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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1월 9일 인도네시아 화산 하나가 폭발을 했습니다 1883년 대규모 화산 폭발을 이끈 인도네시아의 크리카타우섬인 데 2007년 11월 계속 용암이 쏟아져 나오는 데 요즘 이것을 구경한다고 관광선들이 앞바다를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이 화산이 역사상 두번째 규모로 큰 화산 폭발이 있었던 곳입니다 1883년 대규모 화산폭발 당시 약220년 전에 섬의 1/3이 날라갔고 주민은 36000명이 사망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당시 화산폭발음이 3,000km 떨어진 호주에서도 들렸고 역사상 가장 큰 소리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이게 작년 11월 220년 만에 용암을 품어내기 시작하고 슬슬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에콰도르의 퉁구랑후아 화산이 다시 연기와 화산재를 분출하기 시작했습니다 2006년 폭발해 수많은 인명과 재산피해를 낸바 있고 2007년에는 연기만 분출했는데 이번에는 용암이 분출을 시작했습니다 2008년 1월17일 콜롬비아의 갈레라스 화산이 폭발해 대규모 주민들이 대피했습니다 이 갈레라스 화산은 몇 십년 전에도 폭발하여 엄청난 피해를 주위에 준 바있는데 지구가 뜨거워지면 전 세계적으로 화산활동이 비례해서 증가합니다.
그런데 진짜 문제는 미 국립공원 옐로스톤 화산이 현제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화산으로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가장 위험한 상태로 있다고 지적되고 있습니다 60-70만년 단위로 폭발을 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100여 차례의 크고 작은 폭발이 있었는데 이 중 세번은 화산재가 전 지구를 덮는 대규모 폭발이어서 거의 지구 50~60%를 멸종시키는 대사건이었으며 마지막 대규모 폭발은 76만년 전에 있었습니다
60~70만 년 단위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러면 이제 폭발을 할 때가 되었다는 예측에 무게가 실립니다 BBC방송이 2003년 3월2회에 걸쳐 4시간짜리 다큐멘터리 프로를 제작해서 이 문제를 심도 있게 한번 다뤄봄으로써 사람들에게 현재 옐로스톤이 얼마나 위험한가 하는 것을 처음으로 심각하게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옐로스톤이 옛날 마지막으로 폭발했을 때 1800km 떨어진 곳에 18cm의 화산재가 쌓일 정도로 대규모였습니다 최근 과학자들이 예측한 바에 의하면 옐로스톤의 화산이 폭발하면 역사상 가장 큰 폭발로 여겨지는 1815년 4월10일에 폭발한 인도네시아 숨바와섬의 탐보라화산의 20배나 되는 어마어마한 규모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탐보라 화산 폭발은 인류 역사상 가장 참혹한 자연재해 가운데 하나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4200m 높이의 탐보라산은 폭발 직후 2,851m로 줄어들고 지축을 뒤흔드는 폭발음이 2,700km 떨어진 곳까지 들렸다고 합니다 닷새동안 폭발이 이어지면서 화산재가 비처럼 쏟아졌고 폭발 직후 1만 여 명이 목숨을 잃었고 8만 2천여 명은 기후변화와 굶주림, 질병으로 숨졌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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