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천역은 1905년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여 많은 과정을 거쳐오면서 현재는 무궁화호 2개
통근형 통일호 4개열차의 여객을 취급하고 있다. 역사의 위치가 앞에는 수려한 산과 뒤에는
시원한 강이 있어 아담하고 경치가 좋아 여름철엔 강으로 많은 피서객들이 몰려든다.
심천은 옛날 지프내(깊은내)라고 부른데서 유래하였다. 천년을 두고 유유히 흐르는 금강의
상류 버들내가 영동천을 끌어 않고 다시 내려와 솔내와 합류하는 어름에 자리한 이곳은 땅이
기름지고 인심이 순박하며 물 또한 맑고 깊어서 지프내라는 이름이 유래하였으며 고인돌,
노루골의 선돌, 검촌의 토기등 선사유물이 다량 출토된 고장이다.
2001년 9월 10일 신호장으로 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