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당당하게 연극팀이 '나는 입으로 걷는다' 앵콜공연을 했습니다.
앵콜의 어려움을 공부한 계기인데요...
다시 한 달여 지지부진 연습 하더니 공연 하루전날 밤까지 걱정이 두근두근...
두둥~...당일 아침, 리허설과 공연!당당!또다시 감동을 안겨 주었습니다.
자 이제 두근두근 당당하게 4기를 모집합니다^^
7월 15일까지 서점으로 연락 바랍니다.
051-506-1448, 010-9134-1350
4기 활동. 하이타니겐지로 작품에서 작품선정-각색-배역-무대연출. 연습-공연의 과정을 이어갑니다.
2015년 상반기 하이타니겐지로 읽기과정의 확장입니다.
아직 읽지 않으신 분도 이번 기회에 하이타니겐지로의 상냥성을 만나보세요^^
'상냥함이란 생명에 대한 근원적인 경외심이며 무거운 삶을 짊어지고도 세상을 살아가게 하는 어마어마한 힘의 원천이다. '
-하이타니 겐지로-
자, 3기 모습, 이야기 ~ 들어보세요^^
사진. 양진철, 김성빈

서점 아저씨가 만든 다치바나 침대와 아이들이 준비한 무대배경그림~

25살 다치바나. . . 뼈가 잘부러져요ㅠ

다치바나 엄마
매일 늦게 와도 편이를 봐줘 할수있었는데 다른분들에게 좀 미안했는데, 다들 고마웠어요
다치바나를 안아올리기 위해 만든 원작엔 없는 서점아저씨.
에고고~ 속상한 일도 얼굴 주름속에 감추고 무거운짐에서 자잘한 심부름까지 이리뛰고 저리 뛰고...
한발한발 나가게...

오늘 입으로 걷기로... 주인공 다치바나
연극을 하다보면 평소에 내가 알던 모습과 다른 나를 알게 되어 참 신기합니다. 다치바나로 살아서 행복했습니다! 박정하

필 받은 삼수생
새로운 관계맺기를 통해 두근두근, 함께였기에 당당할 수 있었습니다
어색했던 시작이 무색할만큼 자연스러워진 우리.
우리는 행복한 추억을 나눠가졌습니다. 함께여서 고맙습니다^^ 박교원



광신자 아줌마.
새로운 세계에 잠시 갔다온 것 같습니다.
부끄러움이 많은 제가 많은 사람들 앞에서 수다쟁이가 됐다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친하지않았던 사람들과 한마음으로...
함께 하며 느꼈듯 일체감에 뭉클하기도 했구요.
즐거웠습니다~~♡ 정계영

노망 절대 안 난 할아버지
저도 이번연극을 통하여 저의 성격일부를 알아서 좋은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박효선


만화, 고예주.
애니작업, 책방 아저씨


곤충을 사랑하는 아이
저번엔 초등학생들과 했지만 이번엔 어른들과 연극을 해서 힘들줄 알았는데 재미있었어요.
또 모르고 안 친하던 사람들과 친해지고 잘 알게 되어서 좋았어요. 조현정

상냥한 아가씨
이 나이에 이 일을 하게 될 줄 내 예전에 어찌 알았을까마는
신은 나에게뜻밖의 선물을 주시네요. 조정숙


불만투성 아저씨
나는 비록 버럭 아저씨였지만 .....
나이 들어 첨보는 안 친한 이들과 시작했지만...
연극연습과 공연하며 함께하신 분의 상냥함을 배우고 익힌듯 합니다. 조병준



해바라기 아줌마
작품처럼 상냥한 분들과 좋은 작품하게 돼서 값진 시간이었어요.
고품격 음악극. 다른곳에서 하기 힘들어요. 삶의 활력과 숨겨진 끼를 찾고 싶은 분들 어서 오세요. 강진희


다치바나와의 소통맨
저는 연극할때 부끄러웠던 것은 혀가 꼬이고 자신감 부족 ㅠㅠ
박성하

합창. 이오덕 읽기 모임

작곡 연주. 이미리

최종 리허설~

연출. 양진철
너희가 모르는 곳에 갖가지 인생이 있다.
너희 인생이 둘도 없이 소중하듯 너희가 모르는 인생도 둘도 없이 소중하다.
사람을 사랑하는 일은 모르는 인생을 사랑하는 일이다.
-외톨이 동물원/하이타니 겐지로-

커튼콜~

모두, 잘했다! 스스로 격려~

중간 중간 간식의 즐거움~
감자파티.

수박 파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