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시작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첫달의 중간을 지나고 있어요. 까치 설날은 어제고.. 우리 설날은 다음주~ㅎㅎ
지역마다 약간씩 다르지만, 설날에는 떡국이나 만두국을 먹는데요. 오늘은 고기가 안들어가도 맛있는 떡국.. 감칠맛나는 국물이 끝내주는.. 떡이 불지 않게 끓이는 방법을 적어봅니다.
새해첫날 마음먹었던 마음가짐 ..한해 쭉 이어지길 바라면서, 기분좋은 임진년이 되시길 바라면서 요리포스팅 들어갑니다.
고기가 안들어가도 맛있는 떡국.. 감칠맛나는 국물이 끝내주는.. 떡이 불지 않게 끓이는 방법을 적어봅니다.
[재료- 2~3인분] 떡국떡, 달걀1개, 국간장2숟가락, 다진마늘 1차스푼, 파,소금 다시국물(물 700ml, 설치 17~마리, 마른표고 2개, 다시마)
육수는 설치(청어새끼)를 사용하였어요. 다시멸치보다 약간 작은사이즈에 멸치와 비슷하게 생긴 설치로 국물을 내면 ~ 정말 다른느낌의 맛을 볼 수 있을거예요~ㅎㅎ
설치가 없으면 다시용멸치를사용하면 됩니다.
물에 설치와 파른표고버섯을 넣은뒤에 끓여내고, 건더기를 건지기전에 다시마를 넣은뒤에 3~4분정도 더 끓인뒤에 체를 이용하여 건더기를 건져낸다. 건져낸 버섯과 다시마는 다시 채를 썰어 떡국의 고명으로 사용.
이웃에서 가래떡을 뽑았다고.. 몇줄 가지고 온것을 이용하였는데요~ 가래떡은 떡국용 모양으로 자라 풀에 헹구어 체에 받쳐 놓는다.
이 외에.. 달걀은 알끈을 제거하고 대충 저어 풀어준다. 대파 어슷썰거나 굵은 대파는 반으로 잘라썬다.. 다시물에서 건진 표고와 다시마, 당근은 약간만 채를 썰어준비.
재료준비가 다 된뒤에.. 끓여야 빠른조리를 할 수 있답니다.
다시물에 떡을 넣고요~
* 일반 마트에서 파는 떡은 넣은뒤에 2~3분이상 끓여서 부드러워 진뒤에 간을 한다.
국간장이 검은콩간장이라.. 다른것보다 색이 진하게 나오네요.
바로 이어서 국간장을넣고 나머지 간은 소금으로 맞추고, 떡국이 끓기시작을 하면 달걀물을 넣는다.
* 간은 국간장과 소금을 섞어서 한다.
이어서.. 당근과 파를 넣고.. 우르륵 끓으면 불을 끄고 그릇에 담아낸다.
ㅋ~ 떡을 넣은뒤에 과정은 거의 한꺼번에 이루어 진답니다. 위에 양이면 ..덕을 넣은뒤에 5분도 안걸려요.
간단히 정리하자면.. 푹푹 끓으면서 간을 맞추어.. 어쩌구하면 떡이 불어서 맛이 없고요.. 떡을 넣은뒤에는 바로 간을 하고, 달걀을 넣고,대파와 당근까지 일사천리.. 국물이 끓으면 불을 끄면 완성! ㅋ 별거아닌데 설명을 길게 적었지요?
그릇에 담은뒤에는 버섯, 다시마, 김가루를 올린뒤에 드시면 되요~^^
고명을 따로 할필요가 없구요.. 시원하고 끝내주는 국물이 일품! 고소하고 쫄깃한 떡이 그만이랍니다.
뭐~ 고기가 안들어가도.. 손이 많이가는 고명이 없어도 맛있는 떡국이랍니다.^^
참고하여 즐거운 요리하시고, 맛있게 드세요~^^
2012년 흑룡의 해 ..임진년! 새해 福 많이 받으시고, 만사형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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