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바로 옆에 있는 창원지부의 마창진과는
이상하게도 인연이 없었다.
두번의 대간과 한번의 정맥이 5년정도 이어졌고
매번 1, 3주에 대간 및 정맥을 진행하는 바람에
더더욱 그러하였던것 같다.
이번 마창진은 땅끝지맥을 쉬면서 가는 관계로
마창진 더하기 북면코스를 가기로한다.
산행시간이 빨라서 그런지 준비할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마산역에서 8시 출발이라 정상적인 스케쥴로는 어려워서
부산가는 비행기시간을 당겼고
딸 생일 파티도 당겼는데 태풍같은 바람과
폭우가 예상되어 북면코스는 없어지고
출발일도 토요일 아침으로 당겨지고....
나는 무엇때문에 이 난리를 쳤을까 하는
마냥 웃고픈 현실을 마주하였다.
마창진 산행 참석자 : 29명
산행날자 및 시간 : 2022년 3월 26일 07시 50분 ~
2022년 3월 27일 11시 04분 (27시간 14분)
산행거리 : 88km
산행 코스
봉화산 - 금호산 - 성지산 - 대산윗바람재 - 대산(왕복)
- 쌀재(지원) - 대곡산 - 무학산 - 시루봉 - 장등산
- 만수봉 - 천주산 - 천주봉 - 굴현고개(매식) - 북산
- 태복산 - 봉림산 - 정병산 - 정병산수리봉 - 내정병봉
- 비음ㅅㄴ날개봉 - 비음산 - 청라봉 - 내대암봉 - 대암산
- 신정봉 - 용지봉 - 상점령(지원) - 불모산 - 웅산
- 시루봉 - 천자봉 - 대발령 - 합포만
봉화산에서의 출발전 풍경
이때까지는 비가 조금씩 내립니다.
단체 사진으로 산행을 인증합니다.
부산지부만 모여서 한컷찍고
당연히 6기맥팀도 모여서 찍어야겠죠.
좌로부터 산꾸니님, 와이투케이님, 스티븐님, 희야고문님
돌도사님, JOON, 폴라리스님, (다음주 게스트)가이드님
창원지부의 레인보우님
저 큰톱을 들고 잡목정리도 하고 쓰러진 나무도 자르길래
어느 정도 잡목 정리를하고 말겠거니 생각하였는데
합포바닷가까지 저 톱을 지팡이 삼아 들고 다니더라는....ㅎㅎ
초반 선두조 입니다.
대대로님, 중산리님, 레인보우님
금호산 가는길입니다.
진달래곷이 흐트러지게 피었습니다.
여기는 이제 꽃망울을 펴기 시작하구요.
운무가 사라지는게 비가 거진 다온것 같습니다.
신발에 빗물이 들어가지 못하게 비닐테이프로
묶어놓았던걸 풀고갑니다.
비닐테이프로 다리를 묶었던 부분이
피가 잘 안통해서 그런지 근육이 당기고
좀 많이 불편하였습니다.
굴현고개 오리집에서 골짝총무님의 도움이
없었다면 엄청 고생하였을것 같습니다.
중산리님과 대대로대장님
창원공원묘원에서 선두조들과 만납니다.
간단히 간식도 먹고 배낭 정비도합니다.
동전고개던가. 기억이....
우쨋든 다시 산으로 올라갑니다.
성지산을 지나고...
대대로대장님 광산 갔다오라고 보내고...
대산 윗바람재봉에 도착합니다.
쌀재 지원은 2시부터인데 현재시간 12시 30분입니다.
부산지부 신입회원인 카펜터님께 대산 갔다오자고
꼬드겨서 배낭 놔두고 대산으로 갑니다.
돌아오는 길에 대대장님, 돌도사님, 폴라리스님 만납니다.
여길 왜 오냐고 물으니 배낭이 있어서 왔다고....
담부터는 배낭을 숨겨놓고 가야겠어요...ㅎ
창원지부 지원팀이 있는 쌀재로 내려옵니다.
시원한 맥주한잔하고 중식 지원을 받습니다.
공짜라고 해서 잘 안먹는 콜라도 한병 챙기고...
아직 갈데가 많아서 카펜터님에게 보챕니다.
빨리 출발하자고...
갈곳이 많다고...
대곡산에 오릅니다.
그리고 그냥 지나갑니다.
바빠서....
완전히 개인 날씨에 공기마저 깨끗한 마산항 풍경이
발걸음을 잠시 머물게 합니다.
무학산 정상에서 중산리님
무학산에서 시루봉으로 향하는데
바라산 전임 지부장님과 중산리님, 낙타님
일행과 합류하여 한동안 같이 동행합니다.
마재고개
장등산이 오름길이 어렵다고 하던데 잘 모르겠어요.
잿밥(만수봉)에 정신이 팔려서 그냥 올라왔습니다.
바라산님 안내로 왔지만 길은 없고....
반대편에서 올라오는 길을 만나서
만수봉으로 향하는 길에서의 마산 전경입니다.
만수봉이라는데 정상석은 옥녀봉으로 되어있네요.
다시 마루금으로 합류해서 랜턴을 켜고 천주산으로 올라갑니다.
천주산 오름길의 진달래꽃은 아직 필 준비도 안하고 있습니다.
올 봄 가뭄이 심하긴했나 봅니다.
천주산 정상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네요.
베낭하나들고님 캔복숭아 잘먹었습니다.
들고온 부달님도 고생하셨고요.
천주산 지나면서 대대로님과 또 같이합니다.
합포만까지 쭈욱...
오리고기 집에서 먼저 내려간 돌도사님과
중간합류한 민사마님과 합류하여
저녁을 먹습니다.
민사마님, 희야고문님, 가이드님
커피들고 나타나 중간 합류한 목련님
골작총무님, 스티븐님, 카펜터님, 대대장님
이렇게 모여 북산을 지납니다.
더이상 곁봉은 힘들다는 카펜터님은
골짝총무님과 스티븐님과 한조가 되어 가고
대대장님과 태복산 방향으로 향합니다.
태복산에서 내려오니 약수턱 보여서 한잔 마시고
봉림산 방향으로 향합니다.
봉림산에서 간식을 먹고 있는데
큰톱들고 다니는 사나이 레인보우님과 만납니다.
태복산 돌아오는 사이에 전부 다 정병산으로 향하고
자기 후미에는 네 사람만 있다고 합니다.
부지런히 정병산으로 올라갑니다.
땀 좀 흘렸습니다...ㅎ
레인보우님
대대로대장님
세사람이 같이 쭈욱 걷다가 한분이 합류합니다.
대대장님께 물어보니 잘 모르시는것 같은데...
나중에 HL님이라고 하던데 맞겠지요.... ㅎ
정병산 수리봉을 지나고....
글자가 잘 안보이더라구요.
내정병봉이라고 희미하게 보입니다.
레인보우님을 앞장세워 비음산날개봉을 향하여
길도 없는데로 치고 내려갑니다.
겨우 등로를 만나 날개봉으로 가는 길에
창원지부의 소나기님, 까리하이 아우님을 만납니다.
오밤중에 뭐하냐고 물으니 부울경트레일런팀의
봉찍기 한다고.....ㅎ
대단한 창원지부원들입니다.
이때 시간이 4시 전후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비음산에 오릅니다.
나는 추워줒겠는데 쉬어 가자고합니다.
그냥 나혼자 진행합니다.
대암산 가기전에 길이 조금 햇갈려서 내려가는 길로 들어섰네요.
알바입니다.
다시 올라서니 대대장님 일행이 지나갑니다.
도로 원위치네요...ㅎ
비온다고 단도리 잘한다고 잠발란을 신었는데
암릉길에는 역시나 미끄럽네요.
앞으로는 비오는길에도 잠발란을 안신어야겠다.
조용히 혼자 생각해봅니다.
용지봉까지 왔는데 아직도 어둡네요.
상점령으로 내려가는 길에 날이 밝아옵니다.
먹거리 생각에 대대장님과 일행들을 내팽개치고
부지런히 달려서 산점령에 도착합니다.
상점령에 야제지부장님과 많은 분들이 나오셨네요.
알콜음료도 한잔하고 준비한 수육도 먹고
아침식사도 하였습니다.
텐트안에는 일찍 내려오신 분들이 계시고...
우리는 기다리기 뭣해서 자리를 깔고 앉았습니다.
날씨도 따뜻해서 식사하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상점령에서 지원받고 불모산 오름길을 걷습니다.
다들 임도로 가네요.
내 옆에 있던 스티븐님 왈
"저길로 가본적 있으세요" 하길래
"예전에 시계종주 할때 저길로 갔지" 라고 답변하니까
"저 길 난이도가 장난이 아니에요"라고 합니다.
난 왜 힘든 기억이 없지?
우쨋든 임도로 한참을 걷다고 마루금으로 합류합니다.
단체 사진도 찍고
봉팀장님, 스티븐님, 대대로님, 카펜터님, 폴라리스님
다른 분들이 안오길래 하산을 결정한다.
웅산(시루봉)에서 사진찍을때 누군가 내려가길래
우리팀인줄 알고 부지런히 내려간다.
뒤 돌아본 웅산(시루봉)
시루바위
천자봉에서 희야고문님과 가이드님을 만난다.
폴라리스님 일행의 안부를 물으니 본적이 없다고한다. 나만의 착각으로 대대장님과 부리나케 내려온것 같다.
대발령에 도착 어디로갈까 고민하다고 육교를 넘어 대발령쉼터로 향한다. 시루바위고문님과 조우하고 쉬지도 않고 대발령으로 마중나온 한이 대장님도 만난다.
대대장님이 시간이 남는다고 하여 레인보우님을 선두로하여 합포만으로 향한다. 저지대에는 이렇게 진달래가 만개해 있는데 무학산과 천주산에는 언제 피려나...
낚시꾼들이 가득한 합포만 바닷가에 도착합니다.
JOON
대대로대장님 긴 시간의 산행 즐거웠습니다.
창원지부 신입 낙타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단체로 사진찍고 이번 산행을 마감합니다. JOON, 대대로님, 낙타님, 레인보우님
폭우와 태풍급이라는 강풍 예보로 인하여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일정을 조절하고 마창진 클럽산행이라는 책무를 다하기 위하여 노력하신 창원지부 집행부 및 자원봉사자, 함산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단 말씀을 전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총괄 지휘를 진행한 한이대장님 톱들고 잡목을 잘라주신 레인보우님 힘든게 보이는데도 소리를 질러가며 함산을 하여준 중산리님 쌀재에서 지원에 참여한 페가소스님 조금 더 쉽게 가는 길을 알려주고 리딩해준 바라산님 천주봉에서 복숭아캔을 선뜻 내어주신 배낭하나들고님과 부달님 오밤중에 산을 뛰어다니다 상점령 지원에 합류한 까리하이님, 소나기님 상점령 지원나오신 야제지부장님 아픈데도 대발령으로 마중나온 시루바위고문님 합포만에서 다시만난 낙타님 이하 모든 창원지부원들께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다음 마창진은 금요일 늦게가 아니라 토요일 아침에 해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금요일 업무마치고 바로 와서 산행하는게 사실 힘든부분이 많을것 같습니다.
참고로 합포만에서 진해로 나가는 버스시간표입니다. 대발령은 가지 않으니 참고하시고 중간에 내려서 환승하거나 대발령까지 20분 정도 걸어가야합니다.
6시 35분 8시17분 9시 55분 11시 33분 13시 11분 14시 49분 16시 28분 18시 15분 19시 53분 21시 31분 입니다.
참고하시고 마창진 클럽산행에 참여한 모든분들께 수고하셨다는 말을 전합니다. |
첫댓글 상세하고
생동감 넘치는 산행후기 잘 읽었습니다 ^^
넘치는 등력에 힘든줄 모르셨을것 같아서 수고 하셨습니다...는 생략 해야 할것 같습니다 ㅎㅎ 👍👍
뛰어 대장님이 얘기한대로 출중한 등력을 지닌것 같습니다.
나름 산행에 대한 주관도 확실한것 같네요.
앞으로 산행기에 대한 새로운 시도도 많이 해주시고
늘 즐거운 산행 행복한 산행 기대합니다.
카펜더님 통화하시다 준님과 대대장님을 놓치고 태복산을 못간건디요~~ㅎ
선두분들은 봉찍으러
여기저기 뛰 다니시느라
고생하셨으요
수고 하셨습니다
아닌데요.
카펜터님이 더이상 곁봉은 안간다고 해서
같이 가자는 소리를 안했는데요.....ㅎ
오리집에서 도움받은 덕분에 힘들지않은
산행을 하였던것 같습니다.
발목에 묶어놓은 테이프가 엄청 산행을 괴롭히더라구요.
감사드리고 늘 행산하시길 바랍니다.
@joon 예전에 어떤분이 말씀하시길
발목부분
테이프를 절연테이프로 하면 조이지도 않고 좋다고 하시던디
저는 안해봐서 모르겠습니다만 함 해보시던지요
중간 중간 ..
그리고 비음산, 날개봉 부터의 함산...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
다음에 또 좋은 등로에서
뵙겠습니다 ~~^^
역시나 천주산공원묘원과 대산윗바람재
쌀재에서 본분이 김종래님이 맞군요.
어디서 대형알바하고 오신 모양입니다.
비음산날개봉 가는 길에서 부터 상점령까지
같이 가신분이 맞군요.....ㅎ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다음에는 좋은 등로에서 뵐게요.
함께 산행하면서 즐거운시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멋진산행기 상세히 잘봤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다음산행시 다시 또 뵙도록하겠습니다
대대장님과 같이 걷고 카펜터님과 같이 걸었기에
두루두루 여기저기 다닐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함께 산행한 시간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시간되면 소주한잔해야죠.
준님 이번 마창진 산행 수고 많으셨습니다..ㅎ사진도 감사드리구요..다음에 또 산에서 뵙길 바라봅니다~산행기도 재밌게 읽고 가요~
중부지부에서 혼자오신분 맞지요.
우리지부 스티븐님하고 잘 아는 사이인것 같구요.
산행 즐기면서 잘 하셨지요.
다음에는 오랜시간 같이 걸을수 있기를 바랍니다.
마창진 종주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창원지부장님.대장님외 지부님들 손님 치르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무탈완주하신 한분 한분
정말 수고 하셨고 산행기 잘봤습니다..
빠른 회복 하시고 4월 부산 11산에 뵙겠습니다..
지부장님 응원덕분에 무사히 산행을 마칠수 있었습니다.
항상 노력하고 소통하는 모습에 감사드리고
화합하고 소통하는 부산지부 화이팅입니다.
함께한 산행 즐거웠어요
넘쳐나닌힘 부럽구요
수고많았어요
고문님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그래도 곁에 가이드님이 있어서
심심하지는 않았을것 같습니다.
다음 산행에서 뵐께요.
디테일한 산행기 잘 읽었구요 쌀재 도착예정 시간은 출발시간 바뀌면서 제가 실수로 한시간 늦게 기재해 버리는 바람에 선두분들이 좀 애매해 지신것같으네요 ~ ㅎㅎ
마창진북면코스 없어지는 바람에 큰 상실감 있으시겠지만 아마 조만간 번개로 진행하든 늦어도 내년엔 다시 진행하겠죠? ^^
기맥팀 힘찬 발걸음도 응원합니다.~!
쌀재 도착시간이 여유있는 바람에 대산까지 갔다왔으니
나로서는 고마울 뿐입니다...ㅎ
북면코스는 언제든 시간이 나면 따라가야겠죠.
상실감보다는 준비과정이 조금 힘들어서.....ㅎ
날씨때문에 산행준비한다고 고생많이 하셨을듯 합니다.
늘 행복한 산행 이어가세요.
준님 오랜만에 만나 하산해서 반가웠습니다
나는 오랫동안 장거리를 많이 안해서 그런지 힘들었는데 곁봉이란 곁봉은 다 찍고 정말 대단하던데요
그리고 만수봉가는 그길은 나도 가보지는 않았지만 도움이 되라고 가보시라 말은 했지만 알바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역시 길이 없었군요
하여튼 좋은 날씨에 왼벽하게 준비하신 마창진종주 멋지게 마치심을 축하드리구요, 마창진종주 출발시간은 이번에 해보니 이번처럼 밤을 한번만 새는게 나도 더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반갑웠습니다. 지부장님
무학산 내리막길은 우리지부 카펜터님이
힘들어 할 만큼 잘가시던데요.
원래부터 트** 폐인의 조건은 봉우리더군요.
대대로님도 두말않고 따라나서는걸 보면 동급이고...ㅎ
만수봉길은 많이 돌았지만 거리가 많이 나온다는
기쁨때문에 나름 즐거웠습니다. (트** 폐인용 멘트)
준비된 지원이 있었기에 산행의 즐거움이 두배였던것 같습니다.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망 좋은 곳이지만 비바람과 함께 하셨네요..
여기저기 두루 다니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초반에 비가 조금 내렸지만
조금있다 날이 개어 편안한 산행을 하였습니다.
여기저기 다니는건 취미생활이구요....ㅎ
조만간에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
마창진 종주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화성인님
푸바님하고는 잘 지내시죠?
산행 취소하신 분들이 부러워할만큼 재미있게 놀다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만나서 반갑고 즐거운산행이였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톱들고 부산 11산 오시는건 아니지요?
드러리부터 날머리까지 톱질하고 곁봉찍고
마지막 합포만까지 산행가이드까지 하시고
수고많으셨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joon ㅋㅋ 부산가야지요 톱질하는게 내가 해야하는데~
마창진 재밌게 즐기셨네요.
처음 보는 산봉우리들이 많습니다.
덕분에 구경 잘했네요 ~ㅎ
천주산 진달래는 아직 인가봅니다.?
진달래 보러 가야는데..
수고하셨어요
무학산과 천주산 진달래는 이번주말이나
다음주말쯤이 절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가뭄으로 인해 모든 식물들의 성장이
예년에 비해 많이 늦다는 느낌이었습니다.
항상 안산즐산 하세요.
초반부터 선두팀으로 장등산 오르기전까지 함께 걸었지요. 나중에 또 대암산 전까지 만났다 헤어졌다 반복...
사진도 찍어주시고 저를 뚜렸이 기억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곁에 있는 뱃지는 다 수거하시는 걸 보고 엄청 부러웠답니다!!!
오래된 코스를 다운 받어 봉림산을 오르는데 길이 없어지고 밭과 과수원이 생겨 많은 시간을 헤메고 다시 빽 하던 중 나타나신 구세주님....
길잡이 되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
@김종래 ㅋㅋ 저도 같이 걸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신발 교체하러 다녀올 동안 기다려주시고..밤이라 얼굴을 잘 못봤는데 엄청 미남이시군요!
함께 산행하여서 즐거웠습니다.
원래부터 산행중에 한번씩 소리를 지르시나요?
처음 들을때는 조금 이상했지만 익숙해지니
존재감도 알리고 좋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야간산행길에 많이 졸리신것 같던데 무사히
극복하셔서 다행입니다.
담에 또 뵈어요.
어두운 밤에 날개봉 밑에서 저를 바로 알아보시는 대단하신 joon님^^
역시 고수 다우십니다
비록 짧은 만남이었지만 다시금 행복했습니다!
요번 마창진에는 어째서 모습이 안보이나 궁금했는데
아닌 밤중에 뛰어오시길래 직감했습니다...ㅎ
부울경 봉우리 많이 획득하시고
항상 안산즐산 하시길 바랍니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저도 마칭진 두번 했는데 완전 골빙 들었답니다.
그때 골빙든것 아직도 이렇게 골골 거리고 있으니...
분홍의 진달래 아가씨 모습 너무 예쁘구요 커다란 사진들도 좋구요
완주 축하드려요
많고 화려은 꽃들은 없었지만
초반 산행길에서 분홍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날머리에서도 이쁜 자태를 보여주었으니
이번주에는 만산홍엽이라는 단어가 무색하리만치
온 산이 붉은빛으로 물들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