서 새롭게 매드맥스 역을 맡게 되는 톰 하디는 맥스 로켓탄스키 역으로 이미 3편 이상에 출연 계약을 했다고 합니다. 후속편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흥행이 중요한 포인트가 될 텐데요. 감독인 조지 밀러는 [매드맥스]를 완결하려면 2편이 남았고 완결을 내고 싶다는 뜻을 코믹콘에서 전한 바 있습니다. 또한 후속편은 이미 각본 작업을 마쳤으며 다른 편은 소설로 먼저 나오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2009년 톰 하디가 주연으로 결정되고 우여곡절 끝에 곧 개봉을 앞둔 이 영화에서 톰 하디는 아무도 죽지 않은 것이 행운이라고 말할 정도로 몹시 힘든 강행군이었음을 밝혔다고 하는데요. 최종본을 본 톰 하디는 한마디로 "정말 믿을 수 없다"라는 격한 반응을 보였다고 하는군요. 전설의 귀환을 간절히 기대하고 있는 팬들에게 큰 만족이 되어 줄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8. [닌자터틀 2] 케이시 존스 역에 캐스팅된 스티번 아멜
CW의 [애로우] 주인공인 올리버 퀸 역으로 익숙한 스티번 아멜이 파라마운트 픽처스의 [닌자터틀 2]에서 케이시 존스 역을 맡게 된다고 합니다. 케이시 존스는 케빈 이스트만에 의해 1985년 미니시리즈 [라파엘]에 처음 등장을 했는데요. 하키 마스크를 쓰고 악과 싸우는 나 홀로 자경단으로 닌자 거북이들에게 협조를 하게 되며, 에이프릴과의 애정 전선이 그려진다고 합니다. 플레티늄 듄스의 마이클 베이, 브래드 퓰러, 앤드류 폼이 제작자로 복귀하고 전편에 비해 더욱 어린 관객층을 위한 영화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1편은 조나단 리브스만이 연출을 맡아 4억 8천5백만 불을 벌어들인 바 있습니다. 2016년 6월 3일 북미 개봉 예정이라고 합니다.
9. [마이크 앤 데이브 니드 웨딩 데이츠]에 합류하는 안나 켄드릭
잭 에프론과 아담 드바인이 형제로 출연을 하는 20세기 폭스와 처닌 엔터테인먼트의 오리지널 코미디 [마이크 앤 데이브 니드 웨딩 데이츠]에 안나 켄드릭이 합류한다고 합니다. 오리지널 각본은 앤드류 J. 코헨과 브렌든 오브라이언이 맡았고,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와 [퍼니 오아 다이]의 TV 연출가 출신 제이크 시멘스키가 연출을 맡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결혼을 위해 맞선 광고를 낸 두 형제의 이야기라고 하는데요. 안나 켄드릭은 로맨틱한 심성을 지닌 야성녀 역을 맡게 될 예정입니다.
샤이아 라보프가 [피쉬 탱크]의 안드리아 아놀드 감독이 직접 쓴 각본으로 북미 데뷔 신고를 하는 [아메리칸 허니](American Honey)에 출연한다고 합니다. 미국 전역에 잡지 정기 구독권을 판매하는 가출한 청소년이 쾌락적인 파티, 불법적인 일과 젊은 연인에 빠져들게 되는 이야기를 다룰 예정입니다.
조셉 코신스키 감독이 복귀하는 [트론 3]에 쿠오라 역을 맡았던 올리비아 와일드가 복귀한다고 합니다. 가렛 헤드룬드도 샘 플린 역으로 함께 복귀한다고 하는군요. 아직 [트론 3]의 기본 시놉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1. 길예르모 델 토로 - [저스티스 리그 다크]의 새로운 각본이 다시 승인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준비하고 있는 슈퍼 히어로 영화 [저스티스 리그 다크]의 정보가 업데이트되었는데요. 아직 진전은 없다고 합니다.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현재 새롭게 수정된 각본을 제출한 상태이며, 시기가 문제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는군요. 그리고 연출 기회가 주어지게 되면 기뻐하는 마음으로 연출을 맡게 될 것이라고 전해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아닌 다른 감독에게 이 프로젝트가 갈 가능성도 언급하였습니다. 또한, 델 토로 감독은 이번 각본과 캐릭터가 탄탄하다 생각을 한다고 말하면서 워너 브라더스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음을 전했는데요. 델 토로 감독은 [저스티스 리그 다크]는 DC 유니버스에 속해야 될 것이라는 의견을 전했다고 합니다. [저스티스 리그 다크] 멤버들이 아직은 워너 브라더스가 발표한 DC 슈퍼 히어로 영화들과 연계는 되지 않고 있지만, 조셉 고든 레빗의 [샌드맨] 프로젝트가 본궤도에 오르게 되면 [저스티스 리그 다크] 프로젝트도 더 활발해지게 될 것으로 보게 됩니다. 워너 브라더스가 어떤 결정을 하게 될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2. 마이클 윌킨슨 - 히어로 슈트는 편안하고 유연하게 만들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배트맨 V 슈퍼맨 : 돈 오브 저스티스]에는 헨리 카빌의 '슈퍼맨'과 벤 애플렉의 '배트맨'이 메인으로 등장하고, 갤 가돗의 '원더우먼'과 제이슨 모모아의 '아쿠아맨'이 출연 확정을 하였으며 에즈라 밀러의 '플래쉬'나 레이 피셔의 '사이보그'가 등장 한다는 루머가 있는데요. 웹 사이트 패션니스타에 코스튬 디자이너 마이클 윌킨슨이 잭 스나이더가 원하는 코스튬에 대해 언급을 했다고 합니다. 잭 스나이더는 슈퍼 히어로 캐릭터들이 우리의 세계와 직접 연결이 되기를 원하고, 영화 속에 나오는 슈퍼 히어로가 아니라 길에 나서면 실제로 볼 수 있는 것처럼 느껴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크리스토퍼 놀란의 리얼리티와 비슷한 아이디어인데요. 슈퍼 히어로들의 파워를 현실적으로 낮추는 것이 아니라, '현실에 이들이 나타나게 된다면?'이라는 상황인 것으로 보입니다. 잭 스나이더는 처음 미팅을 가졌을 때 강하고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 주기 위해서 배트슈트가 편안하고 유연해야 한다는 요구를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배트맨의 두상과 슈트의 연결 부분에 상당히 많은 노력과 기술이 들어갔으며, 디자인뿐 아니라 실제로 움직일 수 있도록 실용성도 높였다고 하네요. 윌킨슨은 그중 아쿠아맨 복장의 디자인이 가장 힘들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원작의 만화 스타일의 코스튬을 전면 변경시켜야 했기 때문이라고 하는군요.
3. 새로운 관객과 플랫홈을 위해 자회사를 만든 라이언즈게이트
라이언즈게이트가 새로운 관객들과 새로운 플랫홈을 위한 자회사 라이언즈게이트 프리미어를 론칭 했다고 합니다. 라이언즈게이트 프리미어는 급변하는 영화 시장의 멀티플랫홈에 새로운 전략을 구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하는데요. 라이언즈게이트는 먼저 성룡과 애드리안 브로디, 존 쿠삭 주연의 시대 액션 영화 [드래곤 블레이드]를 시작으로, 좀-콤과 선댄스 영화제에서 화제가 된 [쿠티스](Cooties), 샘 록웰의 코미디 [돈 베르덴]과 키아누 리브스 주연에 [노크, 노크(가제)],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익스트렉션]이 라인업 되어 있다고 합니다. 신흥 강자로 할리우드 자이언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라이언즈게이트의 다양한 시도가 영화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출처 | DEADLINE, IGN, EW,THR,VARIETY, INDIWIRE, EMPIRE, COLLIDER, FIRSTSHOWING, The Wrap, TOTAL FILM, The Daily Mail, E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