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80년대 후반에서 90년초까지 주식에 미쳐 있었다 90년부터는 매일같이 단타(데이트레이닝)로 많은 시간을 허비했고 주식에 관해서 나름대로 좀 안다고 생각을 했다 결과로는 많은 돈을 잃었고 또 많은 것을 얻었다!!
주식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애용되는 지표를 꼽으라면 단연 이동평균선일 것이다. 5일선. 20.30.50.60.120.200.240선등 다양하게 사용되며 명칭은 "평균선"이지만 그 안에 내포되어 있는 의미와 가치는 "평균"이상을 훨씬 뛰어넘는다. 이동평균선을 이루는 수식은 너무도 간단하고 단순하기 때문에 누구라도 쉽게 설정할 수 있고 사용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동평균선이 가진 이 편리성과 단순성 때문에 오히려 시장 참여자들로부터 외면받기가 일수고. 보통 사람들은 단순하고 정직한 것보다는 복잡하고 화려한 것을 선호하는 경향이 더 강하다. 복잡하고 화려해야지만 그 안에 뭔가 특별한 것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진리는 언제나 복잡한데 있지 않고 단순한데 있는 것처럼. 이동평균선도 주식, 채권, 외환, 금, 구리, 석유, 옥수수 등 매매가 이루어지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다양하게 사용되며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동평균선은 시장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기초적인 지표이다 . 그러다 보니(너무 가볍게만 생각하다 보니) 이동평균선의 깊숙한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그저 알고만 있는 정도의 수준에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마치 성경을 읽더라도 모든 사람이 깨달음에 이르지는 못하는 것처럼 시장에서 이동평균선을 사용하더라도 제대로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그러나 이 이동평균선 하나만을 제대로 사용할 줄 안다면 나머지 보조지표들은 부수적인 것에 불과한 것 되어 버리거나 아예 사용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그 중요성이 크다.
기술적 분석의 아버지 찰스 다우는 "평균은 모든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평균"이란 단어에 담긴 의미적 밀도는 굉장히 크다. 그러나 대부분의 시장 참여자들은 지표가 맞을 때는 환호하다가 맞지 않을 때는 사용하던 지표를 버리고 다른 황금만능지표를 찾아 떠나기도 한다.
그러나 앞서도 말했 듯 그러한 황금만능지표는 시장 그 어디에도 없을 뿐더러, 그러한 지표를 찾아 시장을 헤매인다는 것 자체가 이미 시간 낭비일 뿐이다. 단 하나의 지표라도 제대로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이 수많은 지표와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보다 확률적으로도 더 유리하다. 전쟁터에서 수많은 무기를 들고 제대로 사용할 줄 모르는 것보다 단 하나의 무기라도 사용할 줄 아는게 났다. 단 하나의 지표라도 제대로 이해한다면 그때부터는 열 개의 지표라도 이해할 수 있다. 언제나 그렇듯이 지표가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문제인 것이다.
그러나 여러가지 지표 중에서도 이동평균선은 정말 최고의 지표 중 하나이다.지금까지 어느 경제학자가 강연한 내용들을 대충 정리를 하였다
어쩌면 지금 우리앞에 놓여있는 현실과 무관하지 않으며 날마다 상고하고 있는 성경도 이와같은 맥락에서 유사한 상관관계는 있다고 여겨진다
선지자들과 사도들이 기록한 성경은 예수님 승천하신 후 성경이 완성되고 지금까지 있는 그대로 잘 보존되었으며 우리가 늘 읽고 보고 깨달을 수 있는 성경이 우리손에 있다는게 정말 다행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의 이천년동안 수 많은 신학자들이 성경을 연구하고 해석되었으며 헤아릴 수 없도록 많은 서적과 다양한 이론이나 신학논문들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다
또한 성경을 연구한답시고 성경을 자기 마음대로 훼손하고 짜깁기하여 사이비종파를 만들어 내고 많은 사람들을 미혹하며 교주가 되거나 그리스도로 행세하는 실정이다 제가 어릴때는 성경은 어느 특정인이나 신학자나 목사님들만 성경을 연구하고 가르칠 수 있는 전유물로 여겨왔고 일반성도들이 신학을 한다는 건 감히 엄두도 못 내었다 다만 부흥강사나 목사님이나 교사들이 가르치시는대로 아무런 불만없이 받아들여냐만 했다
그러다가 지금까지 잘못 해석되고 잘못 가르쳐 온 성경으로 인하여 많은 부작용이 초래되었으며 교회를 다니가가 많은 이들이 하나님을 부정하며 교회를 떠나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성경에는 난제도 많고 어려운부분도 많아서 연구하면 할수록 복잡 다양해지고 이해하지 못하는 난해한 것인가!.성도들이 이해하지 못하도록 언어유희로 유식하게 해석해야 되는가! 방대한 성경의 내용들을 어찌 완벽하게 해석되어 지기는 어렵지만 그렇다고 모르는 부분을 확대 해석하고 본문과 다르게 엉뚱한 말을 한다면 차라리 이 부분은 잘 모른다고 덮어 두는 것이 신학자로써의 겸손함이 아닌가 싶다!
강목사님은 성경은 본문의 내용을 글 읽기만 제대로 해도 대부분 본문을 바르게 이해 할 수 있다고 한다 (글세 나도 그게 왜 잘 안되지) 하나님께서 직접 계시하신 성경말씀. 자신이 창세전에 선택하고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이해할 수 없도록 어렵게 기록할 이유가 없다고 목사님은 말씀하신다
다만 성경을 해석하고 설교하는 학자나 교사들이 괜히 어렵다고 전제하고 전체의 숲은 보지 못하고 아주 작은부분만 집착해서 그런가!!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주식의 이동평균선을 바르게 이해하게 되면 간단하고 쉽고 단순하기 때문에 누구라고 쉽게 설정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복잡하고 화려함을 기대하기 때문에 이동평균선의 깊이 있는 의미를 잘 모른다고 한다 목사님 강론을 들으면 비밀스러운 것이나 특별한 내용도 없지만 성경의 전체적인 내용이 너무 쉽고 편안하게 여겨지며 재미난 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귀가 솔깃해 진다
고급스러운말이나 어려운언어를 구사하는 것도 아니지만 흘러가는 강물처럼 때로는 환희에 찬 기쁨으로 때로는 떨림속에 감동으로 때로는 은혜스럽게 내마음과 심비에 젖어든다
하나님의 성도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성경을 바르게 교육하는 교사를 만나는 것은
세상의복과 비교할 수 없는 복 중의 복일 것이다
첫댓글 주식은 하지 마세요~ 일반인들이 주식으로 돈 벌기는 5%도 체 되지 않습니다
글솜씨가 대단하시네요.. 누구나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뚜렸한 메세지 입니다..
늘 ~ 강론을 들으며 제 마음을 이끌어주는 어떤 힘이라도 있듯..빠져들게 하는것이 무엇일까 했는데..
장로님의 글을 읽으니 .."바로 이거야".. 정확하네요
순수함과 정직함을 늘 간직한 지도자의 가르침은 성도들의 마음 밭을 옥토로 만드시는 능력이 있으며..
들을 수록.. 간단 명롱하면서도 뜻과 의미는 깊고 넓고.. 끝없는 하늘의 비밀창고 같습니다
단순하면 무시해버리는 교만.. 우월감을 가지기 위해 만들어내는 얇팍한 생각들..
유혹에 넘어간 아담을 들어내는것 같습니다
장로님의 글 솜씨.. 아끼지 마시고 후하게 나누어 주시길...^^ 감사합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목사님의 어떤 말솜씨나 서술방법 또는 깨달음 이러한것들이 전달되는것은 극히 일부라고 생각되어집니다. 다만 그리스도의 음성을 기억하고 있는 양들은 그목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목사님 자신의 주장과 철학은 빼버리고 성경 어디를 읽어나 그리스도만 증거하니 그 소리를 듣는 양들이 왜 반응하지 않겠습니까! 일반 목사님들이 성경을 읽고 무슨 설교를 할까라고 고민하는 동안 강목사님은 성경을 읽고 주님이 지금 무슨 말씀하고 계시나 하는 것을 연구하는 것이지요.
여기 모인 성도님들은 새롭게 영이 살아난 분들이 아니겠습니까! 거듭난 영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살수있는 것이지요. 맛있는 꼴이 있는 곳, 주님의 음성이 들리 곳, 그곳이 저는 좋습니다. 언제나 생수와 만나를 먹을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네 ..샬롬님의 말씀도 정확하네요.."그리스도의 음성을 기억하고 그 목소리에 민감한 양들" 이기에 반응하는 양들...
절대 목사님 말솜씨는 아닌것 같습니다...ㅎㅎㅎ
늘 말씀에 귀를 기우리시는 목사님의 열정과 노력때문에 ..이곳 양들은 살이 포동포동..하네요
분별력,판단력이 부족한 저는..목사님이 차려놓으신 밥상에도 올라갔다.. 성도님들이 떨어트리는 부스러기 줏어 먹으랴..
바쁨니다...ㅎㅎㅎ
금선님~자고 일어났더니 제가 장로가 !되어있네요! 대구장로교회 장립집사로 봉직하고 있습니다 양해를 구할께요!! 주식 얘기를해서 혹시 언짢아 하시지는 않을까. 염려를 했는데 이렇게. 칭찬까지 해 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이쁘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살롬님도 잘 표현하시니 함께 공감합니다
가인님..이런글을 올려주시는것이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 많은 영의 양식을 각자 홀로 먹다보니
혼자만의 관점만 쌓이다보면.. 어느땐 혹 ..잘못 홀로 흘러가고 있지는 않나하는 불안감도 생긴답니다
이런 나눔으로 통해 지체의식도 느끼며..그동안 불확신 했던 문제점들도 확인하게 되네요
그리고 생선 스티카로 바꾸셨는데..
카타콤 시대에 생선 모양을 보고 서로를 알고 만남이 이루어지던 그때처럼..
지금 우리도 글로나마 성도의나눔과 교통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홀로 전진하기엔.. 용기와 격려가 없이는 두려운 영적싸움인것 같습니다
저는 단어의 한계가 있어 저의 깨달음을 전달하지 못하는 안타까움도 있습니다
주식은 정말 일반인들은 손 안대는게 좋지요...
성경을 저 혼자서 읽어봅니다..그리고 한계에 부딪칩니다..조각목목사님 강론을 들어봅니다..세상에..먼저 글읽기가,주제의 파악이 뛰어남을 감탄합니다..어려운내용을 쉽게 풀이하니 더 놀랍습니다..말씀에 대한 절대적 신뢰, 선입견을 버리고 성경대로 따르는 순수함, 논리적 안목에 무릎을 칩니다..하나님이 주신 귀한 은사에 감격합니다..
하늘바라기님..저도 이 글을 읽고 감탄을 햇답니다 가인님의 주제 파악과 안목이 성도들이 믿고 따라갈 만큼 ...
어느쪽으로도 치우치지 않은 올바른 판단력 대단하지요
가인님과 샬롬님의 오른팔 역활을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든든하네요
돌사라님도 보이지않는 많은 힘이 되여주시는것 같고요
정말 저는 대장교회의 회원인것을 감사하며 분명 하나님의 선택함을 받은 모임이라 자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