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기온이 아침저녁으로 제법 내려가니,
이젠 완연한 가을로 접어드는 느낌이 드네요.
기온차가 심해지는 계절 감기 조심하시길 바라고요,
이처럼 계절은 시간이 지남에 어김없이 다시 되돌아오는데도,
세상 사람들은 그러한 현상을 설명할 수 없는 빅뱅이론으로 믿고 있습니다.
계절의 변환~! 이 하나만 보더라도 누군가 창조하신 분이 계시고
신실하시게 이 땅을 보살펴 주신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말이지요.
아무튼 계절은 그렇게 또 변하고,
예수님을 기다리는 신부의 마음도,
더욱 악해져 가는 세상의 일들을 보며,
하루하루 고단함 속에서 마음이 타들어가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힘듦 속에서도 우리는 반드시 성취될,
하늘로 올라가 예수님을 만나는 영광된 소망이 있으니,
다시 힘을 내시고 마음을 다잡으시기를 바라며 글을 씁니다.
저는 작년 나팔절부터 지금까지,
무던히도 예수님 오심을 간절히 소망하고 기다렸으며,
그 기대함이 매우 많이 있을 때에 낙심도 그에 따라 많았는데,
이제는 단련이 되어서인지 다시 일어서고 곧 기운을 내게 됩니다.
간절함이 커서인지 성경 말씀을 더욱 공부하게 되었으며,
수전절에도.. 부림절에도.. 유월절에도.. 오순절에도
간절한 마음으로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그 마음이 애절했던가요..ㅠ
제1 유월절(2021년 3월 28일)로 인한 오순절(2021년 5월 23일)도 아무 일 없이 지났고,
제2 유월절(2021년 4월 27일)로 인한 오순절(2021년 6월 20일)도 아무 일 없이 지났으며,
그 뒤로부터 40일의 정결의 시간 2021년 7월 30일 기대했으나 아무 일이 없었고,
이제 그 뒤로부터 다시 40일째가 되는 날, 바로 오늘 2021년 9월 8일이 되었습니다.
앞선 글에서 유대력(민간력) 마지막 달 엘룰월에 마지막 나팔이 불리어지지 않을까
기대하고 기대했는데 나팔은 울리지 않았고 정결의 끝날 이후부터 40일째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내일(2021년 9월 9일)이면 유대력(민간력)으로 2021년 새 해가 됩니다.
나팔절은 많은 이름과 의미가 있지만,
그중에서 욤 하케세(Yom Ha’Keseh)
숨겨진 날, 감추어진 날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정확히 시작되는 날짜와 시간을 알 수 없다는 것인데,
그 이유는 그믐달에서 초승달로 바뀌는 시점을 나팔절 시작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고대에는 초승달로 바뀐 시점을 육안으로 관찰했어야 했기에,
나팔절이 시작되는 날이 오면,
명절을 주관하는 대제사장은
두 명의 증인들을 세워서 각기 달을 관측하게 한 뒤,
두 사람 모두 새로운 달(초승달)이 떠올랐다는 보고를 올리면
바로 그 순간 나팔을 불어 '로쉬 하샤나' - ‘새로운 해’가 시작되었음을 알렸다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제, 즉 9월 7일을 나팔절로 알고 있는데요,
그것은 유대인 전승에 따라 계산한 날이기에 정확하지 않습니다.
유대인들의 달력은 음력을 쓰고 있기에 한 달을 알려면 달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레고리력으로 2021년 9월의 달을 살펴보면,
2021년 9월 7일 즉 어제는 달의 밝기가 0%이며,
9월 8일은 0.6%, 9월 9일은 3.4%로써 이때에야 비로소
달의 윤곽이 정확히 보이게 되니 이때에 나팔을 불어야 하고
나팔절, 곧 유대력(민간력) 2021년의 새 해가 시작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주 흥미로운 그림이 하늘에 펼쳐집니다.
스텔라리움으로 예루살렘 해 질 녁의 하늘의 그림을 살펴보면,
2021년 9월 9일은 달의 밝기가 3.4%로 어느 정도 선명하게 보이게 되는데,
9월 8일은 달의 밝기가 0.6%로 마치 실루엣과 같이 희미하게 보이게 됩니다.
또한 예수님을 상징하는 금성과,
성령님을 상징하는 수성과,
신부를 상징하는 달이 처녀자리에서 다 함께 있게 되는데요,
마치 이것은 창세기 24장 이삭이 리브가를 해 질 녁에 만날 때의 그림과 비슷합니다.
2021년 9월 8~10일 예루살렘 해 질 녁의 그림과,
창세기 24장에 이삭과 리브가의 만남의 장면은,
이삭(금성)이 해 질 녁에 들판으로 나갔는데,
리브가(달)를 데리고 오는 엘리에셀(수성)을 만납니다.
그때 리브가는 베일로 자신을 가리는데 9월 8일의 달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장막(하나님의 처소)으로 들어가는데,
위에 그림은 예수님께서 신부를 데려가는 그림은 아닐까요?
그림도 그림이지만,
성경에서는 40이라는 숫자가 중요하기에,
날짜도 정결의 기간 40-40일이 채워지는 날이기에,
(정결의 기간 40일(?) - 2021년 7월 30일 하늘의 Signs 참조)
바로 오늘은 더욱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예수님 오심을 소망해야 하는 날이지 않나 싶습니다.
온 세상은 태풍과 산불과 홍수와 지진과 화산 폭발 등등
수많은 자연재난이 끊임없이 일어나는데,
특히 일본에 더욱 많이 발생하고 있으니,
비록 일루미나티 카드에 그려진 건물들이 무너지지는 않았지마는,
복합적 재난들은 충분히 발생하고 있고 앞으로 더욱 발생될 것입니다.
또한 온 나라는 사악한 물질을
사람들에게 주입시키려고 혈안이 되어 있는 형국입니다.
정말 예수님께서 오셔서 구원해 주시길 간절히 바라고 바라는 때가 되었습니다.
오늘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언제나 부르시면 떠날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 영광된 소망의 그날이 있으니 우리는 세상에 아무리 좋은 것들이 있어도 부럽지 않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모든 말씀들 중에서 획 하나도 점 하나도 다 이루어질 것이기에
예수님 오심이 조금은 늦는다는 생각이 들지라도 모든 것을 참고 견딜 수 있습니다.
저는 괴롭거나 힘든 일이 있을 때에 예수님의 십자가를 생각합니다.
그분께서 짊어지신 고난과 희생을 생각하면 어떤 괴로움도 이길 수 있습니다.
제가 작년 나팔절부터 예수님 오심을 기다리며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요,
꼭 한 바퀴를 돌아 원점에 다시 선 기분이 듭니다.
예수님 오실 때까지 이제 저는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 하나님께서 보존해 주신
영어 KJB 1611 번역을 집중하여 마저 하려고 합니다.
그 번역 작업은 10여 년에 걸쳐 지금까지 9번을 해왔고,
이번 엘룰월에 시편을 시작으로 10번째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끝이 없는 작업이지만 약 6개월의 시간을 예상하고 있으며,
그 모든 자료는 아래 주소의 카페에 올려놓을 터이니,
필요하신 분은 다운로드하셔서 진리의 성경 말씀 공부에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그것에 대해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언제든 메일이나 댓글 주시면 성실히 답변드리겠습니다.
그동안 감사했고요 정말 하나님의 나라에서 모두 다 뵙기를 바라며 그때까지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필요한 글이 생각나면 그때그때 글을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평안하십시오~~!
자료 있는 곳.
영어 KJB 1611 study room : 네이버 카페 (naver.com)
영어 KJB 1611 study room - Daum 카페
메일 주소
kpw119@naver.com
1010jangttang@hanmail.net
첫댓글 늘 좋은글 감사합니다. 번역하신 소중한 자료 읽고 싶은데 한글이라 열리지가 않아서 그동안 읽기가 쉽지 않았는데. word로 바꾸는걸 한번 해볼께요. 아마 해외에 계신분들은 한글 프로그램으로 열기가 쉽지 않을꺼에요.
좋은글과 정보 게속 나누어주세요! 예수님이 오시는 그날까지요. 고맙습니다.
아~~ 해외에 계시니 그럴 수 있겠군요.
보시기 어려우시다면 메일 주소을 알려 주시면
필요하신 자료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앞으로 세상은 갈수록 험해지고 악해지겠지요?
예수님 오실때까지 각자가 지혜롭게 대처해야 하겠습니다.
고단한 세상이지만 또 하루를 주심에 감사하며,
고대 이스라엘 사람들의 시간 관점으로는
아직은 2021년 새해 나팔은 불어지지 않았고,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늘 자정~새벽 2시에 뚜렷한 달의 윤곽을 확인했을 때에,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해 질 녘을 기준으로 했을 때에)
새해 나팔이 불어지니 그때까지는 여전히 유대력(민간력)으로
2020년의 마지막 날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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